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가까이 더 가까이
마크 허친슨 지음, 윤소영 옮김, 심재한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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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미디어의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그 네 번째 서평, <파충류>!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어느새 공룡은 순서가 미뤄지는 나이?가 됐나 봅니다^^;; <상어>, <포식자>, <날씨>를 먼저 읽었는데 조금은 뜬금없이 <파충류>로 뛰었네요? 관련도가 높은 책들을 이어 읽을 줄 알았는데, 왜 그런가 물었더니 책이 정리돼 있는 순서가 이랬다고...;;; ㅋㅋㅋ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는 총 16편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 아이에게는 관련도가 높은 책을 이어서 읽도록 권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정~말 기억력이 좋거나 여러 번 읽는 경우가 아니라면 연관 내용을 잊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아깝잖아요~ㅎㅎ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도서는 입체감 있는 그림이 압권이죠

<파충류>도 마찬가지, 표지에서부터 눈이 띠용~ 시선을 확 사로잡습니다



와우~!! 보이시나요? 악어 이빨의 침까지 세밀하게 표현된 저 표지!!

색감이 사진 못지 않은데다 그림자의 표현은 정말 사실감이 넘치죠?!

앞 표지를 보고나선 책 내용보다 먼저, 뒤로 돌려 뒷 표지를 보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요렇~게, 질문이 던져져 있거든요^^ 책을 읽는 내내 그 질문의 답을 찾느라 꼼꼼하게 읽는 효과는 덤이랍니다~



앞 표지의 무시무시한 악어 이빨을 자세히 감상하고, 뒷 표지의 질문과 제시를 살펴본 후 표지를 넘겨 봅니다



2장에 걸쳐 파충류의 모습이 제목과 함께 있답니다

음~ 얘들은 무슨 파충류일까요? 낯이 익기도 한데, 정확한 이름은 책 속에 있겠죠?


<파충류>도 차례를 살펴보니 둘러보기와 집중 탐구로 나뉘어져 있네요

<가까이 더 가까이>시리즈의 돋보이는 부분인데요~ 

둘러보기에서는 친근하거나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어서 흥미를 돋우고, 집중 탐구에서는 그보다 좀 더 세밀한 내용이나 구체적인 것을 제시한답니다


 

차례에도 <파충류> 책 내용이 어느 정도 보이는 듯 하군요 

특이하게 생긴 발의 모습과 알록달록한 파충류의 얼굴, 독니를 드러낸 뱀까지! 얼른 뒷 장으로 넘기고 싶어집니다~



음...?? 이것은, 뱀이긴 한데 마치 식물 같네요? 입이 아주 뾰족해요!

보통 얼굴이 세모꼴인 뱀이 독사라던데, 그럼 이 뱀도 독사...?

아까 제목에서 보았던 파충류 2가지에 이어서 또 궁금한 요 녀석, 네 정체는 무엇이더냐~

(정답은, 60초 후에 이어집니다...?ㅎㅎㅎ;;)


<파충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페이지 2장만 사진 찍겠다고하니, 저희 아이는 공룡의 모습이 있는 '파충류 시대'를 펼치네요 역시, 여전한 공룡 사랑입니다~♥



<파충류> 책을 읽고나서 아이가 독서록을 썼는데요, 음~ 말로 할 때보다 독서록 내용은 좀...하하하...^▽^;; 

그래도 굳이...올려 달라고 하니 살짝 올려 봅니다 어차피 글씨가 엉망이라 알아보기도 어려울 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둘러보기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다는 '파충류 시대'는 공룡의 조상인 파충류가 소개돼 있는데요, 이름이 어렵기도 했지만 아이가 잘 몰랐던 파충류를 소개해 놓았기에 더욱 신나게 읽었다더군요



