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초등 1-2 (2016년용)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2016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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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1.2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1.2는 신나는 아이들의 바다 모험의 그림이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바다모험을 하듯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를 가지고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책을 살펴보면서 수학적인 기호보다는 글로 구성되어있는 것을 보면서 8살 아들은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을 말합니다. 하지만, 문제 하나하나를 읽어보고, 풀어보면서 재미있다는 표현을 하는 아들입니다. ^^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1.2는 다양한 유형의 스토리텔링 문제를 익히며 문제 해결 방법들을 알려주어 아이가 스토리텔링 문제를 정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은 유형 익히기와 실전다지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토리텔링 유형 익히기에는 동화 연계형, 실생활 연계형, 자료제시형, 교과 연계형들로 구성되어있어 다양한 글속에서 수학적 단서를 찾아 답을 구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각 스토리텔링 문제들을 읽은후

1>구하려는 것에 밑줄을 긋기

2>답을 구하는데 필요한 단서를 찾아 표시하기

3> 찾는 단서로 답 구하기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볼수있도록 해주어

아이가 어렵지 않게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동화 연계형 스토리텔링 유형

다양한 동화속의 이야기가 나와 아이가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으며, 이야기속에서 답을 구할 수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실생활 연계형 스토리텔링 유형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그림, 만화컷과 함께 구성하여 아이가 좀더 쉽게 문제 해결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자료 계시형 스토리텔링 유형

사전이나 신문등 다양한 정보가 있는 글로써 다양한 정보속에서 답을 찾는 연습을 해볼 수 있습니다.

 

 

* 교과 연계형 스토리텔링 유형

수학 외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소재로 문제들이 나와 통합적인 문제풀이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텔링 실전 다지기를 통해 문제풀이 순서에 따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볼 수 있습니다.

틀린 문제에 대한 정답과 풀이를 보면 문제집과 동일하게 문제와 정답이 구성되어있어 한눈에 쉽게 풀이과정 및 정답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1.2를 만나보면서 긴글로 구성된 문제에 대한 무서움이 많이 없어진 아들입니다. 여러 유형의 문제가 3문제, 실전 다지기에 12문제로 구성되어있어 아이가 큰 부담 없이 문제 풀이를 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좀더 문제들이 구성되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을 통해 복잡한 문제도 간단하게 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아들의 1학년 2학기 수학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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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형 거 쓰라고?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5
신채연 지음, 김경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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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85 <또 형 거 쓰라고?>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85 <또 형 거 쓰라고?>를 아들과 읽으면서 겉표지에 나와있는 주인공 왕문호의 입 나온 모습이 너무도 익숙하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중간 간에도 누나와 4살 터울의 8살 아들의 모습도 보이는 것 같아 더욱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학년 문호가 파랑 사탕을 먹는 이유는 불만들이 쌓일 때입니다. 오늘도 문호는 실로폰 때문에 불만이 많습니다. 형 왕무호가 쓰던 실로폰부터 리코더까지 문호는 형에게서 물건들을 물려받아 쓰는게 너무도 싫습니다. 형의 이름에 ‘ㄴ’을 넣기만 하면 문호가 되는 것도 싫습니다. 돈이 아까워 못사주겠다는 엄마와 무엇이든 새것을 쓰는 형이 싫습니다.

 

어느날 같은 반 훈이가 축구게임이 되는 필통을 가지고 옵니다. 문호는 너무도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문호에게만 게임을 시켜 주지 않아 기분도 안 좋았습니다. 급식시간이 되어 교실에 아무도 없자 문호는 훈이의 축구게임 필통을 몰래 해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복도에서 들리는 훈이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 그만 훈이의 필통을 자신의 가방에 넣습니다. 교실에 온 훈이는 필통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됩니다. 교실에 온 선생님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조용히 필통을 가져간 친구를 찾아 훈이와 문호를 청소당번을 시킵니다. 늘 형이 쓰던 걸 물려받아 새 필통을 가져온 훈이가 부러웠다는 이야기를 선생님에게 이야기한 후 문호는 훈이에게 사실을 이야기하고 사과를 합니다.

