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불을 지고
김혜빈 지음 / 사계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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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202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화성소설상' 도 수상하신 '김혜빈' 작가님의

<등에 불을 지고> 입니다~



어느 날 '호연' 은 동생 '호수'로 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아버지 '배진택' 이 운영하는

[녹우 인쇄소]에 화재가 났다는 거였다.

인쇄소에서 불이 나기 전 인쇄하고 있던 책은

소설가 '유기영' 일명 '2ing1'이라고 불리는 그의 소설

<부름>이 실린 소설집 이었는데...

부상도 없는 인쇄소의 유일한 한 사람 '기수라'

그녀는 방화 용의자로 검거되고...

그녀는 '유기영' 의 열혈 팬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그의 스토커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결국 전신 화상으로 병원에 갔지만 죽음을 맡은

'호연' 의 아빠 '배진택'

그는 죽기 전 딸에게

"책의 야성이 불을 가지고 온다" 라고 했는데...

이 말은 무엇일까?

그리고 같은 때...

'호연' 은 아주 친했었지만

10년 가까이 연락조차 하고 지내지 않았던

'희슬' 의 부고 소식 또한

'희슬' 의 엄마 '이모경' 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는데...

우연인지는 몰라도 '희슬' 또한

분신 자살을 했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희슬' 의 남자친구는 소설가 '유기영'

'유기영' 또한 자신의 친형인 '유태영' 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

이들 사이의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그리고...

과연 책이 불러일으킨다는 이 야성의 불은 무엇일까?

제목처럼 등에 불을 진다는 것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

(아시죠? 제 포스팅은 결말 스포가 없습니다.ㅋㅋㅋ

궁금하면 꼭 읽으십쇼 ㅋ)


책의 마지막(P.273)에도 불탄?흔적처럼 페이지를 구성해서 좀 놀랐네요 ㅎ;;


사실 너무 많은 떡밥?같은 것이 끝에 제대로 확

회수가 되지 못하고 급하게? 끝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내용은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는데...


소설 속의 소설인 <부름>이 자꾸 불을 불러오는

그런 이야기들은 환상일까 실제일까의 사이에서

불에서 나오는 연기 같은 일처럼 느껴졌다.

'녹우리' 를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벗어나지 못했던

'배진택' 이 이름인 '녹우 인쇄소' 를 운영하는 것이나

여러 상처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호연'

그리고 정신적으로 '녹우리' 에 의지해 살아가는 '호수'

형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며 예술적으로 회피하는 '기영' 과

다른 이들과 다른 삶이라 생각하며 사색의 끝에 자살한 '희슬'

'희슬' 의 삶 까지는 바라보지 못한 '모경'

이 모두 자신들이 짊어지고 있는

등에 진 '불' 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은 것이 아닐까?

진실이란 어떤 것이며

우리는 등에 불을 지고 있는 것처럼

저렇게 소설 인물들처럼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소설은 약간의 미스터리와 사회적 이슈 등

생각하며 읽을만한 요소들이 많았다.

군데군데 작가님의 문장들이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들을 풀어 쓴 내용들은

흥미롭고 재밌었다.


'김혜빈' 작가님의 작품 세계에 빠져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사계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상복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한 최초의 인류는 누구였을까?
(중략) 떠나보낼 수는 없을 거라고 믿은 거다. 사람이 죽으면 길든 짧든,
흰색이든 검은색이든, 최대한 뻣뻣하고 새것인 옷을 입어야 한다고. - P29

사람에게는 누구나 집이 있어야 해. 모든 허물을 벗을 수 있는 집이.
돌아갈 집이 없을 때도 어딘가에 내 집이 있다고 생각하면 머물 곳이 생긴단다. 모든 건 결국 마음의 문제야. - P47

세상에 두 개면서 하나 인 게 너무 많아.그렇지?
2ing1. 서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둘 인 것을 견디지 못하고
하나가 되는 존재가 있는가 하면, 한쪽이 다른 한쪽을
게걸스럽게 삼켜 하나가 돼버리기도 한다고 - P54

사람들은 말하고 싶은 걸 믿는다.

그 누구도 자기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다. (중략)

말하고, 보고 싶은 걸 믿게 된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게 진실이라고 눈을 가리고 싶어진다면.

