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플러스 휴먼 - 보통 인간의 한계를 깨부수는 AI 진화 전략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AWAKE)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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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우리는 각자 다른 속도로 살고 있었다.같은 시대를 사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서로 다른 시대의 감각으로 일하고 있었다.(7p)


좋아하는 김미경 강사님 책이라 무슨 책인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펼쳤다.
프롤로그 읽으면서 '이건 내가 읽어야하는 책 맞네' 싶더라는~~😅

나 진짜...요즘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고 사는 사람이고, 뭘 새롭게 배운지도 까마득하다.
AI...말로만 들었지, 솔직히 잘 모르고 이 나이에 무슨 필요가 있으며 'AI가 나랑 무슨 상관?? ' 그러면서 하루 하루 살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이미 매일 사용중인 인스타 세상에도 어느 순간부터 AI열풍이고 사람들이 AI로 인스타 피드나 릴스를 만든걸 보면 궁금하긴한데 뭔가 어려울듯해서 배울 생각은 않고, 부러워하면서 '그냥 이대로 살지 뭐~~' 로 애써 위안삼고 있었던 나... 이 책 읽으며 반성했다.

하루, 한 달, 1년만 살것도 아니면서 어느 날, 내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AI가 문명이 된 세상에 놓여졌는데 이리 천하태평하게 살고 있다니ㅠ,ㅠ


이 책은 김미경 강사님이 AI 문명의 한가운데서 직접 부딪히며 터득한걸 가장 쉽고 현실적이게 쓴 AI 안내서다.
나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이 AI를 자신의 삶에 어떻게 플러스해서 삶의 방향을 바꿨는지 사례 제시를 통해 나같이 무지한 자에게도 겁먹지말고 두려움을 내려놓으라고 한다.

지레 겁먹거나 주눅 들지 말자. 내가 할 수 있을까? 의심도 하지말자.기능을 빨리 익히는 사람이 아니라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제대로 시킬 줄 아는 사람이 앞서 간다. 모두가 AI 시대의 1학년들이다. (86p)

나 ,오늘부터 AI시대 1학년💪

변화를 두려워하고 AI 자체에 무관심한 나같은 사람들이 (AI와 연결되어 생각의 속도와 실행의 반경을 확장하는) '플러스 휴먼'의 시대를 살게끔 차근차근 친절히 안내한다.
왕초보였던 김미경 강사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으니 나같은 왕 왕초보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을거란 믿음!! (실행력이 관건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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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기술이 아니라 문명이라는 걸 깨달은 이후 나는 한 가지 질문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ㆍ그렇다면 이제 새로운 시대에 나는 누구로 살아야 하는가.
ㆍ나는 어떤 정체성으로 이 새로운 문명 앞에 서야 하는가. (40p)

새 시대의 새로운 인간으로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어서 많이 두렵고 고민스럽고 살짝 뭔가 해볼 의지도 생기고...
이렇게 안주하다간 나중에 낙오되는 삶을 살지않을까 싶기도하고.


AI...관심두려하지않은 세상이라 읽는 내내 낯설고 새롭고 솔깃했고, <AI 이후 내 삶을 준비하는 7가지 전략> 편을 흥미롭게 읽었는데 AI문명에 살아갈 자세와 방향, 다짐 등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졌다.


오히려 AI 문명은 더 넓은 선택지와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모두가 똑같은 현실을 보지만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누군가의 미래는 닫히고 누군가의 미래는 열린다. (60p)

불안 속에 나를 방치하지 말자!!
겁내지 마라. 새로운 문이 열린다.
내 삶에 적용하고 완성이 아닌 뭐라도 시작해보는 자세, 배움을 멈추지않는 사람.
나에게 AI를 플러스해 가능성을 확장하는,
플러스 휴먼으로 첫 발을 내디뎌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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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ㆍ변화를 두려워하고 AI 자체에 무지했던 나같은 사람을 위한 따듯한 AI 입문서
ㆍ AI이후 내 삶을 준비하는 7가지 전략 소개👍
(일, 돈, 직업, 인간관계, 자녀교육, 멘탈, 책임 전략)
ㆍAI와 연결된 인간, '플러스 휴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실전 로드맵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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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에서 본 거리 - 다섯손가락 이두헌 노래글
이두헌 지음 / 이은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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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손가락> 리더 이두헌이 노래와 함께 풀어 놓은자신과 세상 이야기