'파충류 시대'에 밀려서 전체 사진은 찍어 올리지 않지만~ 제 마음에 들어서 조그만 부분 하나 올려 봅니다 ㅎㅎ

<파충류>의 다양한 발 모양을 소개해 놓았는데, 사실 전 <파충류>의 발이이렇게나 여러 가지 모양이라곤 생각해 보지 않았기에 무척 흥미로웠답니다 그래서 괜히 저희 집의 거북이 발을 유심히 관찰해 보았죠



앗!! 저희 집 거북 이야길 해서일까요? 놀랍게도, 집중 탐구의 메인 모델이 거북이로군요⊙▽⊙

집중 탐구에서는 페이지 왼쪽 끝에 거북류, 뱀류, 도마뱀류, 악어류를 나누고 각 페이지에 해당되는 종류를 표시한 '분류 띠'를 두었답니다 

또한 '분포 지역'을 세계 지도로 표시하고 '요약'한 내용까지 있네요

집중 탐구 모델인 이 거북은 '대모'라고 하는 바다거북으로, 심각한 위기종이라고 표시돼 있군요 눈이 참 어여쁜 '대모'...위기종이라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ㅠ




집중 탐구에서 가장 인상깊었다는 '붉은스피팅코브라'입니다

이름이 참...ㅎㅎ 띄어쓰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는 이름이군요^^;;



'붉은스피팅코브라'는 몸길이가 무려 1.2미터라네요!

세상에나...엄청나게 긴데, 거기다 저 독니는 독액을 분무기처럼 뿌리는 재주까지 있군요 이름 설명을 보니, 스피팅코브라는 침을 뱉는 코브라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작명센스가 아주~ 굿이군요!


자~ 이렇게 <파충류>의 둘러보기, 집중 탐구를 맛봤습니다

좀 더 많은 내용을 알려드리고 싶은 욕심도 가득하지만, 역시 책은 직접 읽는 게 더 좋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전 시식만 올렸다지요*^^*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16권 중 4권째를 살펴봤는데요, 앞으로 남은 권 수가 12권! 여전히 읽을 거리가 풍부하군요



앞서 궁금했던 <파충류>의 이름, 정답을 공개합니다!

(60초는 넘긴 듯 하군요 하하...!) 

책으로 보시면 좋을 듯하여 딱, 이름만요~~^^



왼쪽은 '날도마뱀' 오른쪽은 '무지개아가마' 입니다



둘러보기의 메인 모델은, '덩굴뱀'이라지요~

<파충류> 책 속엔 신기한 파충류 이름 뿐 아니라, 사는 곳, 습성에다 관련 내용까지 들어있어요 

아이와 함께, 입체감 + 사실감 넘치는 그림과 상세한 내용으로, 

<파충류>에게 더욱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 

매~ 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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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가까이 더 가까이
마이클 모길 외 지음, 이충호 옮김, 허창회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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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돔 현상, 이상 기온, 오존층 파괴, 환경 파괴 그리고 환경 보호...

이젠 하루 이틀의 기사가 아니지만, 최근엔 지구 전체가 열돔 현상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보니 예삿일이 아닌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가까이 더 가까이>시리즈 중 그 세 번째로 이야기해 볼 책은 <날씨>입니다



워낙에 덥다보니 번개가 내리치고 토네이도가 보이는 표지임에도 구름이 반가울 정도입니다ㅠ.ㅠ

오늘만 해도 폭염주의보와 함께 외출을 삼가라는 경고문자가 도착했기에, 휴일이지만 저녁 느즈막이 살짝 외출하면서 바깥 공기를 쐰 것이 전부네요

대체, 이러한 날씨가 계속되는 건 왜일까요?

혹시나 이 책에서 무언가 찾을 수 있진 않을까 싶어 더 꼼꼼히 살펴보게 됩니다



표지를 한 장 넘기고 보니, 무서운 토네이도가 집을 부수고... 소가 날아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열돔도 무섭지만, 역시나 무서울 수 밖에 없군요



<가까이 더 가까이>시리즈의 목차는 꼭 챙겨보고 싶죠

둘러보기와 집중 탐구로 나뉘어 있고, 전반적인 것을 살펴본 후에는 세세한 내용을 하나씩 짚어주어서 아이들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둘러보기에서는 날씨에 변화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살펴 봅니다



태양, 구름, 뇌우, 열파 등등.

