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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프로그래밍 - 수면명상 실천편
청학 울리싸만코 지음 / 잔치국수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평소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터에 이것 저것 책을 읽다, 어느날인가부터 한계가 왔다
허울좋은 말들의 향연이랄까.
진심은 온데간데 없고 겉보기만 휘황찬란한, 사람을 경쟁속으로 내몰아치는.
누군가를 밟고 일어서야하고, 경쟁에서 이겨야 하며, 사람의 말에 의도를 찾기시작했다.
그렇게 내면으로 외면으로 쫓기던 찰나에 수면명상을 알게되었다.
평소 예민하고 히스테릭한 면에 감정기복이 심하던 나는,
처음에는 불면증이 낫는다는 추천을 듣고 CD를 듣게되었다.
헌데 이게 왠일, 처음 의도였던 불면증은 둘째치고 긍정적이 되었다!
말로 표현하니 웃기는데, 보다 느슨해지고 보다 편안해지고, 보다 따뜻해졌다.
마음속에 사랑이 피어난다.
남들보다 조금 민감한 편이라 더 느끼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수면명상CD 를 듣고난 다음날 아침, 바로 느껴지는 행복한 마음이란.
그냥, 저절로. 그냥, 왠지 컨디션 좋은 하루일 것만 같은 느낌.
다른사람들이 이런 말을 한다면 사이비 아니냐 하겠지만, 뭐. 내가 직접 체험한거니..
덕분에 점점 매니아가 되면서 명상에 대한 지식을 넓혀갔다.
이 책에는 수면 명상CD 순서배치를 통해 부를 일으키는법에서 공부가 잘되는 방법까지 12종류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 Cd 외에도 여러 명상기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중에 프라나로 하는 기법이 있는데 (책을 구입하면 이벤트로 준다)
수험생인 관계로 머리가 좋아지는 방법을 해봤는덴,이거 물건이다 ㅋ
CD를 통한 명상이 우울한 마음을 정상, 여유, 평균상태로 끌어올려준다면
사랑해 명상은 행복한 기분으로 up, 프라나는 이를 통해 눈에 보이는 효과를 보인다.
공부를 하는데 보다 집중할수있고, 보다 차분해졌다.
어차피 아무것도 할수 없는 잠자는시간,
중고교시절, 조금 더 잘해보려 잠들기전까지 들었던 영어테잎처럼,
내 마음을 위해 CD를 틀어보는건 어떨까.
마음을 다잡기위해 명108배도 하고 명상도 하는데, 그때 1분 투자해서 프라나 붙여보면 어떨까.
어차피 밑져야 본전이니 말이다. 그리고 알게될것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왜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