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다카시의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 무례한 세상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니체의 말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수정 옮김 / 부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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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다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 이은북에서 지원(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남기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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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말.

철학의 길이 필요하다는 것.
AI로 너무나 쉽게 갇혀버린 생각의 틀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마주합니다.
이전보다 읽기보다는 AI로 질문하고 이야기(?)해가면서 생각의 힘과 단절되어집니다. 생각이 많다는 이야기를 너무나 많이 들었는데, AI로 생각이 덜어내지는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니체를 알고 싶었습니다.
철학. 생각. 그 깊이의 깊음에 들어가고 싶지만, 니체의 글은 단순히 읽는다는 것이 아닌 사고의 숲 속 깊이 들어가 길을 잃어가는 시간이며, 나를 잊어가는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통해서 니체의 말을 알아갑니다. 전부를 알 수 는 없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내 살에 박힌 가시처럼  니체의 말이라는 가시를 내 살에 박히기를 바라게 됩니다.
"초인을 향해 날아가는 한 발의 화살"p.16

필사는 한 발의 화살이 될 수 있을까?

니체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모든 글 중에서
피로 쓰인 것들만 사랑한다.ㆍㆍㆍㆍㆍㆍ
피와 촌철의 말로 쓴 자는 읽히길 바라지 않는다.
암송되어 마음속 깊이 새겨지기를 바란다."p.176

필사...니체의 피와 촌철의 말을 쓰는 자가 되었을때 니체의 피로 쓰인 글을 사랑하게 됩니다.

필사의 이유, 목적을 찾아 방황하는 시간에서 니체의 글이 필사의 이유를, 목적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세상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세상에 휘몰아쳐 잊음이 되지 않기 위해 오늘도 필사에 힘을 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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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 릴케 시 필사집 ㅣ 쓰는 기쁨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배명자 옮김 / 나무생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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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주간심송 필사단에 선정되어 나무생각에서 지원(제공)받은 도서를 쓰고 남기는 시간입니다.

표지가 무척이나 인상깊은 필사집.
이번에는 보라빛으로 릴케의 시 필사집으로 만나게 됩니다.
릴케. 바로 가을밤 별 헤는 시인의 시에서 처음 만난 릴케.
시인의 시간을 사로잡았던 릴케의 시를 필사하면서 시인의 그 시인에 대한 마음을 조금은 알 듯 합니다.
시인이 가진 그 기억이 필사하는 종이 끝에서 새겨지고, 스며들어갑니다.
나무생각에서 출간된 필사집이 좋습니다.
시는 보는 것이 아니라 시는 쓰는 것임을 깨우치며.
당신의 가을에 필사와 시로 가을을 가득채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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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술사
이원정 지음 / 양양하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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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심송 서평단에 선정되어 양양하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입니다.

  죽은 자의 피를 증류하여 죽은 자의 감정을 정제하는 남자...
   추출하여 내는 감정들 가운데 단 하나의 감정만을 정제하여 농축하여 낸다는 것이 지금 나의 일과 같기에 낯설지 않은 감정술사의 행위를 읽어냅니다.
  소설 속 인물들은 무엇인가 결핍되어 있습니다.
비가 와도 젖지 않는 남자
늘 물속에 잠겨 있는 아이
달빛이 눈부셔 잠 못드는 아이
  그들에게 결핍된 감정으로 인해 갈라진 마음 허무..
그 마음의 문장은 떠남으로, 없어짐으로, 사라짐으로 하얀 백지 위에 자국만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이 소설을 읽은 내 마음의 결핍된 감정도 그들에게 전하며 자국만 남긴 체 감정의 형체는 허물어지고 무너짐으로 황폐해 지기를 바라게 됩니다.
  달빛에 잠들지 못하는 아이만을 남기고 떠나버린 아내의 빈자리를 아내가 남기고 간 증류기에 죽은 자들의 감정의 핏물을 정제해 가는 남자의 행위는 오늘 하루에도 정제되지 않은 감정들의 부서진 조각들을 밣고 있는 나를 보게 합니다.
   손에 박힌 보이지 않는 작은 가시처럼 소설의 이야기는 내 가슴에 보이지 않는 작은 가시의 감정을 박아 놓았습니다.

  "그 증류기는 ---중략--- 죽은 자의 피를 끓이고, 기화되어 증기가 된 피가 냉각기를 타고 다시 응축되면---중략---- 그 피의 주인은 아무 기억도 갖지 않은 상태로, 다시 생의 처음으로 돌아갔다." p.54

나의 감정에 마지막까지 남아 응축된 피의 감정은 무엇으로 남을 까?  생각해 보는 가을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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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うすればよかったか?
文藝春秋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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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tv 인터뷰를 통해서 알게 된 책인데 번역이 되면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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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복음이다 - 그리스도의 속죄와 구원의 비밀
박요한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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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도의 속죄와 구원의 비밀 이라고 소개된 책. 유튭에서 보고 궁금했는데...혹시 (그)리스도의 속죄와 구원의 비밀 이 맞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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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h7401 2026-10-01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정하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