최근의 열돔 현상에 대한 의문이 크다보니 세계 곳곳의 다양한 날씨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반갑더군요 한 페이지의 작은 그림, 설명 하나도 이렇게 지식으로 가득차 있으니~ 아이들과 책 구석구석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살펴보기라서 좀 쉬울까 했는데, 천만의 만만의 말씀...;;;

'열파'라는 단어가 어찌나 생소하던지요

소싯적에 공부 좀 했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전 이미 불혹을 넘은 아이 엄마가 되었네요 그러니, 더욱 공부 해봐야 겠죠?

열파, 넌 대체 뭐니?



열파란, 보통 때보다 훨씬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현상이랍니다

이틀에서 몇 주일까지도 계속될 수 있다는데 열대야 현상까지 생기면 이 열파의 피해는 더욱 커진다네요 

어쩐지, 지금의 열돔 현상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이 열파 현상으로 에스파냐의 세비야에서는 기온이 47.2도까지 올랐었다네요 헉...! 47.2도라니... 세비야의 시민들은 괜찮았을까요?ㅠ.ㅠ


열파를 보고 나니 더욱 궁금해지는 열돔 현상...

생기는 이유나 현상을 설명하는 기사나 포스팅이 많아서 그 중 이미지 2개를 가져와 봤습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한참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점령하고 있어야 할 이 때,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너무나 커져서 장마전선을 밀어 올려버렸네요 그러면서 더운 고고압에 갇힌 한반도...


우리나라 뿐만이 아닙니다 미국을 포함한 북반구 전역에 지금 이 열돔 현상이 일어나고 있죠 미국의 기사에는 열돔 현상을 이렇게 설명해 놓았네요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지상 57km 높이의 대기권 중상층에 발달한 고기압이 정체하거나 아주 서서히 움직이면서 뜨거운 공기를 지면에 가둬 더위가 심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고기압에서 내려오는 뜨거운 공기가 마치 돔(반구형 지붕)에 갇힌 듯 지면을 둘러싸기 때문에 열돔으로 불린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이걸 보고나니, 계란찜 그릇이 생각 났어요;; 

저희 집에는 전자렌지에 넣어 계란찜을 해먹는 유리 그릇이 있는데요, 이 그릇의 뚜껑 덕에 계란찜이 몽글몽글...맛있게 익어가거든요 먹을 땐 편리한 계란찜 그릇인데, 열돔 현상을 설명하면서 쓰니 우리가 익혀지는 계란물이 된 것 같아 씁쓸합니다... 


열파와 열돔 현상으로 씁쓸한 마음도 잠시, 집중 탐구를 들여다 보고는 또다시 재난의 현장을 마주하게 되어 크게 놀랐습니다 

집중 탐구에서는 기상 재해가 일어난 지역과 사건의 핵심 정보를 알아보거든요

저희 큰 아이가 태어나던 해, 2005년 8월에 카트리나라는 허리케인으로 인한 모습이 집중 탐구 전면에 펼쳐져 있습니다 상세 내용은 안에서 제대로 한 번 더 설명해 놓았더군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났던 기상 재해의 사건을 중심으로 설명해 놓은 집중 탐구 편에서는요, 지도에 붉은 색으로 표시를 해 두어서 어느 지역인지 가늠해 볼 수 있더군요 

예전에 기사로 접했던 먼지 폭풍, 더블 트러블이라는 토네이도, 사이클론인 나르기스, 허리케인 카트리나, 페루의 산사태에다 남극의 블리자드와 착빙성 폭풍우라는 생소한 명칭도 볼 수 있었어요


<날씨>라는 친근한 책 제목 덕에 조금은 가볍게 다가왔던 책인데, 기상 재해를 이렇게 섬세한 그림으로 표현해 놓으니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이나 다소 소홀했다 싶은 환경의 중요성까지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됐어요 

