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냥꽁냥 그림과학 2 : 전자레인지는 초능력자! 꽁냥꽁냥 그림과학 2
후먀오펀 지음, 주지아위.훌라왕 그림, 정세경 옮김,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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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꽁냥 그림과학 1.똥이 사라졌다!에 이어,

꽁냥꽁냥 그림과학 2.전자레인지는 초능력자!를 읽어봤어요.

엄마 출근하기 전 일어난 아이는,

오늘 할 일을 챙겨 놓은 것을 보고, 아침부터 독서를 하네요.

기특해 기특해!!!

다 읽으란 것은 아닌고, 예서가 읽고선 엄마에게 내용을 얘기 해 줄 수 있어? 했더니.

알았다고~ 합니다.

출근하는데 카톡이 ^^

비가 오는데 동물들은 어디로 피할까? 그 부분을 재미있게 읽고 있었는지~

제가 물어보는 것도 바로바로 대답해 주고, 내용 그대로 톡을 보내주네요.




꽁냥꽁냥 그림과학 시리즈는 꽁냥이와 톡톡이와 함께 떠나는 과학의 세계~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거예요.

궁금했던 부분도 해소 되고,

그림, 설명, 도표, 전개도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려주는 꽁냥꽁냥 그림과학 시리즈.

호기심이 쑥쑥 자라고, 흥미를 갖게 되고,

생활 속 곳곳에서~ 어머 이런 신기한 게 있네. 책을 찾아보고.




비가 오면 무지개 뜰까? 않 뜰까?

꼭 매번 뜨는 무지개는 아니라서 궁금하지요.

무지개는 왜 뜰까? 도대체 언제 나타날까?




무지개는 햇빛과 작은 물방울이 함께 만들어서, 비가 막 그치고 해가 떴을 때 무지개가 나오기 쉽다고 하네요.

비가 내린 하늘은 매우 깨끗하고, 먼지도 없고, 작은 물방울들이 많아서 종종 무지개가 뜬다고 합니다.

그냥 비만 내리면 뜨는 무지개인 줄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무지개의 색깔을 일곱 색깔~

왜 일곱 색깔이 나오는지도 우리 함께 알아봐요!!




캠핑장 주변은 늘 자연과 함께.

그렇다 보니 새들을 참 많이 보게 되요.

특히나 이 추운 겨울에 호수에 있던 청둥 오리떼.

저수지가 절반은 꽁꽁 얼었던데~ 이 녀석들 낮에는 나오지만 밤에는 어디로 갈까? 궁금했어요.

그리고,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많이 내리면 어디서 쉬고 있을까?

비가 올 때 활동하는 동물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동물들은 어디 있을까? 호기심 팡팡!!!

물에 사는 새들은 비를 겁내지 않는다고 하네요..

새들은 꼬리 부분에서 기름이 나오는데, 부리로 이 기름을 깃털에 바르면 방수가 된다고 합니다.

작은 동물들은 털이나 깃털이 물에 젖으면 몸이 차가워져서 병에 걸리기 쉽대요.

비를 어떻게 피할지~ 우리 함께 알아봐요!!




온천은 어디서 솟나나지?

어떻게 감전이 되는거지?

궁금함 투성이!!!! 실생활에서 보거나 경험 할 수 있는 주제로.

우리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더 재미있게 보고, 목차 보면서 궁금함을 바로 해소 하는거 같아요.

꽁냥꽁냥 그림과학 시리즈로 과학 박사 되기!!!




와이즈만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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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꽁냥 그림과학 1 : 똥이 사라졌다! 꽁냥꽁냥 그림과학 1
후먀오펀 지음, 주지아위.훌라왕 그림, 정세경 옮김,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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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옆에 놓고 꾸준히 읽고 있는 책 중에 하나

"꽁냥꽁냥 그림과학 1.똥이 사라졌다!"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 준 책.

톡톡별에서 온 과학을 좋아하는 꽁냥이

호기심 많은 톡톡이의 질문에 답을 해 주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꽁냥이 옆에 붙어서 질문하는 걸 좋아하는 톡톡이

꽁냥이와 톡톡이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우리가 눈 똥은 어디로 갈까?

과자 봉지는 왜 뚱뚱할까?

연필은 애 쓸수록 짧아질까?

꽃은 왜 향기가 날까?

식물도 잠을 잘까?

식빵에 곰팡이가 폈어!

음식은 왜 상할까?

각각의 제목만 보더라도 어? 나도 궁금했던 건데~ 정말 이게 왜 그럴까?

저도 같이 보면서, 궁금했던 것이 ^^ 알게 되었답니다.

호기심 가득한 우리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 해 줄~ 꽁냥꽁냥 그림 과학.



제일 먼저 우리가 눈 똥은 어디로 갈까?

뭐 화장실 변기에 앉아 물만 내리면 알아서 휘리릭 내려 가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칠 수 있죠.

