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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 한서형 향기시집
윤동주 외 지음 / 존경과행복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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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인 '윤동주' 님

이름만 들어도 가슴 깊이 와 닿는 시와 시구들이 많은 시인이신데요~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책을 받아드는 순간부터
'한서형' 님이 선정?한 향기인 '유향 나무' 향기가 너무나 기분 좋게
시집을 열게 하였습니다.
'별빛 내음을 담아 드린다' 는 '한서형' 님의 문구는 정말 가슴이 설렜습니다.

향기시집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사용법은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누리고 싶을 때
-삶의 길 위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일상에 지쳐 작은 바람에도 마음이 흔들릴 때
(특히 P.114 「새로운 길」 을 펼쳐서 여러 번 읽으라는 팁~!)
-잊고 지낸 꿈을 다시 떠올리고 싶을 때

사용법이 진짜 제가 다~ 필요할 때~제 품 안에 안긴 향기 시집이네요~

120 편의 '윤동주' 님의 시와 산문이 실려있습니다.
'한서형' 님의 묶음은
Ⅰ 바람과 구름과 햇빛과 나무와 우정
Ⅱ 사랑스런 추억
Ⅲ 별 헤는 밤
Ⅳ 향기에 대하여
순서로 되어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제일 많이 알고 있는 시들은
'윤동주' 님의 시 문학의 정점을 이룬 Ⅲ 별 헤는 밤 에
대표시들이 다 있더라구요~


'윤동주' 님의 시의 아래 쪽에는
언제 씌여진 것인지 날짜도 작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 그 때 이렇게 시를 지으셨구나~하며
읽게 됐다고 할까요?!

「개」, 「닭」, 「병아리」, 「참새」 등의 시들과
「오줌싸개 지도」, 「장미 병들어」 등의 시들은
처음 접해보기도 했고 그동안 알고 있었던 '윤동주' 님의 시와도
정말 다른 느낌?이었어요~

「화원에 꽃이 핀다」와 「달을 쏘다」같은 산문들도
'윤동주' 님의 산문으로 처음 접하는 거라 느낌이 정말 색달랐습니다.
Ⅲ 별 헤는 밤 편에 있던
「별똥 떨어진 데」, 「종시」 편도 그랬구요~

'윤동주' 님의 시 중 가장 좋아하는 시

「별 헤는 밤」은 가을 밤 필사하며 읽으니 더 좋았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마음에 머무는 시와
그리고 그 시를 더욱 잘 느끼게 해주는 향기와 함께 하고 싶은 분들께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향기 시집을 추천 드립니다~

【#인디캣 님의 책곶간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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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 - 자기 고통을 넘어서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길
김영서 지음 / 프로방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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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가 체질' 이라는 '김영서' 작가님은 무려 86호 메모 수첩이 있으실 정도로 '쓰는 인간' 이시더라구요~
동시인이자(동시라는 말도 정말 오랜만에 접해봤어요~) 16년차 독서지도사인 작가님이라 그런지 책 속에서도 다정한 글쓰기 선생님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책의 부제목처럼 -자기 고통을 넘어서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길-
이라는 말이 너무나 와닿았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며 그 전부터도 쓰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는데
막상 생각만 있고 실천을 잘 못했거든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쓰고 싶다' 라는 욕구가 마구 생겨납니다.
한 챕터챕터마다 '오늘의 한 줄 요약' 이 있어서
작가님과 같이 글쓰기를 하는 느낌도 들고~
막상 뭐부터 적어볼까?!하는 고민 없이 글감을 제공해주신다고 할까요?
특히 제 4장에서는 완전 글쓰기 훈련도 시켜주십니다 ㅎㅎ
'김영서' 작가님의 삶을 보면 정말 글쓰기로 인생의 변화가 생기고 또 그로인한 발전과 성장의 과정도 볼 수 있는데요.
오프라인,온라인 할 거 없이 끊임없는 '김영서' 작가님의 글쓰기는
소중한 자산이 되어 성장하는 게 바로 보였습니다.
진짜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항상 말로만? 글쓰기 다짐?을 하던 저는 많은 반성을 했네요...
책 읽고 글 한 줄 남기는 것도 힘들어했던 저... 다시 한 번 많이 반성합니다 ㅠ.ㅜ
필사하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 부분도 많은 공감이 됐어요~
필사의 본 취지를 잊고 필사 자체에만 집착?하던 저 ㅠ.ㅜ
(너무 반성할 게 많네요 ;;;)

