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브랜든 1~2 세트 - 전2권 사람 3부작
d몬 지음 / 푸른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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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3부작의 마지막 브랜든

기다렸다. 그리고 기대했고. 그 기대감은 생각보다 데이빗처럼 강렬하지 않았다.

이 또한 개인 의견이니 작가가 이 글을 보거든 실망하거나 자책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러나, 시시껄렁한 소재의 웹툰이 아닌 먹고 살기 바쁜 세상에 한 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주제로 연재를 한 작가에게 고생했다고 큰 박수를 진심으로 쳐 주고 싶다.

1편 데이빗을 읽고 …..’ 머리를 한 대 맞은듯한 기분으로 읽었다. 그리고 이 웹툰을 가지고 나의 아이들과 돌려 읽으면 이야기를 나눴다.

데이빗은 생각하고 말할 수 있다고 해서 인간인가를 돼지를 빌려서

에리타는 육체와 정신 가운데 어느 쪽이 인간인가를 AI 로봇을 빌려서

브랜든은 다른 공간의 인류는?

동물, AI로봇, 시공간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정의!

갑자기 서평을 쓰면서 스친 생각은 왜 사람이라는 정의를 고민하게 되었는가? 이다.

사람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1.     생각을 하고 언어를 사용하며, 도구를 만들어 쓰고 사회를 이루어 사는 동물

2.     어떤 지역이나 시기에 태어나거나 살고 있거나 살았던 자

3.     일정한 자격이나 품격 등을 갖춘 이

이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d몬 작가의 데이빗, 김가온, 올미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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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넥스트 라이프를 만들어 가는 12인의 엄마들 이야기
최혜미 외 지음 / 시즌B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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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타이틀이 있어야 하는가? 자격증처럼 나는 이런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나를 만들었다. 증명해서 타이틀을, 자격증을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서 일까?

나의 자격지심, 열등감에서 오는 빠딱함이 저자 소개에 나열된 타이틀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펼쳐보는 나의 심리는 나 또한 희망을 품기 위해서

이 책이 출간된 이유일 것이다.

나만의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12인 각자의 사람들이 저마다 이야기를 몇십장에 걸쳐 적어주었다.

각자의 상황과 처지가 다르고 관점과 가치관도 다르기에 어떤 이의 글은 나의 상황과 맞아 공감도 가고 어떤 이의 글은 그냥 그렇기도 하고, “그래, 당신 지금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이 되었군요. 다행이네요”. 라고 혼자 생각한 사람도 있는 그런 책이다.

앞으로 살 인생은 이미 산 인생과 똑 같은 것일까” 102

이 문장에 나에게는 잠시 멈췄다.

가끔 남들은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라는 물음에 그럼 언제로 가서 어떻게 하고 싶다. 이런 답변을 한다.

하지만, 단 과거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과거로 돌아간 이도 결국 지금의 나이기에 별반 다들 것 같지 않기에, 지금의 내가 과거로 돌아가도 똑같은 전처를 밟지 않으리라 보장할 수 없기에

지금을 후회(?)하니깐 다시 살면 잘 살 수 있게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물음에 결국 똑같이 살 거라 답하는 내가 바보 같지만

그냥난 과거보다는 지금의 나은 삶을 살고 있기를 바라며 과거가 아닌 미래로 10년씩 훅훅 넘어가 있었으면 한다.

성공한 이의 스토리를 보면 명확하고 구체적 계획을 세우라고 하는데….

난 막연하기에 늘 그냥 시간만 보내는 것 같다…..그리고 가끔씩 빠지는 무기력함에 빠져있기도 하다이 또한 사치일 텐데.. 말이다.

 2021년을 보내며 2022년를 기대했던 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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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 학교 아이들 라임 청소년 문학 55
브리기테 블로벨 지음, 전은경 옮김 / 라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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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함, 그러나 담담함, 책을 다 읽고 내가 느낌 감정의 단어다.

독일의 명문 귀족 학교 에를렌호프 김나지움, 세상에서 가장 잔이한 사이버 불링이 시작된다.”

기대를 품고 전학 간 명문 귀족 학교에서 15살 소녀가 마주한 현실의 벽.

스베트라나 올가 아이트마토바의 에를렌호프 김나지움의 학교 생활은 일상일 수 있었다. 그리고 아직 친해지지 않은 과정 속에서 있을 수 있는 일 일수도 있었다.

하자만, 기숙학교 아이들만 아는 인터넷 게시판에서 일어난 일들은 명백한 사이버블링이다.

