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 이끌려 구입한 책입니다.일, 관계, 돈, 시간 같은 것에 힘들어할 때 위로가 되거나 자극을 주어 극복할 용기를 주는 그림들을 소개합니다.그림에 대한 일화나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잘 몰라도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하반기에 새로 읽은 책 중에 가장 좋았던 책입니다.고요하고 꾸준한 삶을 살기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결국은 정신과 영혼과 몸을 잘 수련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 책에서는 유명한 사람들의 일화를 예시로 들어 무엇이 중요한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다룹니다.언제라도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괜찮을 책입니다.“하루를 잘 보내면 그날 잠이 달고 인생을 잘 보내면 그 죽음이 달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처음 읽고 나서 거의 10년 만에 다시 읽은 책 입니다. 지난번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책 구경을 하다 빌렸습니다.지금은 한장 한장 넘기는게 너무 무겁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인 정의관인 공리주의와 자유주의를 지나 관점에 따른 정의관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인데요. 후반부 내용은 아직도 와닿지 않네요.처음 읽을 때를 생각해보면 그 때 저는 어설픈 공리주의자 였습니다. 이번에 책을 읽다보니 스스로 그렇게 정의하게 되더라구요. 이전에 무시하고 부정했던 내용들도 이제는 다르게 보이기도 하고. 과거의 나를 정의할 수 있다는 건 지금의 저는 그 때와 많이 다르다는 거겠죠. 다음에 또 읽는다면 그 때는 또 지금의 나를 무언가로 정의할 수 있을지. 의미가 있는 독서경험이었습니다.
기대했던 책이었는데요.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제 인생 책 중 하나인 “백만장자 시크릿”과 너무나 내용이 겹쳤는데요.새로운 내용은 없고 읽었던 내용을 재확인하는 기분이었습니다.앞으로 책을 살 때는 좀 더 잘 보고 골라야겠어요 하하하
복수라는 산은 정사에 올라서야 그 너머로 후회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행동을 하고나서야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옳았는가를 되돌아 볼 시간이 있고, 용서와 자비를 베풀 수도 있죠.6월부터 읽기 시작해 오늘에서야 끝마쳤습니다. 2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이라 언제 또 읽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또 사는게 힘겹거나 고통스러워서 시간을 보내야할 때, 아니면 그저 시간을 떼우기 위해서.“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