그 생각에 계속 갇혀 있고 싶다면. (중략)
불이 꺼졌는데도 그을음의 냄새가 느껴졌다.
그것은 상상의 냄새, 앞으로 자신의 뒤를 계속 따라붙을 백일몽의 향이었다. - P62

이야기는 불을 추동 한다. 많은 이야기가 불을 지르기 위해 내달린다. - P75

사람들은 삶에 당연히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 거라고 믿고
또 진실을 믿고 싶지 않아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그런 점에서 불은 이야기와 닮았다. - P76

이야기가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건 환상이야. (중략)
이제 이야기에 열광할 시간은 없어. 더 이상의 기록은 무의미해.
우리 발밑이 불타고 있잖아. - P126

누군가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정도로 악한 일을 벌이기 위해서는
어떤 선을 넘어야만 했다. (중략) 그리고 그 선을 넘어선 자와
넘지 않은 자는 피해를 입은 사람이 소리치지 않는 이상,
절대 구분할 수 없다. - P192

책이 스스로 불을 내지 못한다면 책이 불길을 불러오게
누군가가 도와줄 수도 있어. 소설은 그런 거야.
사람을 움직이게 하지.
다 지나간 일에도 생명력을 불어넣어. - P210

나와 완전히 같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에게 묻고 싶어. 우리가 쓴 이야기가
현혹에 그친다고 해도 멈추지 않을 수 있겠냐고. -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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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중독자를 위한 관계 수업 - 복잡한 인간관계를 풀어주는 생각 정리 솔루션
닉 트렌턴 지음, 신솔잎 옮김 / 청림출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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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명?이지만

저를 바라보고 나와 관계 맺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너무도 다르고

늘 다른 무엇보다도 인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었는데요

그럴 때 만나게 된 책입니다.

'복잡한 인간관계를 풀어주는 생각 정리 솔루션' 이라고 하는데

저에게 정말 딱 필요한 이야기라 생각되서 집중해 읽었습니다~!

생각에 매몰되어 되새기고 곱씹을수록 관계는 꼬인다고 하는데...

제가 딱 그런 사람입니다... ㅠ.ㅜ

그리고 사람들이 아는 사람 많고 다 좋은 관계라고 생각하지만

저의 생각은 그렇지 않거든요...

내 내면을 깎아가면서까지 맺는 이 관계들을 어떻게 풀어야할까요?!

사는게 피곤하다...

관계 속에서 나의 감정 소모를 줄이기 위해 지금부터(?) 파헤쳐 봅시다 ㅎㅎ


생각 과잉-모든 일을 더욱 악화시킨다

사후 반추-사회적 경험들을 고통스러울 정도로 머릿속에 거듭

재생하는 와중에 부정적인 면에만 집중할 뿐 아니라,

있지도 않았던 일을 지어내는 경향성을 의미


반추의 악순환을 멈추는 법

(반추: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을 가리키는 용어에서 따온 것,

계속해서 곱씹고 되새길 때마다 생각은 더욱 최악이 됨)

"악순환에는 뿌리가 없다."

1단계: 자신의 평가가 왜곡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2단계: 현실과 감정을 분리한다

