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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벳 - 세상을 바꾼 1천 번의 작은 실험
피터 심스 지음, 안진환 옮김 / 에코의서재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많은 사람들이 '성공'신화를 떠올리면, 거기에는 무엇가 매우 특별함이 있다고 기대한다. 성공으로 이끌어진 것은 '시작'부터가 남 달라를 것이라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정말일까? 우리가 극찬해 마지 않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사례들은 머리속에서 '팟!'하고 나타나 성공하게 된 것일까?
저자는 아니라고 말한다. 창조적인 혁신사례들도 처음부터 크게 성공한 '빅 배트'가 아니라 작은 실험들도 시작해 점차적인 수정 보완해 나가면서 성공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라 말한다. 저자는 이것을 '리틀벳'이라 명명하고 성공은 무수한 작은 실험들 중에서 발생하는 것이라 한다.
저자는 에디슨, 베토벤, 픽사, 아마존, 스타벅스, 프랑크게리. 크리스록 등 성공한 여러 인물과 회사들을 연구하여 성공하는 공통 요소 '리틀 벳' 을 발견했다. 그 공통 요소 8가지 다음과 같다.
1. 성장 사고관
2. 실패견본만들기
3. 더하기 피드백
4. 문제의 축소화
5. 제대로 질문하기
6. 다수로부터 조금씩 배우기
7. 소수로부터 많이 배우기
8. 작은 승리 축적하기
8가지 공통요소 중에서 가장 바로 실생활에 적용하면 좋다고 생각한 것은 바로 '더하기 피드백'이었다. 더하기 피드백이란 회의 등을 진행할 때 누군가 의견을 제시하면 우선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의견 '그리고~' 말과 함게 의견을 덧붙이는 것을 말한다.
아직까지 나에게 '회의'라고 한다면 아직까지 의견전달 및 상황보고 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자기 의견을 내놓기는 아직까지 머뭇거리는 회의들이 많다. 그 원인 중의 하나는 자신의 의견에 대해서 '반대' 되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누군가 내 의견에 반대가 아닌 '좋아. 그리고 말이야~'라면서 내 의견에 살을 붙여 나간다면 호의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패 견본 만들기'라는 것도 같은 의미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선은 시도를 하고, 그거의 실패를 견본으로 삼아 점차 아이디어를 발전시킥는 것이다. 이 관점은 처음부터 '성공'해야 겠다는 부담도 적고, 실패해도 그것에 위축되지 않는 것고 그것을 하나의 자양분을 삼는 것이다. 우리들한테 부족한 관용도, 바로 실패를 받아들이는 마음과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역시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을 역시로 들고 있다. 처음부터 완성된 설계가 나온 것이 아니라 골판지로 미술관의 샘플을 만들어보고 점차 아이디어를 붙이고 바런시켜 나가는 것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것은 프롤로그에서 이미 언급되어 있다. 일단 작은 것에서 시작하라 이다. 본론은 작은것에서 시장해야 하는 이유를 8가지 공통요소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 책 소개를 보고나서 어느 정도 기대를 품었는데, 정말 책 읽는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원인을 모르겠으나 책을 술술 넘어가지 않았다. 내용 중에 개인적으로 못마땅한 것이 있었는데, 다른 리틀 벳의 구성요소이지만 예시로 드는 사례들은 매우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다른 장에서 사례로 들은 회사를 또 다른 장에서 예로 드는 점이 못마땅했다.
내가 읽기가 힘들어 그런지 몰라도, 다시 한번 차근히 읽어봐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