그룹 <다섯손가락> 하면 중ㆍ고등학교시절 라디오를 들으면서 귀에 익숙했던 노래 '풍선',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새벽기차' 정도만 알았는데, 이 책을 접하면서 다섯손가락의 노래를 비롯 이두헌 솔로로 부른 노래들까지...이리 많을 줄 몰랐다.
솔직히 열거한 세 곡 외엔 모두 낯설고 생소했다.
그치만 그 노래를 만든 사연와 함께 그 곡의 가사를 보면 마치 시를 접한듯한 느낌이다.


이 책은 단순히 그의 곡이 만들어진 사연 정도의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그 사연을 넘어 이두헌이라는 사람이 지나온 시간과 청춘, 아픔, 상처 등 다소 내밀한 이야기까지 소개된 책이다.

어떤 상황이나 감정을 곡을 쓰면서 견딘 사람이라고나 할까...
이런 능력이 없었음 어찌 견뎠을까 싶고...


읽다보면 내가 지나온 시간들도 오버랩되고 당시의 추억이나 감정들도 소환되는 시간이었다.
내 청춘의 시절은 어땠지?
나도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이런 시같은 가사를 쓸 수 있을까...
내 삶을 이리 돌아볼 수 있으려나...


이두헌은 자신 주변의 작고 사소한 틈새를 놓치지않고 지금껏 노래로 만들었고 그 노래 가사가 한 편의 詩


QR코드 있어서 노래 들으며 읽는 글은 더 감성적으로 와닿았다.

위트도 있고 솔직하고 섬세하고 예민한듯한 그는 노래에 적절한 온기를 담은 듯하고 그 노래에 대한 사연을 적은 글은 한시대를 살아온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같아 읽는 내내 애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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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수요일이면 종일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던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이두헌은 이 곡을 부르기 싫어한다고 고백해서 깜놀!
첫 사랑 그녀...넘 단호박이었어!
그에게 '부담'이란 단어를 평생 힘들어하게 만든 그녀.

●비오는 수요일, 그리고 빨간 장미, 내가 이 노래를 부르기 싫어하든 말든, 사람들은 수요일에 비가 내리면 약속이라도 한 듯 장미를 떠올리고 이 노래를 찾을 것이다. 노래의 주인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그날의 비와 요일, 그리고 꽃향기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의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수요일과 비, 그리고 장미를 연상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한, 이 어이없게 탄생한 노래는 영원히 존재하리라. (28P)


노래 <이층에서 본 거리> 가 만들어진 배경과 사연에 마음이 무거웠다. 그런 시절을 겪어왔다니ㅠ.ㅠ 암울했던 80년대.


내가 좋아하는 노래 <새벽기차>
누군가의 죽음일지도 모를 사건의 잔향 위에 허물어진 자신의 마음을 보태어 만든 노래라고 하니 다른 느낌으로 와닿았다.

<풍선>
●당신이 너무 커 버렸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 당신안의 어린아이는 여전히 노란 풍선을 손에 꼭 쥐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그 풍선을 타고 당신만의 아름다운 기억들이 있는 그곳으로 다시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나의 서툰 젊음이 빚어낸 이 노래가 당신의 하늘에서 작은 점이 되어 사라질 때까지, 나는 이 싱겁고도 아름다운 기적을 오래도록 감사하며 지켜볼 것이다. (44p)


●유년은 결국 '성장' 이라는 도둑에게 모든 것을 훔침 당한다. (97p)


