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소중해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30가지 마음 운동법
마음챙김놀이터(유혜현, 신소연, 조민정) 지음, 안혜란 그림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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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언어를 많이 알수록 아이의 사회생활이 윤택해진다.

아이에게 감정 어휘를 알려주는 것과 더불어 스스로 마음을 관찰하고 조절하는 일이 너무나 필요했다.

그때,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30가지 마음 운동법이라는 제목이 내게 도움을 주듯 손짓했다.


명상을 시작할 때,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에 새삼스레 어려움을 느꼈다. 그저 주의를 기울이며 상태를 알아차리는 것.

마음 챙김을 차츰 하다 보면 내가 왜 화를 짜증으로 표현했는지, 그때의 나는 인정받고 싶었던 거구나, 그 순간엔 존중받고 싶었구나 하는 알아차림에 마음이 진정되고 나의 진정한 마음을 알아차릴 때 나에게 이런 욕구가 있었구나를 인지하게 된다.

아이들에게도 몸의 체력을 길러주듯, 마음의 근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음 근육도 마음 챙김을 통해 길러 나갈 수 있다.

저자는 마음 챙김의 효과로 나의 주의를 기울이는 힘, 감정 보기와 생각 발견의 힘, 사랑의 힘이 길러진다고 한다. 마음 챙김을 할수록 신경가소성의 원리가 발현되어 이 효과가 향상된다고 하니 차근차근 매일 아이와 함께 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상단의 큰 제목에 페이지의 주제가 적혀있고,

매 장마다 귀여운 주인공들이 본문에 설명된 내레이션 동작을 따라 한다.

본문의 내용은 아이들이 들으며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여있어, 엄마가 읽어주며 바로 곁에서 함께 하기에 최적화되어있다.

각 장에는 아이와 마음 말하기 연습을 위한 주제도 함께 제시하고, 활동 Tip으로 응용방법과 qr코드를 활용한 음성 가이드도 험께 제공되니, 엄마가 마음 챙김을 몰라도 아이와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몸을 인식하는 것이 낯선지 어색해 하지만 곧잘 따라 하며 이완 시키고 집중하며 즐겁게 따라 했다.

하루를 시작하는 감사 에너지 충전은 평소에 아이들에게도 종종 권하던 행동이라 반가웠다.

나쁜 말 한 번을 들으면 그 말을 정화하도록 스스로에게 좋은 말 10번을 해주기를 가르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알아서 챙기기가 은근히 쉬운 일은 아니다.

그때 말과 함께 스스로의 몸, 구석구석을 어루만져주면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 한다.

아이에게 꼭 알려주고 싶던 자기 마음을 챙기고 돌보는 일을 이 책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었다.

아이가 어릴수록 일상에 습관이 되도록 매일 한 가지씩 가볍게 실천해 볼 수 있을 듯하다. 부담 없이 시작하지만 그 결과는 아이의 편도체가 안정되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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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티라미수 - 서투른 홈베이커도 손쉽게 만드는 디저트 첫 번째 레시피
이미연(Emily) 지음 / 책밥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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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손맛이라고 "이만큼", "적당히"가 가능하다.

하지만 베이킹은 레시피가 8할은 한다고 체감한다.

맛있고 정확한 레시피, 조금 안다고 내 멋대로 가감하는 순간 쿠키와 빵은 저세상 친구들이 되어버린다.

저자는 홈 베이커지만 같은 홀로 오븐 앞에서 고군분투하며, 홈베이킹에서도 오차가 작은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한다.

같은 레시피여도 오븐 사양이나 작은 순서의 차이가 다른 결과를 내니 오차가 작은 레시피라는 건 정말이지 그 노력이 선선히 그려질 수밖에 없다.

저자는 그 노력의 결과로 책을 내며 첫 번째 주제로 티라미수를 선택했다.

시트, 크림, 토핑의 세 가지 조합으로 초보다 예쁘게 케이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티라미수를 선택한 이유라고 한다. 초보에게는 너무나 공감 가는 내용이다.


티라미수는 나를 위로 끌어올린다는 뜻이라고 한다.

먹고 나면 행복해지는 티라미수 다운 찰떡같은 이름이다.

책에서는 정통 티라미수와 더불어 이색 티라미수 레시피를 제공하는데, 시트, 크림, 토핑에 각각 부재료를 더할 때 어떤 맛을 끌어올리는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원하는 느낌의 티라미수를 스스로 찾아내는 데 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재료, 도구, 기본 테크닉 등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기본 숙지사항을 짚어주는데 팁과 시판 제품의 대체 등 주의사항과 내 상황에 맞게 어디까지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어 좋다.

본격적인 레시피는 오리지널 티라미수부터 시작되는데, 오리지널 안에서도 시트에 따라 다른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으니 이후에 이색 티라미수들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간다.

말차 티라미수, 당근 티라미수, 레몬 민트 티라미수, 밤의 계절에 어울리는 마롱 티라미수까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티라미수의 향연에 침이 고인다.

시트에 도전하면서 파운드 케이크까지 마스터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다가오는 겨울 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 욕구가 샘솟을 만큼 레시피가 상세히 나와있어 용기가 생긴다.

초보 제빵인에게도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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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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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티라미수 - 서투른 홈베이커도 손쉽게 만드는 디저트 첫 번째 레시피
이미연(Emily) 지음 / 책밥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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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제빵인에게도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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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말이구나!” 문해력의 기쁨 - 15년 차 교육 기자가 발견한 문해력 호기심을 깨우는 결정적인 한 방 나침반 시리즈 2
김명교 지음 / 언더라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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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문해력에 대해 그 중요성을 필두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예전에는 독서로 포괄되던 문해력이, 디지털 세대의 아이들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다양한 즐길 거리로 책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이 줄어들고, 글을 읽고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니, 문해력이라는 구체적인 언어가 더욱 필요해졌을지도 모른다.

