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17 <어디 갔어>

어디 갔어 - 제5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ㅣ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7
주하 글.그림 / 현북스 / 2016년 1월

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17 <어디 갔어>는

 검은 끈으로 묶여져있는 여러 물건들과 제목 위에 있는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또한,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5회 수상작이라는 문구에 더욱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인형, 로보트, 큐브등 아이의 여러 물건들이 가득히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는 무언가를 찾습니다.

카펫 밑을 찾아보아도 ...

어항속을 찾아보아도...

찾을 수 없습니다.

아이는 왜 맨날 잃어버릴까?라며 한숨을 쉽니다.

엄마에게 물어봐도 꾸지람뿐입니다.

아이는 줄줄이 소시지를 먹으면서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을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끈으로 물건들을 묶어놓기로 합니다.

이것도 묶고, 저것도 묶고!

인형, 장난감들을 묶어놓습니다.

그러다 아이는 준비물인 빨간 크레파스가 없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는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달님을 묶어 해님이 나오지 못하게 하고 싶어합니다.

그 순간 엄마는 아가를 잃어버린줄 았았다며 아가를 부릅니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7 <어디 갔어>를 읽고 난 후 물건들을 찾을 수 없다는 문제에

끈으로 물건들을 묶어놓거나

빨간 크레파스를 찾지 못했다며 달님을 묶어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아이의 기발한 상상과 순수한 생각들을 엿볼수있어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아이의 상상과 함께 펼쳐지는 여러 일러스트들이 가슴 따뜻하게 하며,

마지막 장면에서 찾은 빨간 크레파스가 기분 좋게 웃음 짓게 합니다.

진선북스 <아이들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

아이들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 - 정신의학자이자 여섯 아이의 아버지가 말하는 스웨덴 육아의 진실
다비드 에버하르드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6년 1월

진선북스 <아이들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는

'정신의학자이자 여섯 아이의 아버지가 말하는 스웨덴 육아의 진실'이라는 문구와 함께

주먹을 쥔 손이 무언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듯한 사진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지은이 다비드 에버하르드는  스웨덴의 정신의학자이자 여섯아이의 아버지로서

스웨덴의 아동 중심 육아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우리가 자신있는 부모로 자신있게

행동하기 위해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할지에 대해 여러 이론들과 예시들을 통해

 이야기해줍니다.

지은이 다비드 에버하르드의 첫 질문은  '완벽한 부모는 어떤 사람일까?'입니다.

​이 질문은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항상 고민하고 죽을 때까지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질문입니다.

다비드 에어하르드는 스웨덴의 육아의 현실과 관련하여 현재 부모인 우리들에게

그 정답을 여러 심리학자들의 여러 이론들과 예시들을 이용하여 그 정답을 알려줍니다.

스웨덴의 육아현실은 지금 현재를 살고있는 우리나라 부모들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낍니다.

<아이는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는 부모가 되기전 문화에서부터 부모가 되어 과거 우리 부모세대와 달라진 육아형태, 풍족한 환경 상황에 있지만 그와 관련되어 육아방식은 더

어렵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를 갖기전부터 시작하여 아이를 낳아서 기르는 그 과정들 사이에

쏟아져 나오는 여러 심리 이론들과 육아 전문가들의 이야기들은 처음으로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부모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풍족한 생활과  아이들의 뇌의 발달과정과  함께 우리는 아이를 아이가 아닌

 작은 어른으로 대합니다.

그러면서 모든 환경적 불안요소들을 인식하는 부모로 인해 아이들은 더욱 일상의

모든 선택권을 가지게 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권위주의적 육아방식에서 애착이론을 바탕으로 아이를 한 개인으로 인정하는

육아 방식이 당연하것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부모는 자신만의 육아법을 믿어야 한다고 다비드 에버하르드는 이야기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은 부모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연약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아이는 회복력이 강합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는 작은 어른이 아닌 진짜 아이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맞벌이 부모로서 갖게되는 죄책감으로 인해 과도하게 아이를 돌보거나​ 과장된 관심을

 갖기 보다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있게 자유로이 놀게 하며 일관성있게 육아해 나가야함을  이야기 합니다.

'완벽한 부모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정답은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면서 학교를 다니는

그 육아 과정 속에서 더이상 불안감을 느끼지말고, 부모가 스스로를 믿으며 부모로서

 권위를 강화하고 가족안에서 권위를 행사하여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일상의 모든 선택권을 아이에게 주는 것이 아닌 부모가 부모로서의 권위를 행사한다면

아이는 행복하게 바르게 성장할수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진선북스< 아이들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를 읽으면서 자신있는 부모로 가기 위한 여러행동들과 그와 관련된  여러 심리학자의 이론들과 육아 전문가들의 이야기들이 함께 하여 양육과정의 여러 상황들이 더 실제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다비드 에버하르드가 말한 '부모가 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 기쁨'이라는 말에 동감하며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 보아야할지 생각해 볼수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또한, 부모로서 열심히 노력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지]초등 영어 Writing은 <21일만 따라하면 Writing 된다1>로 준비해요

21일만 따라하면 Writing 된다 1 ㅣ 초등 21일만 따라하면 시리즈
신수정.장희정.배정연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21일 시리즈는 21일동안 매일 반복적으로영어 학습을 하면서 영어 기본기도 익히며

 공부 습관을 익힐수있어 참 매력있다고 느껴집니다.

