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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뉴스 독해 - 십 대가 알아야 할 신문 속 비문학 지식
뉴스쿨 지음 / 길벗스쿨 / 2025년 8월
평점 :
본 책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았고,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요즘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필요한 능력 중 하나는
‘읽고 이해하는 힘’입니다.
단순히 글자를 읽는 수준이 아니라,
세상의 정보 속에서 핵심을 파악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힘이죠.
하지만 핸드폰의 영향으로 아이들은 글자를 읽기보다는
영상에 많이 익숙해져 있고,
독서나 신문을 읽는 것 조차도 학업적인 이유로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최근 이슈로 중등 비문학 독해 근력을 키워주는
책들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지는 것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우리집에서는 중요한 책으로 자리잡고 있네요.

보통 독해 교재는 문학 작품이나 지문 위주의 문제 풀이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공부가 되는 뉴스독해 이 책은 뉴스를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경제, 사회, 과학, 환경, 국제 등 다양한 분야의 시사 뉴스가 주제별로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시야를 넓히게 됩니다.
사실 아이뿐만아니라 엄마인 제가 읽어도
큰 도움이 되고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 시켜줍니다.
특히 최근 이슈를 다루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수행평가나 토론 수업에서
발언할 때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뉴스로 배우는 진짜 독해력이 바로 이책이 아닐까요!!

뉴스를 읽는 과정에서 제시되는
어휘 설명, 배경지식, 그래프나 도표 읽기 등은
단순히 지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기반으로 학습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경제 뉴스에서는
물가와 환율, 금리의 관계를 쉽게 풀어주고,
과학 뉴스에서는
실험 결과나 기술 변화의 원리를 간단한 그림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바탕의 지식을
보다 쉽게 정리해 볼수가 있습니다.

하루 15분, 한 꼭지씩 읽고 문제를 풀다 보면
부담 없이 학습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책 속 뉴스는 길이가 적당하고,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문장이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고등학생 수준까지 확장 가능해, 두 학년 모두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뉴스는 세상을 이해하는 창입니다.
그러나 그냥 스쳐 읽으면 단순한 정보로 끝나지만,
깊이 있게 읽으면 세상을 해석하는 힘이 됩니다.
세상을 해석하는 힘을 쉽게 기를수 있는 책~ 이라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