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잘되는 사람의 말버릇 - 마음의 면역력을 올려주는 언어 습관의 힘
나카시마 데루 지음, 한주희 옮김 / 앤에이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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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심리상담자이자 자기긍정감 관련 분야의 일인자인 나카시마 데루가 말하는 자기긍정감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당신이 알고 있는 자기긍정감

착각일 수 있다!”

저자는 자기긍정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기긍정감이 높은사람을 활발한 성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자기긍정감은 ‘마음의 면역력’이라고 말한다.

첫번째는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막아 내는 것이다.

두번째는 상처를 받은 후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한다.

이것은 마음의 말로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사람의 마음은 우리가 섭취한 ‘말’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내가 뱉는 말... 한번 더 생각하고 뱉어야 할것 같다.

내 자식들에게 정신차리게 한다고 독설을 퍼부었던 나를 반성해 본다.

매일 아무 생각 없이 섭취한 ‘말’을 개선하면 반드시 우리의 자기 긍정감을 회복할 수 있다. 

이 책은 말버릇이 가진 힘을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말버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자기긍정감의 토대를 이루는 것은 안정감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가지긍정감에 대해서 강조하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바꾸는 이야기를 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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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7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7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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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음식의 맛들은?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맛, 꼬리를 잡는 맛, 부러우면 지는 맛, 트로트를 잘 부르는 맛

벌써 7권이라니, 앞으로 어떤 맛들이 있을지 더욱 기대된다.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맛의 음식은 탕후루다. 아주 핫한 맛이다.... 트렌트한 음식을 소재로 만든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맛은 어떤 맛일지 궁금할 것이다.

 

꼬리는 잡는 맛은 칼국수... 긴 면발을 잡기 위해 뭔가 치열하고 흥미진진할 것 같은 맛이다.

부러우면 지는 맛은 라면이다. 누구나 끓일 수 있는 라면 맛에 지면 어떤 맛일까? 트로트를 잘 부르는 맛은 계란말이다. 노래를 잘하고 싶어 하는 친구에게 계란은 닭 소리처럼 목을 부드럽게 한다는 의미로 달걀을 생으로 먹던 풍습을 녹인 맛이다.

 

특히 트로트를 잘 부르는 맛은 최근 미스트롯 3에서는 아이돌 어린 친구들이 대거 출현하고 어린 친구들이 순위권에 들어서 아이돌 트로트가 대세가 된 시점에 잘 맞게 트렌트를 잘 반영한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만한 소재를 잘 활용한 것 같다.

어린 친구들이 어릴 적부터 재능을 발휘하려 자기 능력을 일찍 키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지만, 다른 단점 또한 있기에 염려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다양한 삶을 응원해 본다.

 

다양한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톡툭 튀는 음식명으로 버무려낸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앞으로도 어떤 맛들을 낼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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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아신경외과 의사입니다 - 생사의 경계에 있는 아이들을 살리는 세계 최고 소아신경외과 의사 이야기
제이 웰론스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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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All That Moves Us”이다. 우리를 움직이는 모든 것? 이렇게 번역을 해야 할까?

짧은 영어 실력으로 번역이 불가하다.. 그런데 책을 읽었다면 이 원제목이 어울린다는 것을 알 것이다.

 

내 생각에는 나는 소아신경외과 의사입니다라는 제목은 당연히 출판사에서 많은 회의 끝에 정한 제목일 것이다. 의대 정원 이슈가 있는 이 시점에 소아신경외과는 우리나라의 기피진료과로 유명하다. 25년간 소아신경외과 의사로서 살아온 이야기를 닮은 에세이를 의사 데고자 하는 학생뿐 아니라. 환자가 아닐지라도.. 의료 환경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남의 일일거라 치부하지 않고 읽기를 무척 권하고 싶다.

 

환자의 의지와 의사의 의지가 합쳐서 한 생명이 다시 일상을 살아갈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도 아픈 경험이 있는.... .. 사연 많은 의사이다. 그래서인지.. 책이 더 진솔하다고 할까. 의사로서의 권위, 자만, 거들먹이 있지 않다.