3단계: 재앙과 불편함을 분리한다

이렇게 읽다보면

각 장마다 요약도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2장으로 넘어가면~

복잡한 머릿속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호기심을 발동한다-

경외감을 불러오는 대상을 찾아본다

공감 어린 호기심을 발휘한다

감정 탐정이 된다

자기 연민으로 반추의 순간을 알아챈다

-반대로 행동한다-

1단계: 지금 생각과 감정이 당신에게 유익한지 묻는다

2단계: 자신의 충동을 파악한다

3단계: 충동에 반대되는 행동을 제대로 해낸다

4단계: 반대 행동에 도전해 보고, 그 후 재평가한다

내면의 목소리와 지혜롭게 대화하는 법

1단계: 알아차린다

2단계: 질문을 한다

3단계: 내면의 비평가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이제 다른 의견도 구한다

자기 자신을 수용하라

가장 인상깊은 곳은 역시나 3장~

변화가 시작되는 세 가지 마음의 기술

-시각화로 내면 다스리기-

-자신만의 "안전한 공간"을 만든다

1단계: 자신의 공간을 만든다

2단계: 출입구를 만든다

3단계: 현실 속 상황에서 트리거를 사용한다

-당신이 원하는 목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역할극으로 부정적 신념 바꾸기-

-무작위적 선행으로 긍정적 유대감 쌓기-


4장에서 알려주는

편안한 관계를 만드는 네 가지 행동 전략

-생각 과잉과 싸우지 않는다-

-수용한다

-마음챙김을 행한다

-"걱정 시간"을 정한다

-외재화한다

-당신의 불안을 파헤쳐 의미를 찾는다

-노출 치료로 불안을 탈피한다-

-노출 치료: 전통적인 인지행동적 접근법으로, 본질적으로

부정적인 연결 고리와 조건화된 반응을 삭제하고

새로운 연결 고리와 반응이 자리할 수 있는 상태를 조성하는 것

-단계별 노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단계: 당신의 두려움을 파악한다

2단계: 분해한다

3단계: 점수를 매긴다

(3단계 선택항목: 이완을 훈련한다)

4단계: 시작한다

5단계: 사다리를 오른다

-자신의 안전지대를 벗어난다

-안전 추구 행동을 멈춘다-

-1단계: 자신의 안전 추구 행동이 무엇인지, 무엇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자" 그 행동을 하는지 파악한다

-2단계: 자신의 안전 행동 한두 가지를

의도적으로 중단하는 실험을 계획한다

-3단계: 실험을 진행하고 데이터를 분석한다


-사회적 불안과 사회적 소진을 구분한다-

-자신의 경계를 명확히 안다

-미리 계획을 세운다

마지막 장인 5장의

모든 관계에 적용되는 의사소통의 세 가지 원칙

1.대화를 잘 시작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라

2.즉흥극의 방식으로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라

3.자기주장력을 발휘할수록 갈등은 사라진다


<생각 중독자를 위한 관계 수업> 은 어렵고 복잡한 용어 대신

일상적 표현과 사례 등으로 설명해서

읽고 이해가기가 쉬웠습니다.

그리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구체적 방법과 연습 과제도 주기에

아주 실용적입니다.

결국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건

나 자신의 마음가짐이죠

이 책에서 배운 방법들을 바로 실천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생각 중독자' 에서 벗어나서

복잡하고 어려운 인간관계를

잘 개선해나가야겠어요~

[청림출판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이 책의 목표는 사회적 상호 작용의 역학을 이해하고,
실용적이고도 실제적인 기술들을 배우고,
당신의 사고방식을 바꿔 카리스마란 완벽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진정성과 공감, 타인을 편안하게 해주는 능력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데 있습니다. - P7

불안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우리는 다른 어떤 기술과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중립적인 기술로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사회적 교류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 P17

타인과 성공적으로 상호작용한다는 것은 확장의 행위다. - P18

불안한 사람들은 "50가지의 걱정거리만큼
뒤처진 삶을 사는" 경향이 있다. - P57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이라는 무조건적인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 - P87

관대함과 친절함, 연민은 강력한 힘이며, 자기 의심과 불안을 순식간에 무너뜨린다.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을 때, 감사함과 연민에 집중할 때 우리의 마음은 위협을 생각하지 않는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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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베네딕토회 : 캐드펠 수사의 등장 캐드펠 수사 시리즈 21
엘리스 피터스 지음, 박슬라 옮김 / 북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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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전 추리소설

'애거사 크리스티' 를 뛰어넘었다고 평가 받는

세계적인 추리 소설 작가

'엘리스 피터스' 의[캐드펠 수사 시리즈] 입니다~

그 중 국내 초역 단편 소설집

21편 《특이한 베네딕토회 : 캐드펠 수사의 등장》 입니다~

총 21권인 [캐드펠 수사 시리즈] 는 '엘리스 피터스' 가 집필 기간만 18년...