우리의 일상은 글을 읽고 쓰는 일로 채워져 있다.

문해력을 갖춘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격차는 갈수록 커질 것이고, 다양해지는 거짓 뉴스와 밀려드는 정보 속에서 문해력을 갖춰야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낼 것이다.

문해력, 저자는 세상을 보는 눈이라고 한다.

문해력이 높은 사람이 임금이 더 높은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인생을 살아가며 타인의 의중을 알아채고, 표현하는 것 넘어의 속뜻을 이해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일이다.

이해하는 태도가 부족하면 이해의 폭이 좁아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 역시 좁아진다.

결국 문해력은 소통을 위해 꼭 익혀야 하는 일이고, 그러한 문해력을 높이기 위하여 저자는 호기심을 깨우는 세 가지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첫째. 읽는 태도

둘째. 이해하는 태도

셋째. 표현하는 태도

이 세 가지 태도를 얻기 위하여 저자는 아이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일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읽고 싶은 것을 읽는 자유를 주면 읽기의 재미에 빠지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것이다.

또한, 교과서에는 일상어가 아닌 학습도구어가 활용되기 때문에 저자는 어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 속에서 저자는 게임에 빗대어 어휘를 생각 아이템이라고 했다.

아이템 모으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일정 시간 이상 게임을 해야 하며, 어떻게 사용해야 이길 수 있을지 전략을 고민하여야 하고, 경기력과 직결된다는 비유를 들으며 이렇게 명쾌하게 아이에게 설명해 줄 수 있겠구나 하고 감탄을 했다.

성취와 경험이 이해하는 태도를 키우기에 다양한 접근 기회를 늘려 이해하는 경험을 하고 이를 통해 아는 재미를 알아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 저자의 아이들에게 사용한 다양한 방법들도 제시하여, 우리 아이에게 맞는 것들을 시도해 볼 수 있을듯하다.

서점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저자의 사례로, 내가 아이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었는가를 다시 일깨운다. 무리하지 않고도 사랑을 전하는 부모의 태도가 반가웠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부모의 태도와 기자 생활의 노하우가 담긴 신문활용 글쓰기를 자세히 설명하며 다양한 팁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배운 것들을 적용한 뒤, 우리 아이가 "아, 이런 말이구나!" 하며 이해의 기쁨을 누릴 그 순간이 기대된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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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코리아 2024
이규연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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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내년의 트렌드가 무엇인지 우리의 관심사를 뜨겁게 만든다.

점점 더 변화의 폭이 커지고 빨라지고 있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나와 가정, 기업, 국가에 미치는 영향력을 미리 알아채고 대비해야 하기에 이 책은 트렌드에 앞서는 시그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예상치 못한 변화는 트렌드를 바꾸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새롭게 발생한 이벤트가 확산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산업재해 중에서도 큰 재해가 발생했다면 그전에 같은 원인으로 29번의 작은 재해가 발생했고, 또 운 좋게 재난은 피했지만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사건이 300번 있었을 것이라는 하인리히의 법칙처럼 저자 역시 구조적 균열이 생기는 상황에서 작은 이벤트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다가 우연히 균열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사건이 터지게 된다고 한다.

새로운 트렌드가 될 수 있거나 기존 트렌드를 바꿀 수 있는 이러한 이벤트를 시그널이라고 한다. 시그널은 트렌드가 될 새로운 변화의 조짐을 의미한다.

문제는 그 이벤트들이 너무 많아 무엇이 의미 있는 시그널인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며 미래 연구의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

앞으로는 코로나19팬데믹 같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시그널을 제대로 읽어야만 나와 가정, 사회를 지켜낼 수 있다.

트렌드에 대한 기본적 사고를 기반으로 변화의 시그널을 주목하고 미래에 대한 사고를 확장하는 것이 미래 문해력의 핵심이기에 저자는 사회 전반에 걸쳐 현재의 트렌드와 이에 반하거나 변화를 가져올 시그널을 읽는 문해력을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알파플러스 세대와 AI 할머니 이론이 연결되는 듯한 흥미진진함을 느꼈다.

IMF를 겪은 세대는 아직도 그 여파가 남겨져있듯, 코로나19팬데믹은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인식 변화를 일으켰다.

모바일에 익숙한 세대일수록 직접 대면적 관계와 체험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갖는 의의가 무엇일까?

많은 이들이 개인화를 우려했지만, 극단적 격리를 통해 오히려 인간적인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갈망하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알파 플러스 세대는 그 어느 세대보다 존중받고 자라 콤플렉스가 덜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며 합리적 실용성을 놓치지 않는다.

조손 양육을 통해 어른들과 온전히 교감하고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이 글로벌 리더가 되고, 세대를 아우르는 가교와 리더가 된다면, 고령기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이 생긴다.

레인보 칼라 미래 인재, 넷휴먼, 브레인 칩, 콘텐츠의 초개 인화, 거짓 정보, ESG 인플레이션 등 사회의 다방면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것이 전부 다른 모습으로 보여도 커다란 흐름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변화들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각각의 분야별 사례를 통해서 변화 속에서 일어나는 트렌드의 변화, 그 움직임을 보이는 시그널까지 찾아내는 미래 문해력에 대한 새로운 세상을 읽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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