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나누어 생각하기 - 문제를 해결하는 단순하고 강력한 도구
스가와라 겐이치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엔지니어로써 업무에 전념하며 작게 나누어 생각하는 습관을 키웠다고 한다. 서버 증축을 할 수 없어 문제를 나누고 프로그램을 개선해야 할지 어느 부분을 고쳐야 할지 생각하며 처리하던 방식을 체계화 시켜 지금은 솔루션 업체의 대표가 되었다.

책의 도입부에 저자는 왜 작게 나누어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득을 한다.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고 이뤄낼 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 작게 나누어 생각해야 하는 이유다.

1~3장까지는 작게 생각하는 방법의 실 사용과 업무적 적용에 관해 이야기하고 4장에서부터는 인생에 적용하는 내용들이 서술되어 있다.

저자가 말하는 작게 나누어 생각하기 위한 6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곱셈으로 분해한다.

한 단계 위에서 전체를 조망한다.

너무 작게 나누지 않는다

생각의 빈틈을 없애려면 반대 요소를 생각한다

의도적으로 크게 생각한다.

주관적인 판단이나 감정은 분리한다.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이 책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곱셈으로 분해한다는 생각이다.

처음엔 분해를 곱셈으로? 어떻게?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딸려오는데, 읽고 나면 이 기발함에 머리를 얻어맞은 것처럼 충격에 휩싸인다.

우선 문제나 현상을 분해할 때 곱셈을 활용하는 이유는 목표로 삼는 수치에 도달하기가 쉽고, 서로 다른 것을 곱할 때는 예상 밖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모호한 기준을 요소로 나타내 분해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 역시 분해 사고를 통해 CEO를 위한 책을 쓸 것인가, 대중을 위한 책을 쓸 것인가 구분하고 책의 가격과 접근 방법에 따라 대중을 위한 책을 그에 맞는 수준으로 작성했다.

저자의 분해 사고를 통해 나의 목표가 제대로 된 것인지 점검이 가능하고, 막힌 자리에서 새로운 생각에 대한 물꼬를 트는 법, 분해 사고한 자료로 제대로 소통하는 방법까지 알게 되었다.

저자가 대표로 있는 문샷 사이트에는 2050년까지 9가지의 목표가 명확하게 비전 선포되어 있다.

회사의 소모품으로 끝나는 회사 생활이 아니라 나의 커리어와 인생을 관리하고자 한다면 필히 읽어봐야 할 책이다.

저자는 엔지니어로써 업무에 전념하며 작게 나누어 생각하는 습관을 키웠다고 한다. 서버 증축을 할 수 없어 문제를 나누고 프로그램을 개선해야 할지 어느 부분을 고쳐야 할지 생각하며 처리하던 방식을 체계화 시켜 지금은 솔루션 업체의 대표가 되었다.

책의 도입부에 저자는 왜 작게 나누어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득을 한다.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고 이뤄낼 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 작게 나누어 생각해야 하는 이유다.

1~3장까지는 작게 생각하는 방법의 실 사용과 업무적 적용에 관해 이야기하고 4장에서부터는 인생에 적용하는 내용들이 서술되어 있다.

저자가 말하는 작게 나누어 생각하기 위한 6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곱셈으로 분해한다.

한 단계 위에서 전체를 조망한다.

너무 작게 나누지 않는다

생각의 빈틈을 없애려면 반대 요소를 생각한다

의도적으로 크게 생각한다.

주관적인 판단이나 감정은 분리한다.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이 책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곱셈으로 분해한다는 생각이다.

처음엔 분해를 곱셈으로? 어떻게?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딸려오는데, 읽고 나면 이 기발함에 머리를 얻어맞은 것처럼 충격에 휩싸인다.

우선 문제나 현상을 분해할 때 곱셈을 활용하는 이유는 목표로 삼는 수치에 도달하기가 쉽고, 서로 다른 것을 곱할 때는 예상 밖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모호한 기준을 요소로 나타내 분해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 역시 분해 사고를 통해 CEO를 위한 책을 쓸 것인가, 대중을 위한 책을 쓸 것인가 구분하고 책의 가격과 접근 방법에 따라 대중을 위한 책을 그에 맞는 수준으로 작성했다.

저자의 분해 사고를 통해 나의 목표가 제대로 된 것인지 점검이 가능하고, 막힌 자리에서 새로운 생각에 대한 물꼬를 트는 법, 분해 사고한 자료로 제대로 소통하는 방법까지 알게 되었다.

저자가 대표로 있는 문샷 사이트에는 2050년까지 9가지의 목표가 명확하게 비전 선포되어 있다.