그리고 전 세계 22개국에서 출간 됐다고 합니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 를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된 저는

21편 마지막 권 부터 읽게 되었는데요 ㅎㅎ

그 이유는~말그대로 시리즈의 주인공인 '캐드펠' 수사가 등장하는

프리퀄이 21권이기 때문이지요~ㅎㅎ


물론 1권 부터 21권까지

어느 편을 먼저 읽어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 각 권은

각각 독립된 이야기라고 합니다~


《특이한 베네딕토회:캐드펠 수사의 등장》 은

<우드스톡으로 가는 길에 만난 빛>,<빛의 가치>

그리고 <목격자> 이렇게

세 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드스톡으로 가는 길에 만난 빛>

제목처럼 '캐드펠' 수사가 우드스톡으로 가며

드디어 시리즈가 시작되는 등장편입니다~


'캐드펠' 과 '알라드' 는 전쟁이 끝나고

영주인 '로제 모뒤'의 일을 하게 되는데요...

'로제 모뒤' 와 '성 베드로 성 바오로 수도원' 의

영지 상속 문제로 인해 소송을 준비하게 되고

그로 인해 '왕' 의 심판을 받기 위해

우드스톡으로 가게 되는데요~


심판날이 다가오기 전 숲에서 공격을 당한 '로제'

그리고 상대편인 성 바오로 수도원의 '부수도원장' 또한

재판날 출석이 불투명해지고...


이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 '캐드펠'

그리고 그렇게 이제 '캐드펠' 은

슈루즈베리에 있는 수도원으로 떠나게 되고~


이것이 '캐드펠' 의 등장~!



<빛의 가치>


슈루즈베리의 베네딕토회 수도원에

고급 은촛대 한 쌍을 선물한 '피츠하몬'

가난한 서민들에게 나눠줄 아량은 없지만

수도원에 값비싼 촛대는 보낼 줄 아는 '피트하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그 고급 은촛대가 사라지는 일이 생기고...

그것을 해결하는 '캐드펠'(제목처럼 '빛의 가치'를 생각해보게 하죠)


<목격자>


개인적으로 이 단편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ㅎㅎ

잘 알고 있는 트릭과 이야기?지만

전통 추리소설이라는게 이 맛이 아닐까?ㅎㅎ;;


수도원의 임대료 징수일이 다가오고

그 임대료를 받아오는 '윌리엄' 수사를 누군가 살해하려다 실패하고...깨어난 '윌리엄'은 기억이 없는데...목격자가 있을까?

간단한 트릭으로 범인을 잡아내는 '캐드펠'


책의 첫 머리에 그 당시의 지도가 삽입되어 있어서

역사와 지리를 한 번 보고 읽어주니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뒤에 실려 있는 <주> 역시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시나 역사 추리 소설 답게 ㅎㅎ)


21권에서 십자군 전쟁 후 1100년대 '캐드펠' 수사가 등장하는데요...

진짜 옛날 이야기(?)인데도 이렇게 현대에 읽어도 세상사...

인간사가 반복 되는구나 하고 느꼈어요

교과서에서나 봤던 왕들의 이름과 전쟁 후의 생활(?) 그리고 수도회...

역사 속으로 함께 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노예 그리고 봉건 제도, 지주와 농민,자유인...

새삼 현대에 살아가며 이렇게 소설로나마 옛 시대를 읽어가며

중세 역사 미스터리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현시대?의 작가가 이런 중세 이야기를

역사를 배경으로 재미지게 쓰다니 ㅎㅎ

작가님의 필력에 다시 한 번 놀랐네요 ㅎㅎ


기막힌 반전이 깔리거나 엄청난 트릭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전통 추리 소설을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ㅎㅎ

(물론 약간의 반전과 트릭도 있어요 ㅎㅎ)


추천사를 써주신 '정세랑' 작가님 처럼

저도 이 [캐드펠 수사 시리즈] 를 추천 드립니다~


[블로거 #인디캣 님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아마도 평온함이겠지. 어쩌면......고요함일 수도 있고. 모르겠어. 더는 달릴 필요가 없다는 것.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했으니 뛰고 달릴 필요가 없다는 것. 취향도 바뀌는 모양이야. 난 이제 가만한 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해. - P19

정의는 허용된 열정이요, 정의로운 이는 그것을 존중하는 법이니.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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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압축 교양수업 - 6000년 인류사를 단숨에 꿰뚫는 60가지 필수 교양
임성훈 지음 / 다산초당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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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이미 아주 똑똑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ㅎㅎ

<초압축 교양수업> 입니다~


소제목에서 말하는 것 처럼

6000년 인류사를 단숨에 꿰뜷는

60가지 필수 지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이신 '임성훈' 님께서

역사,철학,문학 세 분야를 간편하면서도 쉽게 설명해주시고 계십니다.