특히 세계 곳곳의 기상 이변이란 페이지에선 벼락 지도라고, 붉게 표시된 세계 지도가 있는데요, 지금 열돔으로 몸살을 앓는 현재의 우리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 아마 내년에는 벼락 지도가 아닌 열돔 지도가 나오지는 않을까 싶더군요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덕에 새로운 용어도 알게 되고, 날씨의 변화와 기상 재해를 상세히 알게 됐어요 

특히 기상 재해는 물, 바람, 열, 이 3가지로 분류해서 주된 현상이 무언가를 명확하게 제시해 주어 더욱 유익했답니다 허리케인과 토네이도, 폭풍이나 블리자드 같이 익숙하게 들었지만 헷갈리거나 잘 모르던 것이 사실 많았거든요 

아이보다 훨씬 전에 공부했단 핑계는 대지도 못하겠어요 

이렇게 좋은 책이 있으니~ 아이만 볼 것이 아니라 저도 같이 보고 배우는게 당연하더라구요^^ 우리 같이 읽어요~ <가까이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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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자 가까이 더 가까이
존 사이덴스티커, 수전럼킨 지음, 윤소영 옮김, 박시룡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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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그 두 번째 서평, <포식자>

사실, 앞서 첫 번째로 올린 <상어>도 바다의 <포식자>로 등장하는 터라 맨 처음 이 책을 올릴 거라고 마음 먹었더랬어요 하지만~ 아이가 특별히 마음에 들어하며 읽고 있는 같은 이름의 <포식자>가 있기에, 저도 조금 더 살펴보느라 두 번째로 쓰게 되었답니다^^



육지의 <포식자> 중, 우리와 아주 친근한 동물, 호랑이 등장이요~!

우리나라의 모습과 닮았고, 민족의 기개와 일맥상통한다며 옛부터 소설, 이야기 속에서 자주 등장하곤 했죠 그런데 표지 속 호랑이는 영락없이 <포식자>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어서 엄청난 위압감마저 드는군요ㅎㅎ



역시 표지를 넘기니, 제목과 함께 또다른 <포식자>가 짜잔~~!!

메뚜기겠죠? 먹히는 쟤요...^^;; 곤충은 아니지만, 곤충에겐 절대적인 <포식자>의 하나인 거미가 첫 장을 장식하는군요

디테일한 다리의 털만 보면...사진인가, 하시겠지만 천만에요!! 무려, 그림입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는 읽을 때마다, 볼 때마다 놀라게 돼요, 사진이 아닌 사실적인 그림이라는 것 때문이죠



한 장을 더 넘겨봤습니다 우워어어~~~ 무언지 모를 동물이, 뱀에게 통째로 집어 삼켜지고 있어요...!!!



이 책을 만드신 분들입니다 지은이가 과학자에 연구원, 과학 잡지의 편집자, 옮긴이 또한 과학과 생물 관련한 학과에 직업을 갖고 계시네요 현재 교원대 교수님께서 감수까지... 책의 질이 높을 수 밖에 없겠는 걸요~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의 제목처럼 둘러보기, 집중 탐구로 나누어 더 가깝게 느껴지도록 한 목차입니다 전체를 죽~ 둘러보고 나면 집중 탐구로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참 좋더라구요~^^



먼저 둘러보기부터 보았습니다 다양한 포식자의 모습과 생태를 살펴볼 수 있구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간과하기 쉬운 산호초나 식물계의 포식자까지 살펴 본 것이 인상적이에요



저희 집에도 키웠었던 식물잡이 식물...모기 먹으라고 키웠었는데 아쉽게도, 제 불찰로 모두 사망하셨다는...;;; 그래도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반가워해서 아주 의미 없지만은 않더라는 위로를 해봅니다 ㅎㅎ



