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 풀빛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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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건망증에 핸드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한참을 찾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어야 하는지?

어떠한 이유가 있을까 싶어서,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를 알고자 이 책을 펼쳤다.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은 뇌 과학을 기반으로 우리의 사고와 행동 패턴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라고 한다.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은 뇌의 세계에서 왔다고 하고 우리 일상 속 사고하고 이상한 행동들을 이해하는 뇌과학을 이론을 쉽게 풀어내며,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선택과 행동이 어떻게 우리의 뇌에서 비롯되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저자는 뇌의 자동적인 반응들이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뇌의 작용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더 잘 다룰 수 있는 기법들을 제안하는 점에서 매우 실용적이다. 예를 들어,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습관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뇌의 신경 회로와 변화 과정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저자는 이러한 뇌의 특성을 이용해 우리가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뇌 과학을 넘어서, 실생활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자기계발 도서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뇌를 다스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팁을 통해, 독자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뇌의 작용을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은 충분히 흥미롭고 유익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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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로 책쓰기 - 책 쓰기를 위한 나만의 현명한 AI 활용 비법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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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로 책 쓰기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 서평으로 "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 소개의 날개에 썼듯이 27살까지도 군대 가는 두려워 망설이고, 무스펙, 무직, 고졸의 N포 세대라고

기술하며 세상의 잣대에서 부족했던 자신이이지만 지금은 이런 사람이 되었다. 라고 자신있게 자신을 소개했다.

그 자신있는 소개는 현재의 자신의 만족감에서 오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렇다. 남편은 1권을 내기도 힘들다는 책을 벌써 5권이 넘게 썼다는데....

그리고 어쩌다 낸 책이 기회가 되어 작가의 삶을 살게 되고, 이제는 출판사를 어엿한 작가 명함에 출판사 대표라는 명함까지

덧붙일수 있는 상황이 얼마나 스스로 자존감이 향상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게 읽은 첫번째 책은 작가로서의 생각과 작가일때 알았던 출판과 출판사 대표로서 출판계를 알게 된것을

적절하게 잘 적어놓았다.


나 역시 출판계에서 출판기획자라는 직업으로 반백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 작가와 같이 자존감이 향상될 만큼의 무언가를 해 놓았는가???

물음표로.. 반성과. 아쉬움과, 질투까지.. 다양한 현재의 심정이....



그리고 또 한달 남짓에 또 그의 신간을 만나게 되었다.

"클로드로 책쓰기" 

보자마자.. 그래 AI로 책쓰기.. 그렇지.. 글쓰기 작가로서 해볼만한 주제라는 생각과

그럼 클로드를 어떻게 활용해 썼지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나는 이 분야에 일을 하고 있다보니.... 그래 그래 하면서 읽었고,

내가 이 책에서 아쉬운것은 요즘 스마트한 시대에 손안에 PC를 한대를 들고 다니는 세상이니

클로드 자체를 실행하는 방법 또한 누구나 하겠지라는 전제하에 책이 시작한것이

개인적으로 아쉽다.

클로드라는 AI 글쓰기 도구를 처음 들어본 사람이 이 책을 통해서 가장 기초적인 

그 클로드를 실행하는 방법부터 궁금할수 있을텐데.. 그 내용을 1페이지라도 할애를 해 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이다.


책을 받아보고. 100여쪽의 작은 쪽의 페이지에 이 가격이라니.. 놀라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출판시장을 잘 알기에.... 이해는 하지만... 

어번 책의 주제는 글쓰기 전체 책의 한 챕터로 들어가도 될 분량의 책을 한권으로 책으로

가짓수 늘리기 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출판시장을 너무나 잘 알기에.... 황준연 작가의 출판사 대표서의 성공을 위한 하나의 디딤돌 책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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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불안한 부모를 위한 2025 대한민국 교육 키워드 - 국내 최대 교육 전문 채널 ‘교육대기자TV’가 선정한 초중등 핵심 트렌드
방종임.이만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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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킬러문제배제하라며 입시판을 흔들었다.

그리고 2025 의대 증원으로 입시판을 흔들었다.


해매다 상위권 재수생이 증가하는 현실에 스푼을 것이 아니라 솥을 부어버린 것이다.

올해 입시 역시 sky대의 수시 등록은 50% 가까이 등록하지 않았고

수시 미등록자는 의대로 갔을 것이라 추정한다.


의대열풍이 언제 부터였을까?


내가 입시를 치룰때는 수능 200점에 1 시험이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지금처럼.. 의대 입시가 열풍이었나.. 싶다.

분명 아니였다.

그렇다고 그 시절 학력 수준이 떨어졌다 말하기엔...

지금의 산업발전에 중심이지 않았나 싶다...

운이 좋았을까?....시절을 잘 만났을까?


무엇이든.... 해가 갈수록.. 입시는.. 혼돈이다.

작년은 칼리 문제를 배제하라며 했지만,

오히려 불수능이 되었고,

올해는 만점이 11명이 나왔다.


누가 예상했을까 싶을 것이다. 입시판은 아사리판이나 다름없다.