올해 2학년이 되는 아들은 조금은 어렵다 느끼지만 21일 시리즈를 만나보면서

초등영어가 막연하게 어렵다라는 느낌은 조금 없어진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21일 시리즈 Phonics1,2, VOCA1, Listening1, Reading1에 이어서 디딤돌 < 21일만 따라하면  Writing된다 1>을 만나보았습니다.

디딤돌<21일만 따라하면  Writing된다 1>에서는 단어에서 기본 문장만들고,

여러 다른 문장으로 확장하여 하나의 글쓰기를

완성해 볼수있도록 구성되어있고, 아이가 연습해 볼수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영어 글쓰기를 보여주고 다양한 틀안에서 아이가 영어를 써볼수있는 경험을 해볼수있습니다.

21일 시리즈의 핵심.공부 습관을 들일수있게 도와주는 사과 나무...아들이 완성한 여러

 사과나무들을 뒤로하고 새롭게 Writing 사과나무를  키워봅니다.

본격적으로 Day1 How do I look in the mirror? 인물 묘사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마인드맵 형태로 구성된 단어들을 알아보고 써보았습니다.

그림과 같이 단어들이 제공되어 아이가 조금은 쉽게 다가갈수있는 것 같습니다.

단어를 알아본후 문장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단어를 이용하여 기본 문장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예시가 되어있어

 아이가 조금은 쉽게 기본 문장을 만들어 볼수있었습니다.

자신이 연결한 기본문장을 써볼수있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문장을 완성할때는 대문자로 시작하여 문장 끝에는 마침표가 필요하다는 팁도

알려줍니다.

마지막 문장에서 마침표가 사라진 두 문장이 보이기도 합니다. 아직 영어 문장 쓰기가

쉽지 않은 아들입니다.

문장 쓰기가 아직은 서툴은 아이들을 위해 좀더 문장 쓰기 공간이 있어도 좋을 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문장을 완성한 후 문장을 다양하게 확장하여 새로운 문장으로 만들어보기를

해보았습니다.

아들에게는 쉽지 않은 문장 만들기입니다. 그래도 이렇게도 문장이 만들어지냐는

호기심을 보이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단어에서 기본 문장, 확장 문장을 거쳐 글을 완성해 보기를 해보았습니다.

나의 모습을 묘사해 보면서 한편의 시가 완성되는 느낌입니다.

앞에서 배운 단어, 문장들이 엮어져 한편의 시 정말 Special한 느낌입니다.

뒤에 계속해서 구성된 다양한 형태의 영어 글 완성하기를 하면서

​아이가 나만의 글을 보면서 더욱 성취감을 느낄수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두 장에 걸쳐 이루어진 하루 학습을 한 후 시작,마침 시간들을 적어보면서 학습 시간을 체크해 볼수있게 도와주어 좋았습니다.

초등 영어 홈스쿨링 교재로 아이가 영어를 꾸준히 공부할수있게 계획, 구성되어 있어 정말 알차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들이 하루하루 조금씩 천천히 영어 학습을 해나가면서

영어에 대해 더욱 자신감도 생기고  재미와 호기심이 생기길 기대해 봅니다.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2-1로 2학년 수학으로 준비해요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초등 2-1 (2016년용) ㅣ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2016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10월

작년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갔던 아들내미가 벌써 2학년이 되다니...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집에  써 있는 2-1 반가우면서도 지금부터 어떻게 2학년 학교 생활을

할지 기대며 걱정이며 온갖 생각이 들지만 아들이 잘 해나갈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2-1 을 만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텔링 수학 교재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  책으로 다가옵니다.

알게 모르게 지식이 쌓아가는 아들의 지식과 견주어 참 재미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아하는 초록계열의 연두빛 표지가 아들이나 저에게 편안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그 편안함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은 문장이 긴 스토리텔링 문제의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는 데에 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 1학년때 긴 문장만 보고  미리 어려워하던 아들 얼굴이 생각납니다.

이제는문제집에 대해 안다고 미리 문제수도 세고, 그림도 보며 여유를 부리는 아들입니다.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2-1은 4가지 유형익히기와 실전다지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으로 2학년 1학기 첫번째 주제 세자리 수에 대한 개념을 학습학 후 만나는 거라

조금은 쉽게 다가옵니다.

스토리텔링 유형 익히기1 동화 연계형

​ 여러 동화속  이야기들을 수학개념과 연관지어 문제가 나와있어  동화속 주인공들도 만나고,

문제를 추리하여 풀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텔링수학 문제에서는 문제를  천천히 읽고 밑줄 그으면서 문제풀이하는 자세가

요구 됩니다.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단서는 항상 문제 안에 있습니다.