도대체 어디로 갈까?

우리 눈에는 변기만 보일 거예요.

그렇지만 변기 아래에는 구부러진 배수관이 있고,

배수관을 통해 변기를 빠져나와 오수관으로 슝.

오수관은 대부분 땅 밑에 있기에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건물마다 정화로 가 땅 밑에 있는데, 그 안에는 세균이 가득하답니다.

세균은 냄새나는 똥을 분해하고 깨끗한 공기와 물, 다른 액체로 바뀌도록 해줘요.

참 신기하죠~

이 똥이 어디로 갈까 했는데~

정화가 된 깨끗해진 똥은 하수구나 강물로 들어간답니다.




어릴 때 아이들은 마트 놀이, 미용실 놀이 등등 하면서 가짜 돈을 접하게 되요.

이 돈을 쓰면 안되겠죠. ^^

우리가 돈을 만들어도 될까?

헉~ 큰일 날 소리를 ^^

중앙은행에서 만들어지는 돈은 비밀이 숨겨져 있답니다.

위조를 막기 위해서 말이죠.

어릴 때 천정 형광등 쪽으로 지폐를 올리고 비춰봤던 적이 있어요.

우와~ 진짜 신기하다 했었는데 말이죠.

요건 직접 해보는 것도 간단하니~ 아이들과 함 해보면서

지폐의 비밀을 알아보면 어떨까 싶어요.



계절의 변화라고 생각하며, 당연하게 나뭇잎은 색이 변하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나뭇잎은 왜 노란색으로 변할까?

일 년 내내 초록 잎을 자랑하는 나무도 있지만,

가을이 되면 잎이 노란색, 주황색, 붉은색으로 변하는 나무도 있어요.

가을이 되면 단풍 구경 가자!!! 이 말을 많이 듣는 거 같아요.

나뭇잎 속에는 여러 색의 색소가 들어 있어서

봄, 여름에는 초록색의 엽록소가 가장 많아요.

노란색, 주황색, 붉은색의 색소는 가리고 있어서 나뭇잎이 초록색으로 보인답니다.

계절이 추워지면 햇빛과 수분이 줄어들어요.

나무는 소중한 수분을 공기 중으로 빼앗기지 않도록 잎을 떨어트려요.

그리고, 떨어지기 전에 그 잎에 있는 엽록소를 뽑아서 간직하지요.

이때 엽록소가 사라지면서 나뭇잎이 노란색이라 주황색, 붉은색으로 보이는 거예요.




실생활에서 우리가 궁금했던 부분,

길을 걷다가, 눈여겨 보던 부분,

꽁냥꽁냥 그림과학 1.똥이 사라졌다!를 읽으며 하나씩 해결해 봅니다.




와이즈만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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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떡 만들기 14마리 그림책 시리즈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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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봄 소풍에 이어~

14마리의 떡 만들기를 읽어봤어요.

조금 지나면 구정이 다가옵니다.

어릴 때는 어머니께서 떡국떡~ 방앗간 가서 뽑아오곤 하셨는데.

지금은 떡집에서 사곤 하죠. ^^

14마리의 떡 만들기를 읽으며, 실제 해 보면 좋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탁탁 아빠가 장작 패는 소리와 함께 시작합니다.

할아버지는 화덕에 불을 피우고 계셔요~

아침부터 뭘 하려고 이렇게 바쁜 걸까요?

14마리의 시리즈 열한 번째 그림책.

오늘은 떡 만들기와 관련된 이야기예요.

설날을 맞이해서 떡을 만들려고 하나 봐요.

화덕에 불도 지피고, 커다란 절구도 꺼내고, 떡메도 꺼내고,

전통방식으로 떡을 만들려나 봐요.

14마리의 가족이 다 있으니 떡 만들기는 모두가 함께 금방 만들겠죠.




그림이 참 귀엽습니다.

14마리가 함께 사는 공간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저 공간을 가보고 싶다 생각도 들고요.

할머니, 할아버지 부터 엄마, 아빠, 아이들 모두가 모여서 함께 떡 만드는 이야기.




셋찌는 불린 쌀을 찜통에 넣고요,

다들 준비 됐니? 이제 떡을 만들어 보자.

이제 시작하려나 봐요.

생쥐 가족들이 더 바빠지겠는데요.

찜통에서 다 익은 쌀을 꺼내서 절구에 넣습니다.

이제 떡메로 내리치며 떡을 만들죠.

그림 속 생쥐 가족들의 표정이 즐거워 보여요.

온 가족이 이렇게 모이는 일은 요즘은 드문 거 같아요.

그림을 보고 있으니 온 가족 모여 있는 모습이 참 따뜻하네요.




방학 중인 막둥이는 오늘 이 책을 읽겠다고 해서

미리 찾아 놓고 출근했어요.