둘러보기로 여러 동물과 식물을 살펴본 뒤에는 집중 탐구 챕터입니다

이중이빨로 유명하고, 앞서 글 올렸던 <상어>가 납셨어요~

아이도 <포식자>와 <상어>를 같이 읽던데, 연결점을 잘 찾았나 모르겠네요? 기회가 되면, 독후록도 써 보라고 권해봐야 겠어요



집중 탐구에서는 사는 곳에 따라 여러 <포식자>를 구분하고 설명해 놓았는데요, 땅과 하늘, 바다로 나눈 것 뿐 아니라 여러 지대로 구분해 놓았어요 사회, 특히 세계 지리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렇게 구분해서 안내해 놓으니 저절로 학습이 되는 것 같더군요 

사막, 극지방의 포식자라니~ 저는 생각지 못했던 방식의 설명이라 감탄했답니다

작지만 강력한 전갈은 아하! 싶었지만, 달리기 선수라는 이름도 생소한 길달리기새는 의외의 <포식자>인 듯 하더군요ㅎㅎ 



전체를 올리기엔 스포가 되겠다 싶어서 조금 잘라서 올려보는 표입니다

다양한 포식자들의 구분에 따라 대표 동물의 모습이 있고, 길쭉한 연대표처럼 정리해 놓았어요 <포식자>는 기억하면 좋을 내용이 많으니까 이렇게 정리해 놓으니 편리하다 싶어서, 백점 만점에 만점 주고 싶더라구요^^



<상어>와 마찬가지로 단어의 뜻풀이 코너도 있습니다~ 다소 연령이 어린 친구들도 단어를 살펴보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돼 있죠



책의 뒷 표지 부분인데요, 전 사진을 나중에 올렸지만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께는 앞 표지를 탐색할 때 이 뒷 표지도 함께 보시길 추천합니다


*가장 빠른 포식자는 누구일까요?

*쩍 벌린 호랑이의 입안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올빼미는 어떻게 먹잇감을 공격할까요?


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더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주고 있기 때문이죠 전부 읽고 난 후 풀어보는 것도 재미나지만, 읽기 전 퀴즈놀이~ 신나겠죠?*^^*



총 16권으로 구성된 <가까이 더 가까이>

와우~ 2권 읽었던 것도 재미났는데, 미리 살펴보는 시리즈 모습은 더 기대가 됩니다 다음 번 세 번째 도서는 무엇이 될지~ 슬쩍 아이에게 물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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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가까이 더 가까이
베벌리 맥밀런.존 뮤직 지음, 윤소영 옮김, 최윤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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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사랑하는 많은 어린이, 청소년, 어른이 여러분~~^

드디어 우리가 바라마지 않던 책이 나왔습니다!!

짜잔~!!!



하하하하!! 깜짝 놀라실 분들도 계시겠죠? 

갑자기 나타난 상어의 저 커다란 입이라니~~

표지부터 무시무시한 상어, 바로 여원미디어의 <가까이 더 가까이>시리즈 되시겠습니다~^^



와우, 표지 넘기고 나니 저렇게 커다란 악어의 턱뼈가 떡~!!!

박물관에서 본 듯한 모습같지요?^^


총 16권으로 구성된 정교한 그림과 백과사전 급의 내용으로 구성된 과학융합 도서랍니다 대단한 건, 실사와 같은 그림!! 

올해 초등 4학년 생인 저희 둘째아이가 그렇게나 사랑하는 과학, 그것도 바다의 <포식자>인 <상어>로 16권의 이야기 그 첫 번째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헛!!<상어>가...거북이를 물고 있군요ㅠ.ㅠ

저희 집에 거북이 2마리가 사는데...어쩐지, 더 으스스한 느낌이~?