●시절은 이어진다. 나는 결국 어제의 기억에서 시작되었고, 인연이 만든 나는 또 다른 인연의 숲을 유영하며 살아간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꿈을 잃은 이들에게 그 별을 나눠주고 싶다. 노래했던 마음이나, 슬픈 일에 눈물짓는 사람과 가만히 마주 앉아 울어주고 싶다던 다짐은, 사실 유년의 내가 그토록 받고 싶었던 위로였다. (98p)


●우리는 매 순간 선택하며 살아가지만, 그 선택이 가닿을 종착역이 어디인지는 알지 못한다. 그저 젖은 옷조차 말리지 못한 채 차가운 손을 맞잡고 통곡할 뿐. 삶은 때로 그 잔인한 마침표 외에 아무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니 그대 아무것도 선택하지 말 것. 고통을 묶어두는 선택조차도...(136p)


●내게 음악은 한 폭의 그림이다.(1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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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배경지식 한 권 교양 - 모든 경험이 지식이 되는 질문 수업
유선경 지음 / 앤의서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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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배경지식한권교양 #유선경
#목차만봐도흥미진진 목차보면 읽고 싶어질걸~~

🏷 지식 융합은 이런 것이구나!


이 책... 보자마자 읽고 싶었다.
완전 좋아라하는 주제의 책인데다가 양장본이면서 고급지고 예쁘다.
게다가 548페이지라 무거울 줄 알았는데 실제로 책을 접해보니 반양장이라 무겁지않았고 종이 재질 좋고, 편집 깔끔하고, 가름끈 있고, 사철제본처럼 쫙 쫙 펼쳐지는게 마음에 들었다.

일단은~~~~~
책 만듦새부터 폭풍칭찬!👍

그리고 책 내용도 역시나 기대했던 것처럼 괜찮다.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는 건 그야말로 박학다식하고 아는 것을 잘 버무릴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어떤 하나의 질문, 궁금증에서 출발해 머릿속 다양한 배경지식을 끌어내어 어떠한 답을 모색한다는 건 참 대단한 능력임에 틀림없다.


중학교땐가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배경지식, 스키마에 대해 배웠던 게 늘 기억에 남아있는데 다양한 경로로 꾸준히 나만의 배경지식을 쌓아 머릿속에 구조화해놓는다면 작가님처럼 어떤 의문이나 궁금증이 생길 때 적절한 것을 찾아내고 맞춰볼 수 있겠지.
쌓아둔 배경지식이 적으면 의미있는 질문조차도 할 수 없을 듯하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선택을 한다거나 타인과의 소통의 순간에서
힘을 발하지못할 것이다.

물론 나도 꾸준히 독서를 하면서 배경지식을 알게모르게 쌓고는 있겠지만, 이런 책 한 권 읽었을때 내가 아는 것이 나오면 반갑고 몰랐던 걸 새롭게 알아가는 희열을 느끼게 되어 요런 책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목차를 보면 문학, 말, 자연, 과학, 역사, 예술, 신화 등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막상 읽어보면 내용은 이 모든 것이 합쳐진 경우가 많다.
질문만 구분되어있지, 그에 대한 답을 모색하는 건 영역구분이 없다.
이 책 한 권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두루 탐색하고, 나만의 배경지식으로 만들며 필요나 관심에 따라 더 찾아서 익히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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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에 나온 메인 메뉴를 궁금해본 적 있던가?🤭
메뉴공개는 비밀🤣(이 책을 읽어봐~)
이 그림 속 예수의 모델에 관한 설도 흥미로웠다.

화투에서 '비 광' 속 우산 쓴 사람을 알게 된 점이나 슬플때와 화나서 흘리는 눈물의 염도는 같을까?다를까?

독사가 자기 혀 깨물면 죽을까?🤣
독사의 천적들은 독사를 먹어도 괜찮은데 왜?

천년 전 연꽃 씨앗에서 연꽃이 필 수 있다니..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유전자가 있다고?😱
조지 부시 대통령이 브로콜리를 싫어했다는 언급에서 유전자 이야기로, 동쪽으로 갈수록 쓴맛 민감도가 높다는 언급과 악의 축 발언까지 이어지는 이야기...


