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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생성 편 - 마법, 제국, 운명 ㅣ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티머시 힉슨 지음, 정아영 옮김 / 다른 / 2022년 6월
평점 :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생성 편)
소설, 영화, 게임에 바로 써먹는 창작팁.
판타지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마법같은 글쓰기의 길이 안내되어진 책임에 분명합니다.
넷플릭스나 판타지 게임이나 영화, 소설조차도 잘 읽지 않기에 책 속에 소개되어지는 영화나 소설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서 당황스러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러했지만 조금이나마 아는 제목의 영화(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헝거게임 등)에서 저자가 이야기 하는 판타지 소설의 도입부 만들기나, 마법세계의 구축, 인물의 서사와 매력, 그리고, 제국의 탄생과 몰락에 이르기까지 판타지 소설,영화, 게임에서 가장 끌어당기는 문장과 세계, 인물을 만드는 비법에 대해서 재대로된 공부를 하게 됩니다.
달러구트꿈 백화점1, 2를 읽으면서 느꼈던 아쉬움이 이 책을 통해서 보게 된다는 것이 또 하나의 생각입니다. 판타지 문학에서 보고 싶었던 빌런이나 마법의 세계, 갈등과 위기 등 해리포터 나 반지의 제왕 으로 판타지 세계를 접하였기에 아쉬움이 많은 작품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결말이 포함된 줄거리 요약이 잘 되어 있어서 그렇게 본 [섀도우 엔 본, Shadow and born] 은 책에서 이야기 하는 제국의 탄생과 몰락, 마법세계, 강력한 빌런, 인간과 종교 까지 책에서 이야기 하는 모든 이미지들을 연결지어 볼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알아야 판타지 소설의 구조와 구도를 탄탄히 할 수 있음을 읽게 되기도 합니다.
종교를 알아야 판타지 소설의 영적인 길과 갈등을 헤어나올 수 있게 함도 읽게 됩니다.
사람을 알아야 판타지 소설의 감정을 독자에세 전해 줄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과학과 마법 등 과거의 시대와 현대의 시대, 미래의 시대에 대한 탐구와 앎으로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이는 세계로 만들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프롤로그에 설명을 삽입하면서 독자의 흥미도 끌 방법이 두가지 있다. 바로 미스터리를 활용하거나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다. "p.30
🪄"복선은 독자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의 흐릿한 형체를 보여줄 뿐,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중략- 복선은 독자에게 이야기를 안내해준다."p.94~95
🪄"한편 갈등이 단순히 물리적 갈등이 아니라 이데올로기적 갈등일 때 더욱 흥미로운 대립관계가 구축되곤 한다."p.133
🪄"이 아니러니를 통해 톨킨은 선이 언제나 승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악은 언제나 스스로를 파괴한다는 생각을 밝힌다."p.152
🪄"인물이 납득이 가는 형태로 개인으로서 발전해 나아가지 않으면 독자는 감정을 이입하기가 어렵다. "p.180
🪄"종교는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된다는 것이다."p.269
🪄"작품이 장면에서 장면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순간에서 순간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이야기가 충분한 깊이와 설득력을 확보하지 못한다."p.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