2025 대한민국 교육 키워드” 책에서 아사리판의 대한 진단, 해석, 예측이 있을까 싶어서 보게 되었다.


역시. 혼돈의 입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지만.. 100년도 안 된 대학 입시에 10번은 넘게 바뀐 교육정책을 책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그간의 사교육판의 흐름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인기 있는 대치동 학원명까지 친절하게 모두 안내해 주고 있다.


학부모인 나는, 그리고 입시를 치룰 내 아이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완전히 시행되고 있지 않은 교육의 정책을 읽으며...

답답함이 밀려왔다.


둘째 아이는 바뀌는 교육 입시 정책을 정면으로 맞이한다.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그리고 수능 이원화와 논서술형이 스물스물…..


내가 읽은 책의 요지는 그냥 간결하다.

고교학점제는 가고자 하는 대학 학과, 전공에 맞는 교과목을 이수해라.

그렇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부터 가야 할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고등 내신은 그냥 잘해라,

수능 그냥 잘 봐라


이 쉽게 말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어렵다.


그렇기에.. 힘들다...


물론,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고

그것이 행복할지, 괴로울지도 개인의 몫이다.


인생에서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고

실제 그렇기도 하고....

하지만 또 그렇게 말하기엔....

세상이 또 그렇지도 않다.....


현 입시 한복판에 서 있는 학부모로서....

이 출렁이는 입시판에서...

그저... 간절함 뿐이고...


가정이란 작은 섬에서 자란 내 아이가

사회라는 대륙을 가기 위해서


잠시 거쳐 가는 대학이란 섬을 가기 위해


12년간 또는 재수를 포함하여 당도한 섬이

사회라는 대륙을 가기 위해


동기가 되고, 희망이 되는 섬이 되어주길 바란다.


부족한 부모로서

작은 통통배밖에 태울 수 없음에 미안하고


비바람과 태풍에 좌초될까 노심초사하지만

대학이란 그 섬에 난파되지 않고


무사히 선착장에 닿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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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작지만 큰 변화의 힘 - Small Big Change 365
김익한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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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님을 들어본 기억은 있지만, 사실 책은 읽은적 없다.

그런데 이번 신간으로 교수님의 글을 읽게 되었다.

하루는 인생의 작은 조각이지만, 안에 담긴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새벽이 밝아오면 우리는 다른 시작을 맞이합니다. 문을 열고 걸음 내딛는 순간, 이미 이상을 나아간 셈이지요. 매일 아침 장을 마주하며, 일상의 가능성을 탐험해보길 바랍니다

그렇다. 12월말이고 2025 신년을 맞아하면서 사람들은 새해 계획을 세우고 다짐한다.

이런 상황에 맞게 와준 책이다. 인생은 타이밍이란게 이런건가 싶다.

하드 커버에 최소 365쪽인 책을 매일 하루에 쪽씩 읽으며 습관을 만들고 태도를 바꾸고, 생각을 하고, 관계를 맺고, 성장을 하고, 의미를 알고, 쉼을 가질수 있다니.

얼마나 알찬 책일가 싶었다.

하나의 주제를 1쪽에 압축해서 정리하기 위해서 수많은 퇴고를 거쳤을 생각을 하니 귀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인간관계의 지도를 그려보자라는 부분에서 순간, 망설어졌다. 누구를 써야할지 그러나.. 페이지를 채우려고 하지 않고 , 넘겼다. 그리고 장마다 소개되는 책들이 꼬리르 물며 궁금해졌다. 읽었던 책도 있고, 읽어보고 싶은 책도 있었다.

오랜만에 달력처럼 앞에 놓고 매일 , 읽어보고 싶은 책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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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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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날개의 쓰인 작가의 소개에서

군대가는 것이 두려워 27살까지 군대를 가지 않았고, 무스펙, 무직, 고졸의  N포 세대의 청년이었음을 당당히 밝히며, 지금은 글쓰기 작가로 활동하는 있는 소개글은

그래요. 당신도 할 수 있어요!’ 라고 말하고 싶어서 일 것 같다.

역시나 그렇듯.

제가 작가가 되었다는 것은 여러분도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라고 마저 작가를 소개하는 날개 글에 기록되어 있다.

글쓰기를 말하는 책을 이 작가만큼은 아니지언정 그래도 좀 읽은 나로서 그래 이 사람은 뭐라고 썼나보자라는 심정으로 이 책을 펼쳤다.

역시 초반의 늘 봐왔던 내용들그런데 이 작가의 다른점은 작가였다가. 어느새 1인 출판사를 운영하는 사람이 되면서. 출판사의 마인드도 장착된 작가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뒤쪽으로 갈수록 어.. 그래..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이야. 했던 글을 보면서 차즘 이 책이 만족스러워졌다.

책을 써보고 싶은 사람에게 그래 이 책 읽어보세요. 라고싶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출판사에 투고를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책도 좋지만, 내 주위 사람들의 책이 훨씬 좋다.

첫 문장이 시작되는 그 순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그리고 그 기적이 오늘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처럼..

나 역시 첫 문장이 시작되는 순간을 응원하고, 그 문장에 세상에 나오는 순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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