번역을 잘해서 일까? ^^;;

 

모든 인간이 연약한 존재라는 건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작은 존재가 가장 연약하다. 어둠과 미지의 세계를 마주할 때마다 우리는 점점 더 연약해진다. 그러나 삶은 살고 싶어 한다. 그리고 나는 우리 인간의 회복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걸 배웠다. 그중에서도 가장 작은 존재가 가장 회복력이 뛰어나다.”

 

인간은 저마다 자신의 관점, 생각, 가치관으로 살아간다. 자신의 시각으로 자신의 생각을 타인을 제단할수 없을 것이다. 모든 생명의 삶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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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1 - 제1부 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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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천재 작가> 라는 별칭은 누가 붙여 주었을까?

우리나라? 프랑스 사람? 프랑스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유명하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의 개정판이 나왔다고 해서 서평을 신청했다.

 

난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관심을 갖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소설 책을 좋아하지 않기에. 그리고 유행에 역행하는 기질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개정판이라는 이만큼.. 더 이상 무시할수 없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

 

그래서 읽은 책!!!!

 

 

당신이 다음 제 줄의 글을 읽는 몇 초 동안

-40명의 사람과 7억 마리의 개미가 지구 위에서 태어나고 있다.

 

30명의 사람과 5억 마리의 개미가 지구 위에서 죽어 가고 있다.

 

사람

포유동물로서 크기는 1미터에서 2미터 사이로 다양함

몸무게는 30킬로그램에서 1백 킬로그램 사이, 암컷의 임신 기간은 9개월. 식성은 개체의 수는 50억 이상으로 추산됨

 

개미

곤충으로서 크기는 0.01 센티미터에서 3센티미터로 다양함.

몸무게는 1밀리그램에서 150밀리그램 사이, 산란은 정자의 저장량에 따라 따라 얼마든지 가능. 식선은 잡식성. 개체의 수는 수십업의 십억 배 이상으로 추산됨

에드몽 웰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의 내용으로 시작한다.

 

호기심 가득한 시작이다.!!!!

 

왜 베르나르베르베르 하는지 알수 있는 책!!!!

개미의 시선으로부터 이야기, 어느 순간 인간들과 맞닿은!!!!

개인들과 인간들을 비교하며 비판적인 물음을 던지는 이야기에 당신도 빠져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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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안내서 - 더러워서 묻지 못했던 내 몸의 온갖 과학적 사실들 시시콜콜 사이언스
스테판 게이츠 지음, 제효영 옮김 / 풀빛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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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안내서라는 제목을 보고 처음에는 심리학 책 제목인가 했다.

 

그리고 책 설명을 보고 다시 짐작했다.

 

끈적거리고, 시끄럽고, 징그럽지만

내 몸이니까 소중하고 더 알고 싶어!

별거 아닌 궁금증도 과학적으로 알아보는 시시콜콜한 인간 탐구서

 

그렇다!!!!

 

우리 몸에 관한 생물학적, 과학적 사실에 대한 이야기를 써 놓은 책이다.

 

방귀, 트림 등을 사람들은 부끄러워 한다. 그리고 그런것들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여과없이 하는 행동들이 부끄럽고, 예의 없는 행동이라고 배우고 가르쳤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런 것들이 몸의 정상적인 기능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궁금했지만, 묻지 못하고, 말하지 못한 사실을 유쾌하게 써 놓았다.

 

들어가는 말에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생물학적인 특징에 굴욕감을 느끼는 건 지극히 인간적이지만 비극적이다. 이를 좀 더 터놓고 이야기하면 벌거숭이가 된 느낌이 들더라도 조금은 편안해질지도 모른다. 괴상한 건 하나도 없고 그저 신비한 점만 있임을 깨달을지도 모르고, 이 책이 우리의 관심을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게끔 살짝 찌르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여긴다. 우리가 자신을, 그리고 서로를 아주 조금이라도 더 사랑하게 만든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지 않을까라고 써 있다.

 

과학적 사실을 통해서 우리 몸에 대해서 새롭게 알려주는 이 책은 기존의 지식으로 알고 있는 성인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유쾌함을 주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는 선입견을 심어주지 않고, 자유롭고 열린사고를 할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자유롭고, 열린사고 속에서 사회적 규범이나 미풍양속에 해치는 일은 구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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