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재해 전쟁 대비법
우만직 지음 / 서울의샘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난 재해 전쟁 대비법


6월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장마철 폭우로 인한 재난과 재해는 매년 우리가 맞이하고 있다.

올해 역시 어떤 지역에서 어떤 장마철 폭우로, 어떤 지역에서는 산불로, 어떤 지녁은 지진으로 우리가 재난, 재해를 맞이할지 모른다.

그리고 우리는 전쟁에 대한 불안감도 안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안전의식을 키우고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의례히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모른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


이번 책은 그런 의미에서 챙겨서 보게 되었다.


우만직이라는 저자는 다가올 재난과 재해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실제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나누기 위해서 기획했다고 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핵심을 놓치지 쉬운 시점에 기준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다.


워크북으로 직접 책에 리스트를 정리할 수 있는 메모 페이지도 있고

필수 생존 준비법과 자연재해별 대비책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사진과 텍스트로 잘 정리해 놓았다.그리고 적절한 내용에 따른 삽화컷으로 친근함을 느낄수 있다.


3장에서 사회혼란과 대비책에서는 전쟁시 우리가 대비해야 할 내용을 정리해 놓았다.

일어나서도 안되고 겪어서도 안 될 일이다. 하지만. 회피하거나, 일어나지 않을거라 막연한 생각으로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아니기에

읽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꼬리표 거절!
루시아 세라노 지음, 김지율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꼬리표 거절


어른들 위한 동화를 읽었다.


나에게 붙는 꼬리표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어느 순간 온라인 세상에서 악플이 심해지는 것을 보면서 위축되기도 한다.

원래 그렇게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숨어있거나 하고 싶지는 않은데 말이다.


어린 친구들이나 어른들이나 어느 사회속에서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평가하고 판단한다. 그 평가하고 판단이 무엇이 기준이고 옳은것인가 묻는다면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말 또한 발명이다 세상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사람들은 자심을 둘러싼 세상을 설명하기 위해서 말이라는 것을 발명했다고 한다. 자연에서 살아남으려면 말은 꼭 필요한 도구였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말에 의해서 상처를 받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한다.  그리고 그 말에 의해 불려진다. 그리고 분류가 되기도 한다. 누군가를 표현할 때 한 낱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우리들에게 씌우는 편견이 그 사람을 다말하는 것이 아님을 인지해야 한다.


아이들도 그저 자기답게 살아가야 하고, 우리 모두 자기답게 살아가야 한다.

남들이 말하는 표현에, 틀에 우리를 가둘 수 없다.


우리는 아주 여러 가지 다른 보습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활짝 웃고, 때로는 조용히 생각하기도 하고 어떤날은 화가 나기도 하고 어떤 나른 우울하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나의 이런 모습 나를 하나로 표현할 수 없음으로 서로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이해하는 마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 미술사 여행 -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 이야기
레베스 에메세 지음, 그렐라 알렉산드라 그림, 김지율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적으로 그림을 좋아한다. 나의 노년의 꿈은 따뜻한 햇살이 내리고, 내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연두빛의 자연으로, 이젤 위 캔버스에 그 자연을 그리는 것이다.

 

세계사 미술사 여행은 나의 노년의 꿈의 끌림의 의한 선택이다.

목차를 보면 최초의 예술이라는 선사시대 동굴벽화부터 세계사를 관통하듯 시대의 흐름대로 작가를 통해서 세계의 미술사를 알 수 있다.

 

미술 여행의 시작에서 설명했듯이, 옛날에는 어디서 어떻게 작품이 탄생했는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시대에 따라 예술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 수 있고, 그 시대 사람들이 쓰던 물건이나 악기 키우던 동물, 또 그들이 무엇으로 불을 밝혔는지도 알려 준다.

최초의 예술 선사시대 동굴 벽화는 프랑스의 라스코 동굴과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굴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 고대 이집트 미술에 대한 얘기로 수천년 동안 건축, 회화, 조각 예술이 번성했음을 말해준다.

시대별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미술사는 이해하기 쉽고, 미술이 친숙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림속에서 시대에 맞지 않는 그림을 그려 넣어 놓고 찾을 수 있는 숨은 그림 찾기는 그림을 조금 더 집중에서 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글자의 줄간격이 좁아서 글씨를 읽기에 노안인 온 나에게 조금 힘들었다.

그렇지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9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9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이 벌써 9번째 책이 나왔다. 이제 나올때마다 챙겨보는 시리즈 책이다. 딸내미 덕분에 신청한 책이었지만, 이제는 내가 기다리는 책이 되었다. 이번에는 어떤 소재로 어떤 맛을 만들어 냈을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도화랑의 비밀은 몇 편에서 나올지 나의 초미의 관심사다.

 

이번에도 4개의 맛의 소재는 다양했다.

첫 번째는 뜨거운 불꽃 형제의 맛은 찬우와 명우라는 형제 간의 애틋함, 우애알 수 있는 맛이랄까?

두 번째는 시력이 좋아지는 맛으로 양궁을 하는 지우는 전학 온 서하라는 친구로 인해 일인자에서 이인자의 콤플렉스로 힘들었지만,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의 음식 덕분이었을까? 선의의 경쟁의 맛이랄까?

세 번째는 연기 잘하는 맛은 아역 배우였던 해수와 친구 예서와의 공감의 관계를 볼 수 있었다.

네 번째는 거미손이 되는 맛은 골기퍼 진수와 파동초 공격수 정태산의 불꽃 튀는 축구의 맛일랄까?

 

각각의 다양한 소재에 다양한 맛을 입힌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좋은 삶을 위한 수학 - 인생의 거의 모든 문제를 푸는 네 가지 수학적 사고법
데이비드 섬프터 지음, 고현석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산타페에서 만난 젊은 천재들을 읽고 요즘 내가 들어가 있는 오픈채팅방과 흡사함을 느낄수 있었다. 오픈채팅방의 사람들이 천재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사고를 똑같이 엿볼 수 있었다.

 

사실 제목에서 이 책을 무엇을 말할지는 살짝 가늠할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한 책이 맞았고. 추천의 말과, 서문을 읽어가면서.. 이 책이 재미있을것이라는 것을 감지했다.

그리고 한글자 한글자 읽어갈때마다.. 아하.. 하면서 그렇지 하면서 읽었다.

 

인생의 거의 모든 문제를 네 가지 수학적 사고법으로 풀 수 있다고 말한다.

네 가지 사고 중 통계적 사고는 숫자를 바탕으로 하는 데이터와 통계는 사회 전체를 이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개인에게는 언론 보도의 헤드라인이 암시하는 만큼 그 내용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상호작용적 사고는 우리가 사는 사회적 세계의 비밀을 찾아낼 수 있는 사고방식이다.

카오스적 사고는 우리가 언제 상황을 통제하려 노력해야 하고 언제 내려놓아야 할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복잡계적 사고는 자기 성찰과 내면 탐구에 더 중점을 둔다.

4가지 사고에 대한 수학적 사고법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