언니랑 재미있게 읽으렴~

예자매랑 오늘 떡을 이용해서~ 뭘 해 먹을까 고민 중이네요.

이 엄마가 요리 솜씨가 없어서 ^^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 즐겁게 뭔가 완성 될거 같아요.

떡 만드는 과정이 힘들기도 하지만.

모두가 함께 모여서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아이들도 배울 거 같아요.

가래떡 뽑아서~ 무얼 해 먹을까?

떡국 말고도, 가래떡 그대로 구워서 꿀 찍어 먹는 맛.

진선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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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겨울 레시피 우리 그림책 46
이소라 지음 / 국민서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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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겨울 레시피

눈이 펑펑 오기라도 하면,

눈 밟은 소복소복 소리와. 눈 던지다 퍽 하는 소리와~

겨울을 또 제대로 즐길 거리가 많은데.

꼭 겨울이라고 해서 눈이 온다고 할 수만도 없으니.

그럴 때 겨울을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요?

색다른 방법 뭐 없을까요?

아빠의 겨울 레시피를 읽으며 재미있는 겨울을 즐기는 방법을 알아갑니다.




"눈이 오지 않는 겨울은 정말 재미없어" 하는 아이.

아빠는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비밀 레시피를 알려준다고 해요.

아빠는 책 한 권 꺼냅니다.

책에는 누군가가 그려 놓은 그림들이 가득했어요.

"우리는 겨울의 소리와 겨울의 냄새를 찾아야 해"

필요한 것은 겨울의 소리와 냄새,

우리의 청각과 후각에 집중하는 시간.

우리도 함께 겨울의 소리와 냄새를 찾으러 떠나볼까요?




책을 읽으며 따라 해보는 아이.

겨울 하면 날씨가 춥다 보니 감기에 걸리잖아.

학교 가는 길에 코를 훌쩍 하다보면 무슨 소리가 나지?

퀴즈도 내면서~ 책도 읽으며 따라 해봅니다.

킁~ 스으읍, 훌쩍 다양한 겨울의 소리가 나네요.

춥다 보니 입김이 나오죠..

그때 그냥 지나쳤을 소리~ 책을 읽으면서.

흉내 내보니 어라~ 소리가 났었네 ^^

너무 추우면, 발을 동동동. 몸은 덜덜덜

할아버지와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너무 추운지~ 계속 떨고 있어요.

버스가 올 때까지 그 소리는 멈추지 않았답니다.




겨울 하면 달달하며, 따뜻한 길거리 음식들.

솔솔 더 많이 나지요.

붕어빵 한 가득~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맛있는 냄새.

군고구마, 군밤의 달달한 냄새,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는 냄새죠.

겨울이면 더 많이 나는 거 같아요.

예로부터 전해내려 오는 아빠의 겨울 레시피~

즐겁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국민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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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 찬란한 생의 끝에 만난 마지막 문장들
한스 할터 지음, 한윤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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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생에의 끝에 만난 마지막 문장들.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의사 겸 작가인 한스 할터.

세계적 현자들의 마지막 순간을 몇 십년 간 추적하고 수집한 결과물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죽음의 끝에 누군가의 마지막 문장은 평생 삶과 행동 또는 가치관이 농축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미리 준비하며 오늘 이 순간을 더 간절하고 충실하게 살아야겠다는 선한 다짐을 하게 만든다.

이해인(수녀, 시인)



세계 4대 성인 중 한 사람이자 불교의 창시자. 부처.

각지를 다니며 포교하다가 80세에 나이로 죽음에 이르게 된 부처는

수백 명의 신자들에게 마지막 유언을 통하여 화합과 인내를 강조했습니다.

"스승이 떠나게 되면

너희는 우리에게 스승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말거라.

내가 너희에게 전한 가르침이고 규칙이

나의 죽음 뒤에 너희의 스승이 될 것이다"

부처의 시신을 화장하던 날 승려들은 크게 다투었다고 하네요.

이런 유언을 남겼지만, 어찌 보면 그 앞도 내다봤던 부처님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태어나는 모든 사물은 덧없으며 언젠가는 죽음에 이른다"




"부탁이니까 울지마.

이게 우리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야.

슬픔은 영원히 남는 거여.

난 이제 집에 가는 거라고"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마지막 가는 길 남긴 말입니다.




오늘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무슨 일을 하고 무슨 말을 남길까요?

마지막 순간이 언젠가는 오겠지 막연히 생각은 했지만.

문득 나에게 정말 이때가 온다면.

이 책을 읽으며 내 인생을 또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이 유명한 우리가 늘 들어왔던 사람들이 죽기 전 어떤 말을 남겼을까? 궁금했어요.

피할 수도 없는 죽음.

아프지 않고, 큰 탈도 없이 나이가 먹어서 그 순간이 올 때.

그동안 인생을 잘 살아왔다 후회 없이. 그런 삶을 살고 말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포레스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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