회사의 소모품으로 끝나는 회사 생활이 아니라 나의 커리어와 인생을 관리하고자 한다면 필히 읽어봐야 할 책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고민하는 이유는 그 현상(문제)이 너무 크거나 복잡하기 때문이다. 크다는 것은 '막연하다'는 의미이며, 복잡하다는 것은 '복수의 요소가 얽히고설켜 있다'는 뜻이다. 이를 분해하면 좀 더 구체적으로 보이거나 손을 대기 쉬운 내용이 되거나 휠씬 명확해진다. 이를 통해 문제나 과제가 되는 요소를 찾아냈다면 다음에는 우선순위를 정해서 해결해나가면 그만이다. 12p

이번에 간신히 목표를 달성했는데 "다음 목표 수치는 2배입니다."라는 말을 들은 순간 '난 못 해', '그걸 무슨 수로 달성하란 거야?'라는 생각부터 든다면 목적(목표)를 분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3p

일이 뜻대로 잘 풀리거나 그런 조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오늘 당신이 몰입하고 노력하려는 일이 팀이나 회사의 커다란 목적(목표)을 이루는 테 중요한 일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당신은 그 일이 사회에 어떤 가치를 가져다주는지 안다고 확신한다. 이는 당신이 불필요한 일에 시간과 노력을 헛되게 쓰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무엇을 하든 좋은 성과를 내고 충분한 성취감을 얻고 있다는 뜻이다. 21p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기계발 #작게나누어생각하기 #스가와라겐이치 #센시오 #문제해결 #리뷰어스클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게 나누어 생각하기 - 문제를 해결하는 단순하고 강력한 도구
스가와라 겐이치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회사의 소모품으로 끝나는 회사 생활이 아니라 나의 커리어와 인생을 관리하고자 한다면 필히 읽어봐야 할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 인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
러셀 로버츠 지음, 이지연 옮김 / 세계사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명한 경제학자인 저자는 어떤 합리적인 선택을 할까? 어떤 방식이 우리의 삶에서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도와줄까?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단점과 장점을 비교하며 소거해가는 류의 선택 방법일까? 하며 생각해 보았던 것들이 무색하게도,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선택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소거법도, 동전 던지기도 나의 마음을 알아가는 방법으로는 도움이 된다. 동전의 어느 면을 응원하는지 자신도 몰랐던 진짜 마음을 알게 될 테니 말이다.

비단 저자뿐 아니라, 다윈도, 카프카도 인간적 성장을 위한 선택을 했다는 것에 그간 후회의 영역으로 남을 뻔했던 나의 선택들이 그럴 수밖에 없던 것이라는 지지를 받은 느낌이다.

또한 책 속의 예로 브렉시트 이야기가 나왔는데, 브렉시트가 경제적으로 손해가 많다는 이야기들이 나왔음에도 브렉시트를 선택한 영국이 의아했었다. 그러나 그들은 영국인의 정체성 때문에 그러한 선택을 했다는 것에 비로소 그 선택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인간은 직장, 우정, 투표, 이혼 등 우리는 우리의 가치관, 정체성 등을 지키기 위해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또한, 인간적 성장을 중시할 수도 있고 무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쉽게 상상하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에 믿고 뛰어들기만 하면 더 좋아할지도 모를 것들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고, 삶에 목적과 의미를 부여할 것들이 들어있을 수도 있다.

저자는 6장까지 답 없는 문제들에 대해 선택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7장부터는 실제 선택을 해보며 인간적 성장을 염두에 두고 싶다면 어떤 식으로 문제를 결정해야 할까? 생각해 보게 한다.

결혼이라는 선택지에서 "옆에서 함께 삶을 헤쳐나갈 수 있는 사람, 이 긴 여정을 공유할 사람이면 된다. 그리고 어쩌면 당신의 결점들을 존중하면서도, 당신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열망을 품을 수 있게 도와줄 사람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신랑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들었던 확신이 근거 있는 확신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미소가 지어졌다.

저자는 일상적 경험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일지 선택권이 있다고 했다.

나 위주(개별적, 영웅적, 외로운 존재) or 유기적 존재(무언가에 속하고 연결된 존재, 소속감)

경험의 중심에서 내 경험을 어떤 식으로 바라보느냐 하는 일상적 경험이 나의 일부가 되는 방식을 바꿔놓는다고 한다.

마치 불교에서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음을 배우고 세상이 달리 보였던 충격적인 경험을 떠올리게 했다.

저자는 책 속에서 일상적 경험을 연결된 존재로 바라보며 받아들이는 삶을 앙상블이라 표현하며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게 될 것이라고 한다.

자존감은 자신에게 거짓되게 살지 않음으로써 형성된다고 한다.

다이아몬드를 찾아준 청소부 테오 도라의 사례가 그녀의 삶이 어떠할지를 예상케한다.