작가님께서 자존감도 낮고 자신감도 잃어가던 그런 시기에
글쓰기가 자신을 구제했다는 이야기도 정말 많은 공감이 갔어요~


<쓰는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 을 읽고
다시금 글쓰기의 소중함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인디캣 님의 책곶간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쓰기는 평범한 인생을 바꾸는 쉽고 단순한 방법이다.
쓰는 만큼 삶이 채워지고, 삶에 날개를 달아줄 걸로 믿는다.
쓰기는 온전히 나로 살아가게 한다. 뭐라도 매일 끄적여보자. -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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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덤핑 - 생각 정리의 기술
닉 트렌턴 지음, 김보미 옮김 / 넥서스BIZ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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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닉 트렌턴' 님의 전작 <생각 중독> 과 <생각 중독자를 위한 관계 수업> 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던 터라 이번에도 저자를 믿고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생각 정리의 기술을 가르쳐주고 있는 이 책은, 쓸데없는 걱정과 반복되는 불안을 버리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심리학과 철학 등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책 역시 각 장의 끝에 'SUMMARY- 요약' 을 해주기에

본문에서 읽고 난 후 다시 정리하며 읽기 너무 좋았습니다.

P.177 에서 다루고 있는 '브레인 덤핑' 이야기부터 해보자면,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신적 잡동사니' 부정적인 자기 대화, 걱정, 의심, 두려움 등이 쌓여 진짜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상태를 말한다고 하는데요...저 역시 생각의 노예?라... 진짜 이 책으로 또 한 번 깨달음을 얻었네요~!

브레인 덤핑을 왜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생각해 볼 만한 이유는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장점은 머릿속에서 불필요한 걱정과 할 일들을 비워낼 수 있다는 점인데요(P.180)

이렇게 마음의 여유 공간이  생기면 새롭게 열린 사고가 예상치 못한 창의력의 폭발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지금의 저에게 정말 필요하고 위로가 된 말이었어요~!!!)


<브레인 덤핑>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끊어내고 다시 삶의 중심을 회복하는 가장 실천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각종 시나리오와 사례, 심리학 기법을 정말 자세히 써두어서 당장에 실천 할 수 있는 것이 많았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저는 특히 제 3장에서 다룬 - 성장 마인드셋을 키우는 법- 편에서 많은 공감과 도움을 얻었습니다~


<브레인 덤핑> 에서는 5장으로 나눠서 생각 정리 방법을 소개하는데요

첫 장에서 마음속의 짐을 내려놓는 법으로 

통제의 이분법, 비판단적 사고, 자기 거리두기를 말합니다.


2장에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끊어내는 법에 대해 말하는데

내면의 비판자를 잠재우기, 완벽주의에서 탁월주의로, 집착을 버리기, 미디어를 의식적으로 소비하기 입니다.

특히나 미디어를 의식적으로 소비하기에서는

1단계 부정적인 미디어를 얼마나 소비하고 있는지 살피고

2단계 자신에게 맞고 긍정적인 미디어 찾기를 하며

3단계에서는 앱 사용 시간 제한하기의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역시나 현시대의 우리들에게 정말 필요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장에서 말하는 성장 마인드셋을 키우는 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변화를 수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4장에서는 생각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으로

부정적인 자기 서사를 고쳐 쓰는 것과 외재화 치료(이야기 치료) 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외재화의 가장 큰 이점 중 하나는 감정의 균형을 되찾는데 있는데요,

이런 외재화는 자기 조절력을 향상 시키고,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자원을 발견하는데에도 유용한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외재화 방법의 2단계는 불안에 이름 붙이기인데... 이 부분을 읽을 땐 예전에 이 방법을 들은 적이 있어서 실천하고 있던 것 중 하나인데요~

