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구세계육상경기를 시청하면서 달리기만 육상이라는 생각을 버린 아들녀석.. 우연한 기회에 육상이야기에 대한 책이 있어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두루두루 다 알고 싶어해서 읽어보면 좋을것 같았죠~ 육상의 역사와 과학, 또 우리가 알고 있는 육상선수들의 이야기... 재밌는 그림과 설명이 아이가 읽기에 무리가 없었어요~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종목에 따라 좋아하는 것부터 읽어도 되서 아이가 무리없이 읽었던 것 같아요...원반던지기나 투포환같은건 아이가 생소해 하니 읽어도 별 감흥이 없더니 우사인볼트와 마라톤쪽 읽을때는 주의깊게 읽어내려가더군요~ 우사인볼트와 동물들의 100m달리기 도표를 보면서 우사인볼토가 동물보다도 느리다고.. 코끼리보다도 느리다니 믿을수 없다면서 한번 동물들과 달리기경주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 경기가 있으면 해외토픽일텐데..ㅋㅋ 장대높이뚜기에서는 장대가 6m 나 된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그 장대로 엉덩어 x 침을 맞아 병원신세를 진 선수도 있다니.. 웃을 수도 웃지 않을 수도 없는 경우도 생기고...ㅋㅋ 고 손기정선수는 우리나라 선수인데 왜 일본국기를 달고 뛰었냐고 해서 우리나라 역사이야기까지.... 손기정선수의 월계관으로 일장기를 가렸다는 이야기는 다시 읽어보아도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올림픽과 육상의 역사 육상경기의 종류와 과학,육상선수 이야기까지...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육상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 읽고 나서 본문뒤의 독서퀴즈까지 풀어보면 더 재밌어지는 책이랍니다.
현시점 자연재해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뉴스에서 북한에 있는 백두산이 활화산이라 조만간 터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접한 후 아들녀석 화산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졌어요~ 그래서 고른 책이랍니다.^^ 화산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책속의 강산이와 타니안타니박사님과 책 여행을 떠나봅니다. 최근 폭팔한 세계화산지도예요~ 우리나라와 근접한 곳에서도 화산이 폭발했네요... 바닷속이나 추운 남극에서도 화산이 폭발한다고 해요~ 뜨거운 용암만이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화산재와 화산자갈같은 것이 뿜어져 나와서 사람과 하늘,땅,우리의 농작물등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화산의 팡 터지는 이유에 대해서도 박사님과 강산이를 통해서 알 수 있어요~ 지구 안에서 크고 작은 지각의 판들이 움직이다가 서로 충돌하다가 화산이 폭발하는 거라고 합니다.^^ 서서히 지구안에서는 열심히 땅이 움직이고 한다고 하니 남매들은 우리는 못느끼는데 어떻게 지구가 안에서 움직이냐고 질문을 하네요...ㅋㅋ 화산의 생김새와 분화모양도 여러가지라 주의깊게 읽어보았답니다. 세계의 화산을 둘러보고 우리나라의 화산을 찾아봅니다. 남쪽엔 한라산이 있죠..70번 이상이나 분화했다니 오..놀라워라~ 그리고 울릉도도 화산이라고 합니다..대부분이 바다 속에 잠겨있어서 화산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저도 이 책을 읽고 울릉도가 화산이였다는 것을 처음 알았답니다...아~ 이 짧은 상식...ㅜㅜ 북쪽에 백두산이 있죠...댝 2800만 년 전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만들어진 화산이라고 해요 여러차례 분출을 반복하고 강력한 화산폭발로 인해 꼭대기 부분이 무너져 내려 호수가 생겼다고 합니다.우리도 잘 알고 있는 '천지'라는 호수죠~ 중국과 미국의 과학자들이 백두산 밑에 마그마방이 네개나 있다는 것을 알아내어 백두산이 활화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백두산주의에 화산 가스가 새어 나와 천지 주변의 죽은 나무들이 많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합니다. 만약 이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홍수가 일어나고 화산재로 햇빛을 가려 약 2~3년동안 동아시아의 기온이 떨어지기도 한대요..그럼 농작물도 피해를 입겠죠. 전 세계가 피해를 입는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예요..하지만 대처만 잘 한다면 그 피해를 줄일 수 도 있답니다. 지속적인 연구와 관찰로 피해를 줄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이도 책을 보면서 놀라운 사실에 입을 쩌억 벌리고 엄마를 외쳐댑니다.. 엄마 화산재가 미국까지 날라간대...백두산이 반이 중국꺼래...이러면서요~ 어쩌다 중국에게 백두산 반을 빼았겼냐며....ㅜㅜ 모르고 있던 화산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가 있고,어렵지 않게 설명이 되어있어 초등학교 저학년이 봐도 좋은 책이랍니다.^^
