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용의 대격전 천천히 읽는 책 20
신채호 지음, 이주영 글 / 현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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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용의 대격전_단재 신채호 동화

"꿈 하늘"에 이은 신채호선생님의 동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며 사학자 언론인이기도 했던 신채호선생님.

용과 용의 대격전은 민주적인 나라는 어떠한 나라이며,

민주공화국이 되려면 어떻게 운영이 되야 하는것인지.

가난한 사람과 부자, 많이 배운사람과 덜 배운 사람 등등

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삶을 꿈 꿀 수 있다는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이러한 꿈을 모두가 꾸지만, 이루고자 하는 방향을 잘 찾지 못함이 있는 세상인거 같습니다.




이야기 속에 주인공 쌍둥이용은

미리라는 용은 동쪽 에서 임금의 신하가 되고, 늘 상제에게 복종하는 용이 됩니다.

드래곤이라는 용은 서쪽 땅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편에서며, 종교나 도덕이라는것에 억매이지 않으며 혁명과 파괴를 즐기며 사는 용이 됩니다.


어떠한게 진정한 삶인지  신채호선생님께서 그런 삶을 원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제시대에 쓰여진 책이기에, 일본인에 대한 비판이 나옵니다.

지금 시대야 그때보다는 일본을 비판하는게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우리가 지금 있기까지 수많은 이들의 꿈이 짓밞히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생활을 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린 친구들이 읽기엔 다소 어려운 단어도 있고,

시대적인 상황을 잘 이해 못한다면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또 다른 장르의 책을 읽어 봄으로써, 다양함을 습득 할 수 있을꺼 같다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쉽게 풀어주시면~ ^^

정말 이 책은 천천히 되짚어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며 읽어야 할꺼 같습니다.

우리모두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신채호선생님이 꿈꾸던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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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 ‘동물권’ 존중을 위한 그림동화 독깨비 (책콩 어린이) 50
케이세이 지음,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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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이 책은 아이보다 내가 먼저 읽어보게되었다.

그리구선 아이 책상에 읽어보라며 두었다.


짧은 시간 읽어 내려가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우리집 강아지 잠든 모습 보며 한번 쳐다보게 되고,

혹시라도 문이 열린틈을 타서, 나가기로 한다면 넌 어떻게 되는걸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요즘 동물들과 함께 하는 가정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면서 조금만 불편하고, 무언가 또 집에 일이 생겼다는 이유로 또 버려지는 동물들고 늘고 있다.

버려진 동물들은 내가 버려졌다는것을 알까?

하염없이 주인을 기다리다가 차에 치이게 되고,

야생동물들에 의해 상처 받게 되고,

혹은 안락사를 당하기도 한다.

이것을 알고 주인들은 물건인듯 재활용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버리는것일까?



살아 있는 동물이다....

생명이 숨쉬는

따뜻한 피부에, 하염없이 나의 가족을 기다리는~

출퇴근길 하교길 언제나 점프하며 반겨주는 그런 가족같은 존재이다.

그런 소중함을 알면서도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

예뻐서, 혹은 남들 키우니까 유행처럼 그런 마음으로 시작하지 않았으면 한다.

 

책 속 그림만 보더래도.

강아지의 활짝 웃는 모습에서 철창안 강아지의 뒷모습까지~

눈물이 나게 만드는 장면이다.



우리집 강아지~ 앞에서 누나가 간식 먹는데

무어라도 줄까 싶어서 하염없이 저 자리에서 꿋꿋이 기다리고 있다.

먹는것에 약한 강아지라서 기다리겠지만.

강아지의 기다림은 하루종일일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한번 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였다면,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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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오감발달 소곤소곤 한밤중 사운드북 우리 아기 오감발달 사운드북
샘 태플린 지음, 페데리카 아이오사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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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 한밤중 사운드북

어두운 밤~ 전혀 무서운느낌이 들지 않을 귀여운 동물친구들과 색감으로.

밤을 밝혀주는 사운드북이랍니다.

매일매일 한번씩 만지작 거리며 넘겨 보더니,

요즘은 열심 소리나도록 눌러봅니다.

처음에 이 엄마는 소리나는곳을 못 찾았다지요. 흑흑

아이들이 더 빨리 찾내요!!! 

 

 

 

날아다니는 새는 모든 짹짹짹~이라는 막둥이.

짹짹이 보며 짹짹짹 합니다.

바람소리, 빵빵 차소리, 등등~ 다양한 소리로 호기심을 자극해줍니다.

무한반복 눌어보기.

사운드북 참 좋네요..

집에 몇 권 안되는 사운드북이 있지만,

사운드북 보며 엄마는 신세계를 만끽중이랍니다.