어떤 하나의 궁금증, 질문에서 계속 확장해 나가는 이야기가 흥미로웠고, 읽는 도중 더 궁금한건 따로 찾아보기도 했다.

단순 떠먹여주는 지식형태가 아니라 작가님의 의식의 흐름으로 자연스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이라 읽는 내내 재밌고 흥미로웠다.


📌열심히 질문을 궁글리고, 뒤집고, 던지고, 밀고, 놀고, 기대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여는 글 中-


나도나도 그러고 싶다^^
계속 책을 읽으며 차곡차곡 쌓고, 질문하고 확장해나가며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보자.

이 책은 손 닿는 곳 어디든 놔두고 틈새독서용으로 딱이다.

이 책 덕분에 읽을 때마다
"오늘도 지식1 획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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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가우디, 자연을 닮은 공간 ㅣ 예술가의 시선 2
제라르 드니조 지음, 김희라 옮김 / 미술문화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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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당시 초등5학년 아들의 여름방학기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안토니 가우디전' 보러갔던 기억이 있다.
2015년 여름 방학 기록을 남겨둔 걸 찾아보았다.
(10년전 아들과 나의 추억이 남아 있어서 기록의 중요성을 느낌)

가우디 건축물을 한국으로 뚝 떼어올 수도 없는 일😂
가우디의 건축 도면, 디자인 도면, 스케치, 가구, 장식, 당대의 기록 사진, 멀티미디어, 건축물 모형 등 200여점의 전시물을 통해 그의 건축 세계를 입체적으로 접하는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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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술문화사> 에서 나온 이 책을 보면서 10여년전 '안토니 가우디전' 이 떠오르고, 가우디의 일생과 가우디 건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공원, 카사 비센스,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등등..

한 사람이 어쩜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을 스페인으로 향하게 만드는 독특한 건축물을 만들어냈는지...
그리고 그 중 7개의 건축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다.

1883년에 시작해서 현재까지 140여년째 진행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정말 경이롭기까지 하다.


비록 아직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못 봤어도 이 책에 (무려 24페이지에 해당하는 글과 사진으로) 성당 건립과정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 마치 성당을 직접 보고 있고 내부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 넘 귀하고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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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을 감상하든 내부 공간을 거닐든, 방문객은 끊임없이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게 되며 그 과정에서 압도적인 규모를 파악하게 된다. 이 거대함은 그 자체로 인간 세계의 미미함에 대한 항변이자 진정한 삶은 왕국에만 있다는 선포다. 이렇듯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높이 솟은 탑들은 예수와 성모 마리아, 그리고 열두 사도의 형상을 명시적으로 나타내는, 말 그대로 거대한 조형물이다! (36p)



이 책은 시대순으로 가우디의 주요 작업 연대기가 소개된다.
1878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구엘의 눈에 띄어 구엘의 후원을 든든히 받으며 많은 건축물을 남겼지만, 1926년 건축중이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밖으로 나와 산책하던 중에 전차사고로 73세에 허망하게 사망했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지하 카르멜산의 성모 예배당에 안치되어 있다.
평생을 바친 미완의 성당 안에서 영원한 안식에 든 가우디!

스스로도 생전에 완공 못 될거라 짐작했는지 가우디가 잘 남겨둔 각종 자료들로 인해 사후에도 오랜 기간동안 가우디의 꿈과 명예는 이어지고 있고 스페인의 자랑거리다.


가우디의 작품세계의 기초는 자연과 빛이었고
건축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스며놓는걸 즐겼다.

건축물마다 스며든 스토리를 이 책을 통해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다.


"직선이 인간의 선이었다면, 곡선은 신의 선이다."