테오 도라에게는 원칙이 있었고, 그것을 지키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인 것이다.

저자는 당신의 원칙을 첫 번째로 놓으라고 한다.

고민과 번뇌의 시간이 줄어들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열망하는 대로 살수 있다고 한다.

<행복한 위선자>에서 가면 속의 남자가 정말로 선한 사람이 되어있듯이, 위선도 미덕이며 착한 행동을 끝까지 해냄으로써 스스로를 변화시킨다.

그러니 되고 싶은 그 사람이 되도록 연습해야겠다.

아이가 배워온 노래 중에 <착한 마음 물 주기>라는 동요가 있다.

내 마음 두 가지 씨앗이 떨어졌어요.

나쁜 생각 톡톡톡 톡, 착한 생각 톡톡톡.

어디에 물 줄까? 내가 할 수 있어! 내 마음 커져라 쑥쑥

예쁜 꽃이 필 거야. 착한 마음 물 주기!

어디에 물을 줄 것인가는 내가 정하는 것이다.

결정을 내리기 두려워 미루다 보면, 나중에 이도 저도 하지 못했음을 후회하는 미래만 남을 것이다. A든 B든 알 수 없는 미래를 기꺼이 기대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길 응원한다.

이토록 따듯한 선택의 지지라니.

고통은 우리를 성장시킨다.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에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선택을 할 것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계사

#러셀로버츠

#이지연

#Wildproblems

#선택

#북유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니맘의 한 그릇 유아식 -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영양 만점 레시피 100
시니맘(박지혜) 지음 / 경향미디어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보면서 아이들에게도 보았을 때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동기를 유발하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음식이 고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니맘의 한 그릇 유아식 -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영양 만점 레시피 100
시니맘(박지혜) 지음 / 경향미디어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식감도 예민하고 냄새에도 예민한 큰아이, 억지로 음식을 먹으라고 하면 '우웩'하며 속에서 안 받는 행동을 한다.

작은 아이는 그런 언니 따라 음식을 보면 입을 막고 안 먹는다고 따라 한다.

셋째는 이제 이유식을 거의 유아식처럼 먹고 있는데, 조금 더 자라면 셋째 또한 이렇게 될까 봐 겁이 난다.

채소는 거의 먹지 않으니 아무리 억지로 한 끼에 채소 하나 먹이기 연습을 하는 수준이니 변비를 동반한 장 컨디션이 좋을 리 만무하다.

시니맘 또한 이유식을 잘 안 먹는 아이를 위해 유아식을 잘 먹이기 위해 이런저런 음식을 도전하면서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그 정성과 사랑이 대단하다.

밥 메뉴는 6파트에 나누어 때에 따라 고를 수 있고, 맨 뒷장에 가나다순과 주재료별 목차가 있어 필요할 때 찾아보기에 쉽다.

PART 1 간단하게 볶아 얹어 먹는 영양 만점 덮밥

PART 2 한꺼번에 뚝딱 볶아 완성하는 볶음밥&밥전

PART 3 조금 색다른 밥이 먹고 싶을 때 주먹밥&비빔밥&리소토

PART 4 잘게 갈아 꿀떡꿀떡 맛있는 죽

PART 5 밥 말고 딴 거! 후루룩 짭짭 면요리

PART 6 맛도 있고 몸에도 좋은 간식

그나마 시금치가 익숙한 식재료라 베이컨 시금치 볶음밥은 곧잘 먹었고, 고등어 마요 주먹밥은 마요를 별로 안 좋아해서 고등어 주먹밥을 해줬더니 반응이 좋았다.

거부할 확률이 높아서 평소에 그나마 자주 먹는 식재료를 활용하니 조금 더 효과가 있는 듯하다. 감자튀김을 좋아해서 감자 팝콘을 해주고 싶었으나 나의 귀찮음이 조금 더 강력한 주장을 해서 감자 토스트를 했는데, 치즈 뺀 것을 좀 더 잘 먹긴 했다.

밥 전은 평소에도 종종 하던 방식이긴 했는데, 확실히 먹는 걸 싫어하는데 엄마가 떠먹여줄 때 잘 먹는 아이들은 주먹밥이나 밥 전을 먹을 때 호응도가 조금 나은 것 같다.

조금 큰 아이들에게는 간만 조금 추가하면 될 정도로 재료의 구성이나 맛이 좋았다.

책을 보면서 아이들에게도 보았을 때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동기를 유발하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음식이 고왔다.

책에서처럼 꾸며주진 못해도 아이들을 위한 예쁜 그릇 정도는 장만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레시피 #시니맘의한그릇유아식 #시니맘 #박지혜

#경향미디어 #유아식 #한그릇요리 #리뷰어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