"배경 지식이 없으면 같은 글을 읽고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이해의 깊이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P.5"


목차 후 세계사 연대표를 넣어주셨는데

한눈?에 들어오는 이 연대표가 너무 좋았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 다시 보니 더 이해가 쏙쏙~!!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셨지만~

저는 연대순 순서대로 읽었습니다.

제 1장 문명의 시작에서

제국의 탄생 이야기는 특히나

예전에 봤던 영화「300」의 이야기도 있어서

더 흥미로웠어요~

(기억?이 더 잘 난다고 할까요? ㅎㅎ;;)

어린 시절? 아니 학창 시절 어렵게?

배웠던 세계사 지식들이

더욱 재밌고 이해하기 쉬웠어요~!!

그리고 역시나 신화 이야기를 빼면

역사의 시작?을 논할 수 없죠 ㅎㅎ

서양의 소크라테스와 스토아 철학의 이야기도

그리고 동양의 공자와 삼국지의 이야기까지

처음부터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2장 신과 인간

여기서 말하는 중세의 역사와

철학 그리고 문학은

지금 개인적으로 제일 관심 있는 분야랄까요? ㅎㅎ

양귀비의 이야기도 그렇고

단테의 <신곡> 이야기까지

중간?에 나온?

몽골 제국의 이야기와 '칭기즈 칸'도

인류사 최악의 전염병 '흑사병'도

새삼 지식?이 마구 쌓이는 느낌? ㅎㅎ;;

3장 이성과 자유, 혁명의 시대

여기서 말하는 근대의 이야기는

우리가 잘 아는?

콜럼버스의 대항해 부터

종교개혁,산업혁명,

미국의 독립,프랑스 혁명 등

그 역사 이야기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시금 읽어보니 재밌었어요 ㅎㅎ

그리고 격동?의 시대답게

수많은? 철학자들의 등장 ㅎㅎ

마키아벨리,데카르트,스피노자,칸트,

헤겔,쇼펜하우어...

어마어마?했습니다. ㅎㅎ

4장 죽음, 사랑, 인간이라는 학문

부분에서는

역사도 그렇지만

문학 부분이 재밌고 좋았어요

카프카,헤세,다자이 오사무,헤밍웨이,

윌리엄 골딩까지...

읽어서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지만

'임성훈' 저자님의 정리로

정말 한눈?에 이해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책의 구성 자체도 좋고

전 분야를 다 다루고 있고

꼭 알아야 할 지식들을 딱~!

다루고 있는 책이랄까요?!

진짜 교양의 밑그림이 완성되는 것 같았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진짜 '초압축' 입니다 ㅎㅎ

두껍?고 재미없는 각종 교양서 보다

<초압축 교양수업>으로

방대한 지식을 간편히? 정리할 수 있는

이 책을 정말 추천드립니다~!


[다산초당(다산북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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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겨울이 남긴 것들 - 암은 씨앗이고 꽃이고 열매였다
이경연 지음 / 나눔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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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을 진단 받고 수술만 한 후

스스로 선택한 자연치유요법들로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는 '이경연' 작가님의 책

<인생의 겨울이 남긴 것들> 입니다~


책배에 작가님께서 손수 글을 적어 주셨더라구요~

읽기도 전에 감동~!

자~ 이제 본격 읽어봅시다 ㅎㅎ


<인생의 겨울이 남긴 것들>의 부제

-암은 씨앗이고 꽃이고 열매였다-

'이경연' 작가님께서프롤로그에 '캐서린 메이' 의 글을 인용하시며

"겨울이 남긴 지혜를 전할 책임이 있다는 것" 에서부터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출발은 분명 황량한 겨울이었는데

왜 지나온 날들이 온통 소풍길로 느껴질까? (중략)

그 겨울이 남긴 지혜를 전해야 할 책임이 기꺼운 이유이다.