아들도 천천히 밑줄 쫙~~ 

정말 부담없이 구성되어있는 문제들입니다.

답을 찾기위한 과정들의 연습인 만큼 문제 수가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아이가 여유있게 문제 풀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텔링 유형 익히기2 실생활 연계형

아들이 좋아하는 돼지저금통과 돈이 나왔습니다.ㅎㅎ

생활속에서 만날수있는 여러 상황들이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경험했던 기억들을 되새기며 문제풀이해보았습니다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의 핵심 문제풀이 방법이 보입니다.

                                            ①구하려는 것에 밑줄긋기

                                            ②해결 단서를 찾아 표시하기

                                            ③찾은 단서로 답 구하기

이 방법만 완전히 마스터 한다면 어떤 스토리텔링 문제를 만나도 문제 없습니다.

스토리텔링 유형 익히기 3 자료 제시형

신문이나 사진 그림등 다양한 정보가 있는 글에서 문제가 구성되어있어 수학적 개념 뿐만아니라 글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까지 연습해 볼수있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들은 문제를 읽고 글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여 문제와 관련된

수학개념을 적용하여 문제의 답을 구하는 과정이라 정말 통합적 사고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유형 문제들중 자료제시형 문제들을 약간은 어려워 하던 아들입니다.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토리텔링 유형 익히기 4 교과 연계형

여러 교과와 관련 내용들로 구성된 문제들로 역사, 사회,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이

아들의 흥미를 돋아주어 좋았습니다.

스토리텔링 실전 다지기
 이제까지 만나보았던 다양한 유형의 스토리텔링 문제들을 다시 한번 만나보면서 실력을 다져보았습니다.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2-1를 풀어보면서 아들이 스토리텔링 문제들을 조금은 편안하게 다가가고, 집중력있게 문제 풀이하는 모습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디딤돌에서 알려

주는 스토리텔링 문제 풀이방법을 계속해서 연습해 나간다면 더욱더 수학에

자신감을 갖는 아들의 모습을 볼수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진선북스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칼릴 지브란.메리 해스켈 지음, 정은하 엮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6년 1월

칼릴 지브란과 메리 해스켈의 영혼의 속삭임

<보여줄 수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두 남녀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그림자그림이 빨간색 제목과 함께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 잡는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는

요 근래 재미있게 보았던 <응답하라 1988>에서도 나와 더욱 궁금했던 시집입니다.

결혼과 동시에 내 책과는 멀리 헤어지고, 아이들 동화책이 자리했던 제 손에 이번에는 

​ 한손에 쏙~ 들어오는 시집이 오니 참 새로운 느낌입니다.

이 책은 시인이자 철학자 그리고 화가였던 칼릴 지브란과 그의 후원자이며 연인이었던

 메리 해스켈의 러브레터와 칼릴 지브란의 대표작품들에서 발췌한 것들로 엮어져있어 사랑과 삶, 인생의 진리등에 관한 여러 글들을 만나볼수있었습니다.

<보여줄 수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책 속으로 들어가기전 만난 차례속에서

이 책이 줄 여러 감성의 주제들을 살짝 엿볼수있었습니다.

사랑, 인간, 행복, 예술, 시, 마음.... 

<보여줄 수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는

한 페이지, 한 글자 한글자를 읽어나가면서 그 의미를 되새겨보며

단순 사랑의 편지 모음집이 아닌 우리네 삶,사랑, 영혼, 인생의 진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음미해보게 합니다.

칼릴 지브란의 글들과 그림들도 멋지지만 메리 해스켈의 글들 또한 마음을 울리게

 만듭니다. 연인에 대한 사랑과 함께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글들은

그녀 또한 시인이며 철학자인 것 같습니다.

칼릴 지브란의 글들을 읽으면서 메리 해스켈에 대한 사랑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벅찬 느낌으로 느껴볼수 있었습니다.

앞표지에 나와있던< 칼릴 지브란과 메리 해스켈의 영혼의 속삭임>이라는 문구가

확 느껴집니다.

사랑의 글들과 함께 서로가 서로의 삶에 대한 고찰과 인생의 진리를 찾으며 고심해

나가는 모습은 정말 멋진 일처럼 보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으로, 좋은  친구로, 

인생의 여행가로서 함께하는 이야기들은 정말 가슴을 울리게 합니다.

<보여줄 수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책과 함께 받게 된 필사 노트에

잘 쓰지는 못하지만, 마음에 드는 글들을 한글자, 한글자씩 적어보았습니다.

눈으로 읽는 글과는 또다른 손으로 읽는 글의 느낌이 듭니다. ​
 필사를 끝낸 글을 보며 드는 이 충만함...정말 좋습니다.^^

평범한 날들 속에서 ​​<보여줄 수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를 읽으며 쓰며 계속해서

느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