개인적으로 이 방법~ 정말 효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제 5장에서 다루고 있는 상처를 이겨내는 법에서는

조망수용이라고 하여 타인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의 팁까지 전수하고 있습니다~!!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정리해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방법론까지 제시하고 있는 <브레인 덤핑> 을 읽고 나니

저의 생각의 방향이 긍정적이고 또렷해지고, 정말 정리가 확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체적 실천 방법들이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은 이 책을 여러분들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디캣책곶간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내려놓기는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동시에 가장 깊은 변화를 불러오는 경험이 될 수 있다. - P12

성장 마인드셋을 기른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지능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노력과 끈기를 통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실패와 좌절 조차도 성장과 배움의 기회로 바라보는 힘을 준다. - P162

변화에 수반되는 감정을 인식하고 그것을 건강하게 다룰 수 있게 되면 변화는 더 이상 두렵지 않고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일이 된다.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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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계미래보고서 2030 - 하이퍼사이클 AI 인터넷 시대가 온다
박영숙.투피 살리바 지음 / 더블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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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그리고 각종 매체로부터 AI 의 시대가 열린다는 말을 듣고 

각종 문제와 시대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많은 생각 중 읽게 된 책입니다.


AI 시대에 우리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패권 국가 도약을 위한 전략을 소개하는 프롤로그부터

현 우리나라의 실태에 대한 보고와 분석, 그리고 성공을 위한 미래 유망 사업들과 직업 시장의 격변과 살아남을 직업들의 심층적 조명, 글로벌 AI 거버넌스의 필요성 및 한국의 유치 가능성의 보고를 하는 책입니다.


<AI 세계 미래보고서 2030> 은 이론의 설명뿐 아니라 구체적 전략과 실행 방향을 다루고 있어서

저 같은 초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낯선? 세계이다 보니 이렇게 구체적 설명과 함께 미래를 살펴보니 겁도 나고 그랬네요;;;


'하이퍼사이클' 이란 용어가 많이 등장하고 이에 대한 설명이 아주 구체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이퍼사이클' 이는 AI 에이전트들이 자율적으로 지식을 공유하고 상화작용하는 네트워크로 인간이 온라인에서 상호작용하는 것처럼 AI들이 실시간으로 협업하는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이런 하이퍼사이클의 AI 인터넷 한국 유치를 위해 지금의 한국을 분석하는 것 부터 시작하는데요...

교육정책, 경제분석, 기술혁신, 인구통계학자, 대안교육 전문가 5인이 심층 분석한 내용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부동산 공화국의 종말이었는데요...

국가의 생존 문제나 다름없는 우리나라 현실을 미래의 세계에 비추어 설명하니

너무나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개인적으로 건강에 신경을 많이쓰고 있는데요,

-AI와 데이터로 여는 스마트 의료 시대- 부분에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40대 직장인으로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저 같은 사노비?에게

PART 4 -2030 AI 시대, 일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챕터는...거의 공포였어요 ㅋㅋㅋ;;;


-AGI시대, 노동의 '절반' 이 사라진다-

급직전 전화의 시작을 알려주는데요, 여기서는 의미중심의 계급사회로서 새 신분이 부상하고,

기본소득의 부상과 노동 없는 사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가족,공동체의 부활과 교육의 혁신까지 더욱 좋은 미래로 간다고 하는데요


AI는 대체물이 아닌 조력자라는 말이 그나마 위로가 됐습니다.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내가 체득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네요.


"진정한 위험은 기술이 아니라 변화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올바른 기술과 

사고방식을 갖추면 미래의 직업은 기회로 가득 찰 수 있다. P.179 "


PART5 에서 다루는 시나리오는 연도별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어서

책의 제목에서 보듯이 AI 세계 미래보고서로 딱 접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제가 느낀 결론은

하이퍼사이클 AI 인터넷 시대를 무작정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역량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받아들이면

많은 기회도 생기고 훨씬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직은 AI가 완전히 따라오지 못하고 인간인 내가 더 창의적으로 성장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또 해봤습니다.