다음날 선생님은 쓰던 물건 자랑대회를 열며, 숭례문같은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 선생님의 아버지께서 쓰시던 의미 있는 도장, 모델 대회에 나가 받은 상품을 언니에게서 물려받은 수민이, 형에게서 축구화를 물려받은 용주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호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시평가를 잘 보면 새 필통을 사주겠다는 엄마의 말에 열심히 공부하지만 어려운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형 무호의 3학년 오답노트는 문호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문호는 형에게 말합니다. 형! 나 이거 물려줘! 그리고는 무호에 ‘ㄴ’을 적어 문호를 만듭니다. 문호는 형의 오답 노트 덕분에 성적이 많이 올라 선생님과 엄마에게 칭찬을 받습니다. 또한,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습니다. 문호는 비법이 무엇이냐는 친구들의 물음에 형에게서 물려받은 오답노트라고 이야기합니다.

 

초등 추천도서 창작동화 <또 형 거 쓰라고?>를 읽으면서 누나와 동생사이인 아들의 누나의 분홍이 들어간 물건들은 왠지 창피한 것 같다는 말들이 생각납니다. 때론 누나가 쓰던 물건들이라 좋기는 하지만, 남자만의 색을 찾는 아들을 볼때면 혼자만의 고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새것도 좋지만, 가족들이 쓰던 의미 있는 물건들을 물려받아 쓰는 것 또한 좋다는 것을 아들과 함께 다시 이야기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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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숲으로 - 박형권 창작 동화 햇살어린이 31
박형권 지음 / 현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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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햇살어린이 박형권 창작동화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아이들과 갔던 수목원에서 보았던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생각나는 <메타세쿼이아 숲으로>는 겉표지의 여행 가방을 멘 아들과 아빠의 모습, 원반의 우주선들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신비한 <메타세쿼이아 숲으로>의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태민이와 삼촌은 경남일원 에코재단에서 진행하는 라디엔티어링에 참여하였습니다. 라디엔티어링은 자연속에서 라디오 주파수에서 방송되는 안내에 따라 정해진 장소를 가는 게임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있었던 일들을 일기로 남기던 태민이는 우연히 에프엠 108 메가헤르츠에서 나오는 방송을 듣게 됩니다. 태민이를 아빠라 부르는 미래에서 온 방송이었습니다. 마지막 야영지에서 하루하루 수수께끼를 풀어 받은 단추 단서들을 모아 마지막 수수께끼의 답-메타세쿼이아 숲으로-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삼촌과 태민이는 미래에서 온 방송과 일기로 교신하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마지막 문제를 풀어 우승을 한 태민이와 삼촌은 노트북과 에코재단 출입증을 받습니다. 노트북에서는 미래에서 온 방송과 같은 아이 목소리 메아리가 나왔습니다. 메아리는 ‘태양의 눈물’로 만든 배터리로 영구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었습니다.

삼촌과 민박집에서 자고 난후 일어나 보니 2101년 8월 21일 오전 8시에 이었습니다. 삼촌과 태민이는 미래의 에코족을 만나 환경만을 생각하던 메아리가 어느 순간 변하여 부리는 여러 횡포에 대해 알게 됩니다. 태민과 삼촌은 에코족 족장님, 골리앗, 선장, 저항군 대장들을 만나 미래 예언서의 구원자임을 증명합니다. 그리고, 에코재단으로 메아리를 만나러 간 태민이는 족장이 만든 메아리의 그림자를 만나게 됩니다. 이제까지의 모든 일들은 메아리속의 ‘태양의 눈물’을 욕심낸 에코족의 족장의 계락이었습니다. 태민이와 저항군은 미래의 신태민이 만든 에코 원 메아리를 찾아 과거에서 가져 온 노트북속의 ‘태양의 눈물’로 모든 것을 원래대로 만듭니다. 아름다운 지구를 완성하기 위해 태어난 메아리로. 태민이와 삼촌은 현재 2013년 8월 20일 02시로 돌아옵니다.

 

<메타세쿼이아 숲으로>를 읽고 나서는 알 수 없는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래 세계의 환경과 자연들, 그리고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갈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메아리가 했던 ‘평범한 아이들의 상상이 미래를 바꾼다’는 말이 너무도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 궁금하기도 하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미래를 대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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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뒷산에 옹달샘이 있어요 자연은 가깝다 3
김성호 글, 이승원 그림 / 비룡소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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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가깝다 3 마을 뒷산에 옹달샘이 있어요.

 

가을 낙엽사이로 예쁜 색을 가진 새들의 물장구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마을 뒷산에 옹달샘이 있어요>는 동물을 좋아하는 아들에게 큰 호기심으로 다가왔습니다. 옹달샘이 뭔지 잘 모르는 아들에게 지난 방학에 할아버지와 갔었던 약수터를 이야기하며 약수터에 가면서 봤던 여러 새들과 청설모, 운 좋게 봤던 고라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책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일 년 내내 땅속에서 물이 솟는 옹달샘은 신기합니다.