키위북스 <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 요즘 아이들 입에서 거친 말을 들어본 일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욕도 욕이지만, 말을 줄여서 말하고,은어를 쓰고,외래어를 쓰고... 정말 세종대왕님께서 살아계셨다면 눈물을 흘리고 계시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책 제목을 처음 보고 재미나게 욕하는 건 뭐고? 칭찬으로 욕하는 건 뭘까? 궁금한 책이였어요~ 그래서 아이들 읽기 전 제가 먼저 읽어보았답니다. 2학년 학생의 반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정말 적나라하게 적어논 동화랄까요~ 읽으면서도 한편으론 좀 씁슬한 기분도 들었답니다. 현실이 정말 그렇다보니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저도 학창시절에 말을 한 건 아니지만 비밀수첩에 담임선생님에 대한 욕을 주욱 써놓은적이 있었는데 하필 갑자기 가방검사를 하는바람에 들켰던 적이 있었어요.. 지금생각하면 한때 추억이였는데 그때 한 몇달은 선생님과 눈도 못마주쳤던 것 같아요~ 아리와 주연이도 반에서는 발표도 잘하고 예쁜 학생인데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친구를 욕하다 선생님께 들키고 말아요~ 또 언니의 핸드폰 문자를 보고 이상한 외계어같은 단어를 친구들과 공유하다 선생님께 한소리 듣기도 하구요~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한마디 말로 친구에게 상처를 줄 수 있어서 바르고 고운 말을 써야해요...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우리말에 대해 공부하다 칭찬으로 욕을 하면 어떨까 해요~ 그래서 아리네반은 장미보다 예쁜 애, 축구 천재 같은 녀석, 세상에서 제일 웃긴 녀석.. 등등 재밌는 욕인데 칭찬을 들을 수 있는 얘기를 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서로서로 이야기해봤어요... 세상에서 우리를 제일 사랑하는 엄마 물개같이 수영잘 하는 오빠 공주보다 더 예쁜 우리딸.... 곰보다 튼튼한 아빠...ㅋㅋ 그러면서 친구에게도 예쁜 별명을 지어주어야겠다고 하네요... 부록책으로 바르고 고운 우리말 익히기도 너무 유용한 책이였답니다. 참 고운 우리말과 틀리기 쉬운 우리말을 나열한 책인데 치닥거리가 옳은 말은 치다꺼리...바램의 옳은 말은 바람 등... 잘못 알고 있는 것도 수두룩하더라구요~ 엄마도 아이에게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된 책이였답니다.^^
왠지 영문법하면 아~ 어려워 부터 나오는 일인이랍니다. 그런데 초등생인 아들녀석 처음 그램그램영문법을 접할땐 형아책을 보면서부터였죠 분명 영어책인데 책을 들고 재밌게 읽어내려가더군요~ 그냥 만화내용만 읽는거겠지..했는데 영어를 공부하면서부터 사전마냥 이책을 함께 보면서 공부한답니다. 일단 재밌어야 공부하는것이 지치지 않잖아요.. 그런면에서 완전 제격인 책이였죠~ 영어로 말을 하거나 글을 쓸때 꼭 필요한 것이 영문법이죠... 단어를 아무리 많이 안다고 해도 그 조합을 잘못했을땐 상대방에게 하고싶은 말을 전달할 수가 없잖아요~ 만화를 읽어가면서 자연스레 문법을 터득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지금은 완전히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아이가 좋아해서 책을 벌써 다섯번이상 읽어내려갔는데 책만 줄줄이 외워도 영문법 그까이꺼...할 것 같네요~ 그램그램 영문법 마법학교에서 우리 주인공들과 만화내용을 읽어보고 졸업시험을 치룹니다. 평서문,부정문,명령문과 감탄문 접속사 and,but,or 의문사 who,whose,what... to 부정사란 무엇인가? 아..옛날 중학교때 배우던 to부정사...ㅋㅋ 동명사,현재진행형의 쓰임과 형태.... 권수가 늘어나면서 만화본문안의 영어문법도 점점 늘어나는 듯해요..^^ 본문내용도 내용이지만 졸업시험으로 치루는 문제들도 본문내용만 잘 읽어도 알 수 있는 문제들이라 쉽게 공부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전 학창시절에 영어를 공부했던 사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아이가 책 읽는 모습을 보며 영문법을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일단 책을 좋아하고 반복해서 읽다보면 영문법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옛그림과 동시의 만남이라~ 생소하지만 재밌겠다는 느낌이 들었던 책이랍니다. 예전에는 동시는 동시대로 열심히 외우고, 명화는 명화대로 보고 외우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재밌게 꾸며놓은 책이라니 너네는 너무 좋겠다.^^ 책을 보면 볼수록 작가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에 감탄을 하고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였어요~ 위의 그림은 강희안의 <고사관수도>란 그림인데 동시 제목이 숨기 좋은곳을 찾다가 입니다... 그림하고 딱 떨어지는 제목이 아닌가싶어요 엄마잔소리를 피해 숨기 좋은 곳을 찾다가 마음 편해지는 숨기좋은 곳을 발견합니다...캬...정말 감탄하지 않을수 없네요...^^ <박연폭포>란 작품이죠~ 제목은 폭포맛사지 ㅋㅋ 작가분 뵙지는 않았지만 꽤나 장난꾸러기 같으실 것 같아요~ 아이들이 더 재밌게 읽고 어렵지 않게 명화를 볼 수 있게 동시가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김득신의 <야묘도추> 그림과 동시가 잘 어우러져 한번 읽고 두번 읽어봐도 재밌게 느껴집니다.. 그림과 함께 보니 더 재밌네요. 그림의 하나 하나 설명을 해 놓은 듯 동시가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본문 뒤 조선시대 대표회화이야기가 나와있어요 대표 회화의 작가와 그림의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 따로 읽어봐도 공부가 되겠는걸요~ㅅ 신사임당과 김홍도,민화는 무엇인지~ 책 속의 우리 옛 그림은 누가 그렸는지 설명되어있어요~ 명화를 보며 옛조상들의 삶과 우리나라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또한 명화를 명화로만 감상하지 말고 그림을 보고 자기만의 생각과 느낌을 시로 표현하는 것도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