어쩜 책과 함께 이렇게 잘들 만드는지 말입니다.

 

 

 

소리도 실감나지요~

막둥이가 젤 좋아하는 소리는 짹짹~

아이들은 따라쟁이로 소리도 내봅니다.  다양한 소리와 함께 느껴보고,

책속 귀요미 동물들과 사물들로 눈으로 느껴보고요.

이건 뭐지? 이건 뭐지? 하며 알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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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젤리피쉬 새로고침 (책콩 청소년)
알리 벤자민 지음, 김미선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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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젤리피쉬-책콩 청소년 20

 

헬로 젤리피쉬 제목만으로는 상큼하고 즐겁고 말랑말랑할것만 같은 이야기일꺼라 상상했습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친구를 잃은 십대 소녀의 상처 치유 극복기라는 글을 보고

청소년기 중딩 딸래미이게 선물하기 좋을꺼 같았습니다.

역시나~ 중딩은 이런 경우 나라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금은 FM 스러운 우리집아이에게, 엄마의 눈으로 볼 때 이 아이는 너무 표준이라.

간혹 요즘 아이돌 음악을 좋아하고, 유행에 맞는 옷을 입고, 친구들처럼 화장을 하고.

그런 아이가 아니기게 이 책속 수지처럼 다른 친구들 눈에 딸래미는 어떤 아이일까 궁금했습니다. 수지와 같은건 아닐까?

 

책 속 수지는 과학과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입니다.

어느날 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고 실어증까지 걸립니다.

그 친구의죽음이 해파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고 해파리에 대해 탐구합니다.

일반적인 청소년기 친구들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수지.

정말 해파리 전문가를 만나려 공항에 갔던 수지는 실패로 돌아갑니다.

그때 공항대기실에 있던 엄마와 오빠를 보며 나를 아주 사랑하는 사람이 가족이구나 깨닫습니다.

 

 

요즘 친구들은 친구 아니면 아이돌입니다. 물론 아닌 친구도 있지만요. (우리집 중딩)

그 속에서 조금은 모나게 삐뚫어지기도 하고, 친구만 친구만 알며 커가기도 합니다.

책을 읽은 아이는 가족의 소중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고 합니다.

스스로 성장해가는 시간.

조금은 대화가 부족했던 시간인데~ 책으로 또 하나가 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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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바이러스 햇살어린이 46
이라야 지음, 고담 그림 / 현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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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바이러스


건우네 가족...

이 집으로 이사를 온건 건우가 3학년때입니다.

아마 그쯤부터였을까요?

대출을 받아서 집을 크게 넓혀 이사 왔기에,  엄마 아빠는 정신없이 일을 해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잘 하라고 당부합니다.

근데, 그게 이런 일을 만들어 낼 줄은 그 누구도 몰랐겠지요..


아빠는 손발톱이 자라지 않습니다.

엄마는 이사오기전 새롭게 머리카락까지 짤랐는데 자라지 않습니다.

형과 누나는 점점 몸이 로봇처럼 뻣뻣해집니다.

건우만 멀쩡 했던거 같습니다.


이 들 가족에 무슨일이 있었던것일지.. 쉼 없이 읽어 내려갔습니다.


책을 읽은 아이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는지~ 생각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가족간의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서로에게 관심 갖고 대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입니다.


건우네 가족은 이사오고 나서부터 바삐 각자의 삶이라고 해야하나. 부모는 부모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살았던거 같습니다.

서로에게 관심 가질 시간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가족으로써 충분한 대회의 시간도, 정말 필요할때 필요한 가족의 부분도 채워주질 못했던거 같습니다.


건우네 가족에게 이런 이상 증상은 가족 구성원 몸이 다른 가족에게 관심 좀 가져 달라고 호소하느 것이였습니다.

건우만 이런 이상 증상이 없던것은 건우의 친구덕분에 충분한 관심을 받았기에 이런 증상이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요즘 막둥이가 엄마 조하, 아빠 조하, 언니 조하를 말합니다.

뚜렷한 형태의 단어는 아니지만, 느낌만으로도 들리는 억양과 몸짓 만으로도 이 아이가 좋다고 표현하는구나 알게 됩니다.

저또한 관심 가져주고, 좋아한다고 꼬옥 안아줍니다.


관심이라는게 크나큰게 아닌데 요즘은 가족구성원들 간의 대화도 단절 된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런 경우 정말 이런 무시한 이상 증세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조심 하는게!!!!!



관심 바이러스에 감염 되볼 시간입니다.

우리 조금만 나의 가족에게 신경 써 볼 시간.  어쩌면 그동안의 시간이 어색할 수 있겠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소중함을 일깨워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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