독특한 건축과 함께한 가우디의 일생과 건축양식, 그의 소신과 철학을 이 한 권의 책으로 편히 접해보시길...
사진이 많아서 설명이 쏙쏙 들어오고, 스페인으로 날아가서 그 건축물들을 직접 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으로 가우디의 세계로 풍덩~~

가우디 책 한 권은 소장해야 된다고 본다.
그렇다면 이 책으로!
화보집 같은 이 양장본 넘 귀하고 소중해.
참 잘 만든 책👍


스페인 여행 계획 있는 분들은 이 책 꼭 비행기에 태워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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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안토니 가우디전' 을 관람후,
'기회가 되면 스페인 가서 가우디 건축물 직접 보고 싶다' 고 했던 당시 5학년 아들은 작년에 친구랑 스페인으로 슝✈️날아가서 직접 보고 왔다^^
이 책이 그때 존재했다면 이 책은 비행기 탔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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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가지 건축으로 읽는 세계사 - 스톤헨지부터 우주정거장까지 역사의 랜드마크로 남은 위대한 걸작들 ㅣ 테마로 읽는 역사
소피 콜린스 지음, 성소희 옮김, 임석재 감수 / 현대지성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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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공학이자 예술이자 인문학이다. (...) 건축은 인간 존재의 삶을 담는 환경이요 사회적 그릇이다. 이 모든 가치를 합하면 '문명' 이 된다. 건축은 인류의 역사 활동을 물리적 구조체로 구현해 축적한 거대한 문명체다. 건축은 문명을 세우고 문명은 건축을 품는다. 건축은 문명의 가장 명확한 물리적 증거다. 건축을 통해 우리는 문명을 읽을 수 있다. 세계에는 수없이 다양한 문명이 있고, 모든 문명은 각자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다. 이런 역사는 건축으로 축적된다. (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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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여행하든 건축물로 그 곳이 기억에 남는다.
어떠한 건축물을 보려 멀리 여해을 가기도 하고 그 건축물로 그 나라, 도시를 기억하기도 하니 건축이 갖는 의미는 큰 듯하다.

1월 말부터 보름간 이탈리아로 가족여행을 갔었다.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등에서 며칠씩 머물며 매일 매일 걸어서 주변 관광지, 유적지를 보고 또 봤다.
보이는 모든 건물, 건축물, 성당, 조각, 심지어 두 발을 딛고 있는 돌바닥조차도 오래되고 섬세하고 경이로웠다.

그 모든 것이 엄청난 세월을 견뎌 21세기를 살고 있는 내가 그 건물을 바라보고, 그 곳에 발을 딛고 만져보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고 몇백 년, 몇천 년, 몇만 년된 건축물이 그 시기의 제국, 나라들은 사라졌어도 건축물은 지금껏 남아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볼 수 있다는게 그저 놀랍다.
그 건축물을 보며 그 시기의 사건, 문화, 역사, 인물, 예술품 등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엿볼수 있다니...

로마 유적지, 폼페이 유적지를 거닐고 있노라면 코끝이 찡해졌다. 그때의 사람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계속 다음 역사를 만들며 지금의 우리가 그 시절 역사 속을 들여다 본다는 건 대단한 의미가 있는듯했다.

훗날 우리가 가고 없어도 지금의 건축물까지 더해져 흥미로운 스토리가 방대해지겠지.

이 책은 이처럼 인류 문명을 대표하는 건축물 500가지를 추려서 소개하는 건축 세계사 백과사전 이다. 인간이 건물을 짓고 살아온 180만 년 넘는 세월을 이 책 한 권으로 훑어볼 수 있는 마치 #지대넓얕 느낌의 책이다.

연대순으로 500가지 건축물을 소개해서 그 건축물과 함께 한 세계사의 흐름을 볼 수 있다.

물론 500가지나 되다보니 깊이있게 들어가진 않으나 좀 더 관심이 가는 건축물들을 찜해서 다른 책으로 좀 더 깊이 들어가보는 마중물 역할로는 손색이 없다.

서구문명 위주가 아닌 전 세계를 다뤘다는 점도 의미가 있고, 사진과 설계도 등이 있어 시각적으로 보는 즐거움이 있었고 친절하게 건축용어 해설 부분이 따로 있고, 시대순이 아닌 건축물로도 찾아볼 수 있게 '찾아보기' 란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을 보면서 건축을 주제로 세계여행을 떠난 듯하고 어떤 건축물로 인해 그 나라로 여행가고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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