P.8


모든 기록은 길을 낸다. (중략)

나는 이 기록들이 낸 길을 따라 그 증거가 되길 원한다.

나와 같은 일을 겪게 된 사람들의 희망의 길이 되고 싶다.

p.9


잘 극복한다고는 하지만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암 선고'...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어가면서그리고 주변에 자꾸 아픈 사람들이 생겨나고스트레스와 오랜 병원 생활(몇 년 전)을 하면서 건강에 대해 많이 신경쓰고,또 우리나라에 많은 이가 '암' 으로 고통을 받고 죽음도 맞고...

그러기에 '이경연' 작가님의 암 극복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병원 수술 후 항암과 방사선치료, 항호르몬요법 모두를 거부하고

자신의 자연치유법을 택하신 작가님이 과연 어떻게 하셨는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이경연' 작가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

1.'어떤 사람이 자연치유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하나의 예시

2.자연치유 과정의 주체는 '나'다.

-종국에는 치유적합적 삶(이해,인식.앎)

3.내 몸은 경이로울 만큼의 자연치유력과 회복탄력성을 가진

최고의 명의이다. (인식과 확신)

4.암의 치료(증상 치료)가 아닌 치유(원인 제거)는

방법론에 앞서 자유치유철학으로 완성된다는 사실.

5.유전자는 당신의 운명이 아니며,

치유적합적 마음 습관과 생활 습관, 환경과 선택에 의해

변하고 회복될 수 있다는 사실. (후성 유전학)

6.암을 다스리는 오래되고 검증된 치유습관들이 있다는 사실.

7.나쁜 일에 나쁜 일만 있지 않으며,

나쁜 일이 좋은 일이 되게 하는 마법이 있다는 사실.


3챕터의 목차로

48가지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각 장의 끝마다 격언,명언 등 힘이 되는 문구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사실 종교는 딱히 없지만 불교에 가까운 제가

기독교적 삶을 사는 작가님의 이야기가

거부스러울까 걱정 됐지만

책을 읽으며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이건 종교 얘기가 아니고 믿음과 확신의 마음이랄까요?!


인생에 던져진 '별일'은 아무나 발견할 수 없는 길을 내고,

그 길의 주인을 기다린다.

그 '별일'을 별과 같은 이야기로 만들어 남길 수 있는 사람만

그 길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먼저 걸어본 사람만 남길 수 있는 이야기도 알아들을 것이다.

P.67


자연치유의 길을 걸어오며,불안하고 두려울 때마다 기도와 말씀묵상,

말씀필사, 감사일기를 쓰며 보냈고

자연치유와 관련된 유튜브 강의를 듣고,

책을 읽고 맨발걷기(7년째)도 하며

그런 삶에서 희망적인 미래일기도 쓰는 작가님이 참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후성유전학을 공부하며<뉴스타트>라고 하는 자연치유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작가님.


인생은 날씨와 같다. (중략)

이제는 안다. 그날이 다가 아닌 것을,내일은 부신 햇살로 찬란해질 것을,

내 마음의 게스트 하우스에 내일은 평온이라는 익숙한 손님이

다시 찾아 들 거란 걸.

P.144-145


작가님이 항암 치료를 거절하며자연치유법을 하고 있을 때

불안과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었겠죠.


내가 해온 이야기들, 써서 남긴 글들이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딱히 필요치 않은 이야기이고 글일 수 있다. (중략)

누군가에게는 그럴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중략)

내가 다른 이들로부터 이미 누린 선물들처럼 나 또한 누군가에게 어느 순간 선물이 될 수 있다면......

여러 사람들 속에서 내가 '다른 말을 하는 사람'으로 굳이 살아가는 이유이다.

P.150


암, 살던 대로 살아서는 살 수 없다!

P.261


살던 대로 살지 않고 다시 살 수 있어서 감사하다. (중략)

고난은 끝나고, 고난을 통해 배운 레슨은 누군가들에게로 이어기는

선물이 되길 비는 마음 간절하다.

P.264-265


삶에 닥친 불행과 고통을 어떻게 대해야

그것이 인생의 선물이 되는지

작가님의 말처럼 삶에 던져진 레몬을

레모네이드로 만드는 마법을 독자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거 #인디캣 님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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