책은 스베트라나가 자신이 태어난 순간의 상황, 이름이 지어진 배경, 그리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동물들은 인간이 서로에게 얼마나 잔인하지 알지 못한다. 까마귀는 다른 까마귀의 눈을 파내지 않는다. 어쩌면 까마귀가 사람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 9~10

앞으로 얼마나 무서운 일들이 벌어질지 암시해 주는 문장이었다.

한편으로 기숙학교아이들의 상처, 겉으로 보이기엔 화려하고 세상 부러울 것 없는 금수저 아이들이지만 그들만의 상처, 그리고 그들의 삐뚤어진 정서와 잘못된 표출 방법들, 비록 금수저는 아니지만, 가족의 웉타리에서 사랑 받은 소녀의 당당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낼 수 없었던 세상….소리 없는 폭력이라 말하는 사이버불링이 만연해지데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하게 여겨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깊게 깊게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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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의 세계사 - 왜 우리는 작은 천 조각에 목숨을 바치는가
팀 마샬 지음, 김승욱 옮김 / 푸른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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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힘으로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팀마셜이라는데

지리의 힘도 모르고, 팀마셜도 모르고... 그렇지만 세계사라고 하기에

내가 좋아하는 역사 이야기인가 라는 생각으로 출판사 서평도 읽지 않고

그냥 신청... 다음부터는 출판사 서평을 꼼꼼히 읽고 선택해야겠다.

 

그런데, 역시나 다행히도 세계의 역사부터 깃발의 숨은 뜻과 깃발이 의미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잘 풀어써 주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은 국기를 스티커와 책 중간에 몰아서 컬러로 보여준 것이다.

바로 바로 해당 페이지에서 깃발에 표시된 그림, 모양, 색들을 확인하면서 읽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렇지만 아쉬운대로 해당 컬러 페이지를 찾아가면서 읽었다.

 

1장 성조기; 한쪽에서는 사랑과 존중을, 반대쪽에서는 분노의 화형을

2장 유니언잭; 태양이 지지 않던 영국의 영광

3장 십자가와 십자군; 유럽 깃발에 다긴 그리스도교의 향기

4장 아라비아의 깃발; 분열과 대항, 그리고 혁명의 상징

5장 공포의 깃발; 갖가지 분쟁이 낳은 중동의 혼돈과 저항

6장 에덴의 동쪽; 중앙아시와 동아시아 국기에 담긴 역사적 전환점

7장 자유의 깃발; 아프리카, 식민의 시대를 지나 단합의 시대로

8장 혁명의 깃발; 옛것과 새것이 융합된 라틴아메리카 문화

9장 좋은 깃발, 나쁜 깃발, 못생긴 깃발; 해적기부터 무지개 깃발까지, 정체성의 정치학

 

깃발을 통해 각 나라의 역사뿐 아니라 정치적 갈등과 분쟁, 혁명 이야기까지 깃발을 가지고도 세계사를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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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SDGs - SDGs가 왜 필요할까?
송지현 옮김, 아키야마 고지로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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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속가능발전목표)’의 머리글자를 딴 약칭으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라는 공통 이념 아래 2030년까지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를 193개 가맹국이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목표를 국제연합(유엔)이 정한 것으로 세계는 여전히 빈곤, 차별, 환경, 전쟁과 같은 너무 많은 문제를 안고 있고, 이 문제를 어린이들도 알고, 앞으로 세계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이상적인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SDGs17개 목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 책이다.

17개 목표의 구체적인 내용은
목표 1 빈곤층 감소와 사회 안전망 강화
목표 2 식량 안보와 지속가능한 농업
목표 3 건강하고 행복한 삶
목표 4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목표 5 성 평등 보장
목표 6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
목표 7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목표 8 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 성장
목표 9 산업 혁신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목표 10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
목표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목표 12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목표 13 기후변화 대응
목표 14 해양생태계 보전
목표 15 육상생태계 보전
목표 16 인권·정의·평화
목표 17 지구촌 협력 확대

이며, 각 목표에는 169개의 세부 목표가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이 내용은 어린이들 눈높이 맞게 간략하면서 중요한 내용은 콕콕 짚어서 전달한다.

목표 1 빈곤층 감수와 사회 안정망 강화의 세부 목표 1-1은 모든 장소에 있는 모든 형태의 빈곤을 없앤다. 첫번째 세부 목표는 2030년까지 하루에 1.25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심각한 빈곤을 모든 장소에서 없앤다. 라고 하지만,,, 이제 8년이 남은 이 시점 가능한 일인가?

라는 물음표가 떠오르며,,,, 이 가능성이 희박할지 모르는 목표를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어린아이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에게 읽히겠다는 목표지만, 어른들이 읽기에도 충분하고 모르는 어른들 또한 함께 읽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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