말씀드린 김에 저희 집 귀염둥이 거북, 오이와 감자 사진도 슬쩍 투척해 봅니다 히힛~~



<가까이 더 가까이>도서는 전부! 수시로 꺼내어 필요한 부분을 읽기에도 딱인 컬러백과사전 형태의 시리즈인데요,

흔히 알고 있고 관심갖는 <상어>의 외형이나 생태 뿐 아니라, 환경문제와 진화과정, 상어의 종류 등 다양한 면면을 정교한 그림과 내용으로 꼼꼼하게 짚어 준답니다





목차 또한 꼼꼼하게 나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저희 아이는 상어의 진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 다더군요



최근 진화론, 지구 형성 등에 대한 관심이 워낙 커진데다가 동물을 좋아해서인지 알맞게도 상어의 진화가 등장하자마자 종알종알 많이도 이야기해 주더라구요... 저도 글자 읽을 줄 아는데...ㅋㅋㅋ

참! 보통 이렇게 <상어>라던가, 특정 동물을 주제로 한 도서 중에서 <상어>의 진화가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건 처음 읽어본다는 칭찬도 잊지 않았으니~ 나름 과학도서 좀 읽었다싶은 저희 아이 이야기라서 저 또한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의 위상이 어떠한지, 금방 알 것 같더라구요^▽^


혹시 검목상어라고 아실까요? 전 이번에 <가까이 더 가까이>를 읽으면서 이 상어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눈이, 눈이~~ 왕방울만 하군요!! 귀여운 눈매라서 깜짝 놀랐답니다


 

가로로, 세로로, 상어의 모습을 요모조모 알려주는 <상어>는, 아무래도 과학도서이다보니 꽤 어려운 용어도 등장하는데요,

걱정할 것이 없는...?ㅎㅎㅎ 뒷 장에 보니 용어 풀이까지 있더군요!



덕분에 사전 찾는 수고로움도 한결 덜었답니다~

<상어>에 관련된 이야기라면, 빠진 것 없이 꽉꽉 채운 <상어>!!

<가까이 더 가까이>시리즈의 첫 번째 소개로 손색이 없습니다ㅎㅎ

이미 읽은 책이 많으므로~ 어떤 책을 골라 두 번째로 소개 해볼까, 즐거운 고민 중이네요 다들, 유익하고 재미있어서 고르는 것만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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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에 가면 시간을 걷는 이야기 1
황보연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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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라서 더 찬찬히 읽게 되던 <창경궁에 가면>

제가 처음 생각했던 역사적 아픔 이야기가 아닌, 연이와 엄마의 창경궁 나들이에 관한 추억 이야기입니다

부산 토박이에, 수도권에는 몇 번 가보지 않은 터라 창경궁은 구경도 못해본 저...^^;

일제의 핍박과 고난이 고스란히 남았던 창경원이라는 명칭도 기억하는 저는, 그림책으로 표현된 창경궁에 못내 애닳았더랍니다 

그 이유는 바로, 따뜻해 보이는 그림체 때문이지요~



그렇게 기대하던 <창경궁에 가면>이 도착했을 때, 몇 분되지 않는 독서시간이 어찌나 따뜻하던지~ 보고 또 보기를 몇 번이나 했는지 몰라요ㅎㅎ


이렇게 따뜻한 봄의 창경궁이라서 겨울에 읽으면 더 좋을 <창경궁에 가면>은, 엄마가 좋아하던 창경궁에 나들이를 간 연이의 시선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창경궁 곳곳의 모습, 봄이라서 더 아름다웠던 나무, 꽃, 화단...

엄마와 아름다운 창경궁에서의 추억을 쌓은 연이의 발랄하고도 아련한 시선이 닿는 창경궁의 모습들~ 책의 뒷 장으로 가면 그림으로 표현된 창경궁의 면면을 사진으로 소개도 해주셨더라구요^^



아름다운 <창경궁에 가면> 연이처럼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도 보고, 추억도 되새겨 보고 싶네요... 아이와 함께 연이와 엄마처럼 창경궁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구요



그림책이 정말 이쁜데~~ 글로, 말로는 다하기 어려워서 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봤어요 너무 책이 많이 드러나서...어떨진 모르겠지만...
보시는 분들, 이 책이 마음에 든다하시면~ 책으로 보세요!! 
감동이 다릅니다*^^*


*이 동영상은 특정 앱으로 만든 것으로, 삽입곡은 작품과 아무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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