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베이션 경영 - '일하는 야성'을 이끌어낸 23개 성공 기업
노무라종합연구소 지음, 남동완.임연숙 옮김, 노무라종합연구소 서울지점 감수 / 시간여행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노무라'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다. 아마  내가 노무라 이름을 들은 것은 신문지상이다. 정확한 기억인지 모르겠으나, 리먼 브라더스의 아시아 부문만 인수한 것이 노무라증권으로 기억되기 때문이다.그 기억 때문인지 몰라도 '노무라종합연구소'에서 지었다는 점이 끌린듯 하다. 
그런데 정작 노무라종합연구소와 노무라증권과는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다.;;;

얼마 전에 접한 '일터전쟁'에서도 인상 깊은 것은 2020세대를 위한 각종 인사 방법이었다.
이 책 또한 신세대, 여기서는 '차세대'라고 불리우는 젊은 사원들을 어떻게 열정적인 사원으로 키울 것인가가 주제이다.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젊은 사원들에게 적극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VOICE 모델을 제시한다.
이 VOICE 모델은 노무라종합연구소가 열정적인 회사들을 연구하면서 귀납적으로 도출한 모델이라고 한다.

voice 모델은 가치, 기회, 혁신, 커뮤니케이션, 권한위임의 다섯 가지의 접근법을 제시한다.

가치접근 - 공유 가치관 디자인
기회 접근 - 성장 기회 디자인
혁신 접근 - 창조하는 즐거움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접근 - 열정 순환 디자인
권한위임 접근 - 능력 발휘 환경 디자인


다섯 가지의 접근은 서로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각각 관계를 맺고 있으니 다섯 가지 접근 방식을 모두 한꺼번에 시작하려 하지 말고 현재 회사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 방식을 우선적으로 시작하라고 한다. 하나의 방식이 자리잡게 되면 나머지 방식들도 순차적으로 따라오게 되는 선순환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책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눌 수 있을 듯 하다 .전반부에서는 요즘 (일본) 젊은 사원들의 일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는 이유와 대응방법, 그리고 VOICE모델에 대해서 설명한다후반부에서는 각 접근 방식을 나누어, 그 접근 방식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23개의 회사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그리고 각 회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맞추며 독자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지다.

 소개되는 회사 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와타미'라는 회사이다. "와타미는 모든 사람에게 편안한 회사는 아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나 기업이라면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서 모두 맞추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모든 고객이 기업의 수익원은 아니며 20%의 고객이 80%의 수익을 가져다 준다는 이야기도 있지 않은가? 물론 와타미의 사장은 수익적은 측면에서 저렇게 말한 것은 아니다.

와타미의 가치와 부합되는 사람을 직원으로 두고, 그런 가치에 동조하는 고객들에게 헌신하고 그런 과정에서 와타미의 가치와 신념은 더욱 공고히 되어 간다는 말의 과격한 표현일 것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하지 않던가? 자신과 맞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도 '동기부여'에 크게 명향을 미칠 것이다.

 경영서적을 연달아 읽으면서 내가 속한 회사에 대해서 적용하여 생각하지 않을 수 가 없다. 하지만 책에서 접한 내용들을 현실과 비교하면 암울하다. 물론 내가 다니는 회사의 특수성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직원들과 각각의 사업소을 하나로 묶을 수 '경영이념'에 대한 확고함이 부족한 듯 하다. 각각의 성격이 다른 사업소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비젼과 미션이 갖춰진다면 중기경영이 되었든 사업소별 사업목표가 되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이 조금은 더 수월해질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