<AI 세계 미래보고서 2030> 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디캣책곶간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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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얼굴
이현종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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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숨겨진 얼굴> 은

'이현종' 작가님의 첫 소설작이라고 하는데요~

극단에서 시나리오를 쓰신 경험이 있기에

이런 소설도 쓰실 수 있지 않으셨나~하네요 ㅎㅎ;;

작가님께서는 낮에는 금융사에서 일하고

저녁엔 주짓수를 하며

밤엔 글까지 쓰신다니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리,스릴러 장르답게 목차 제목들부터

반전?이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등장인물소개도 있어서

읽어가며 도움?을 받았던ㅎㅎ;;

러시아 소설만 등장인물 이름이 헤깔리는게 아니였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숨겨진 얼굴> 에도

이름들이 혁,찬,희,호? 이래서 헤깔?렸어요 ㅋㅋㅋㅋ;;;


(​약간의 스포?있음 주의요~!!)

한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

노부부가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한 남성이 다가온다...

그리고는 갑자기 잔인하게 그 부부를 살해하는데...

그 노부부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희망재단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하고 계신 선량한 분들인데...

범인을 담당하게 된 형사 '병찬' 과 '희성'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왜 범인은 그 노부부를 살해한 것인가?

그리고 노부부의 외동아들 '준혁' 은

회사 회의중 이 끔찍한 소식을 듣게 되고...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절망하는 '준혁'...

그 또한 왜 범인이 선량한 자기 부모를

그렇게 잔인하게 죽였는지 도저히 생각조차 할 수 없는데...

하지만 그 살인사건 후 부모님을 조사할수록

나타나는 비리들...

희망재단에 숨겨진 모습들과

그리고 부모님이 남겨두신 엄청난 재산...

'준혁' 은 자신의 부모님이 절대 그럴리 없다고

스스로 조사를 시작하고

그러던 중 타임머신을 개발한 '장 박사' 로 부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제안을 받게 되는데...

<숨겨진 얼굴> 은 개인적으로 극적인 반전은 없었어요...

하지만 내용 구성에 있어서 빈틈 없이 잘 짜여있었습니다.

앞 뒤 내용을 추리하고 생각함에 있어 나쁘지 않았지만

심리 스릴러의 내용을 담기엔 분량이 너무 짧지 않았나싶습니다.

왜냐면 너무나 급하게 진행?되는 느낌?

너무 빠른 전개로 인해서 휘리릭 휘리릭

마무리를 한다는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갑자기 타임머신 이야기가 나와서

현실 스릴러에 약간 뚱딴지? 같아서 놀라긴 했지만

일반 다른 소설이나 영상과 달리

타임머신의 설정이 양자 얽힘?에 의한 설정이며

그렇게 긴 타임이 아니고

과거를 완전 바꿔서 미래를 확실하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정신만 넘?어가서 물리적 힘?을 약간 가해서

텔레파시?처럼 과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정은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준혁' 이 부모님의 갑작스런 죽음과

여러 진실들을 마주하며

타임머신 여행 제안을 받을 때 느꼈던

감정들의 표현을 쓴 부분은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P.46)

저도 '준혁' 과 같은 상황이라면 같은 행동을 하지싶어요...

아주 작은 변화만으로도 바뀔 수 있는 미래니까

그것이 더 큰 반전일까요?!

그리고 내가 알고 있던 가족들의 모습...

믿고 있던 사람들의 생각지 못한 다른 모습들...

그리고 나 자신조차 확신하지 못하는 여러 상황들을 보며

제목처럼 <숨겨진 얼굴> 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현시대의 어두운 모습...

생각지 못한 사회의 어둡고 악한 모습들 속에

너무나 무섭고도 쓸쓸했네요...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 말이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진실된 삶과 행복을 믿으며

남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숨겨진 얼굴> 은 정말 숨겨져?있기만 하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에도 더 좋은 사람들이 많기에

이 세상이 살 만 한 거겠죠~

충격적 진실을 마주하며

반전을 거듭한 <숨겨진 얼굴>

한국 스릴러 소설 추천합니다~

기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인디캣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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