그런 옹달샘에는 많은 생명들이 모입니다.

  계곡물이 흘러 쓸쓸한 여름날의 옹달샘에

겁 많고 부끄럼쟁이인 토끼와 고라니가 물만 먹고 갑니다.

 

 

 

사나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도 옹달샘은 계속해서 솟습니다.

이런 옹달샘에 겨울 단골손님들이 옵니다.

 

쮸잉 쮸잉 우는 검은머리방울새

지지피유 치이 치이 시치삐 츠츠삐이 소란스러운 박새, 진박새, 쇠박새

새들은 물도 마시고 좋아하는 목욕도 합니다.

쓰쓰 삐이 삐이 삐이 주황빛이 예쁜 곤줄박이도 왔다고 소리가 납니다.

작고도 작은 옹달샘에 동박새와 청설모가 와서 숨바꼭질 하듯 놀다 갑니다.

배가 하얀 흰배지빠귀는 허겁지겁 물을 마시고 떠납니다.

물이 귀한 한 겨울에 새들은 차례를 지키며 물도 마시고 목욕을 합니다.

 

 

아들이 마음에 든다는 새침데기 유리딱새는 빈 옹달샘에서

신나게 물장구치고 떠납니다.

직박구리 한 쌍의 노래로 옹달샘이 숲속 음악당이 됩니다.

 

숲속 새들과 친구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작은 옹달샘 하나면 충분합니다.

 

이야기가 끝난 후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귀여운 새들이 더 보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처음부터 책을 펼칩니다. 책표지에 써져 있던 ‘자연은 가깝다’는 말을 정말

실감 할 수 있습니다. 도시속에 있는 작은 숲속의 옹달샘에 이런 다양한 친구들이 온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한 것 같습니다. 또한, 알지 못했던 새들의 다양한 모습과 습성들을 생생한 그림으로 아들과 만나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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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곰과 프리다 (양장) - 개정판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40
앤서니 브라운.한나 바르톨린 글.그림, 김중철 옮김 / 현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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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알이 명작그림책 40 <꼬마곰과 프리다>를 보면

노란 표지 속 주황색 윗옷을 입은 꼬마곰과 알록달록 땡땡이 무늬 원피스를 입은 프리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큼지막하게 써져 있는

작가 이름 앤서니 브라운, 한나 바르톨린인 것 같습니다.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으로 만나본 앤서니 브라운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나본 한나 바르톨린.

두 작가 모두 매력적이라 과연 두 작가가 같이 쓰고 그린 <꼬마곰과 프리다>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더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더구나 책 한편에 써져 있는

PLAY THE SHAPE GAME!

더욱 흥미진진해집니다.^^

 

프리다와 꼬마곰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꼬마곰은 무엇을 그려야 할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프리다에게 무엇을 그려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니 프리다는 어떤 모양을 그려줍니다.

그리고는 이 모양을 가지고 무엇인가로 바꾸어 보라고 합니다.

 

꼬마곰은 모양을 보고 또 보더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프리다가 그려준 모양을 꼬마곰은 남자 아이로 바꿉니다.

 

이번엔 꼬마곰 차례입니다.

꼬마곰이 그려준 모양을 프리다는 물고기로 바꿉니다.

꼬마곰과 프리다는 계속해서 서로 모양을 그려주고, 모양을 새로운 그림으로 바꿉니다.

꼬마곰과 프리다는 모양 그림뿐만 아니라 작은 포장지, 나뭇가지 모양을 새로운 그림으로 바꿉니다.

 

 

 

프리다와 꼬마곰은 이 놀이가 좋아서 날마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프리다는 책을 읽는 우리에게도 셰이프 게임을 해보자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읽은 초1 아들과 초5 딸이 같이 셰이프 게임에 동참해 보았습니다.

처음하는 놀이에 처음에는 얼떨떨해 하며 어떤 모양을 그려야 하는지 고심하는 초등학생들입니다.^^ 아무 모양을 그려 보자 하니 각각 생각나는데로 그려서 서로에게 주는 아이들입니다. 모양 그림과 함께 아이들 방에 있던 작은 종이조각들을 이용해서도 셰이프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어떤 것들을 이용해서도 할 수 있는 셰이프 게임!!

자유롭게 상상하여 그린 아이들의 재미있는 생각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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