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가우디, 자연을 닮은 공간 ㅣ 예술가의 시선 2
제라르 드니조 지음, 김희라 옮김 / 미술문화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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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당시 초등5학년 아들의 여름방학기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안토니 가우디전' 보러갔던 기억이 있다.
2015년 여름 방학 기록을 남겨둔 걸 찾아보았다.
(10년전 아들과 나의 추억이 남아 있어서 기록의 중요성을 느낌)

가우디 건축물을 한국으로 뚝 떼어올 수도 없는 일😂
가우디의 건축 도면, 디자인 도면, 스케치, 가구, 장식, 당대의 기록 사진, 멀티미디어, 건축물 모형 등 200여점의 전시물을 통해 그의 건축 세계를 입체적으로 접하는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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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술문화사> 에서 나온 이 책을 보면서 10여년전 '안토니 가우디전' 이 떠오르고, 가우디의 일생과 가우디 건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공원, 카사 비센스,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등등..

한 사람이 어쩜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을 스페인으로 향하게 만드는 독특한 건축물을 만들어냈는지...
그리고 그 중 7개의 건축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다.

1883년에 시작해서 현재까지 140여년째 진행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정말 경이롭기까지 하다.


비록 아직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못 봤어도 이 책에 (무려 24페이지에 해당하는 글과 사진으로) 성당 건립과정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 마치 성당을 직접 보고 있고 내부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 넘 귀하고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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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을 감상하든 내부 공간을 거닐든, 방문객은 끊임없이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게 되며 그 과정에서 압도적인 규모를 파악하게 된다. 이 거대함은 그 자체로 인간 세계의 미미함에 대한 항변이자 진정한 삶은 왕국에만 있다는 선포다. 이렇듯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높이 솟은 탑들은 예수와 성모 마리아, 그리고 열두 사도의 형상을 명시적으로 나타내는, 말 그대로 거대한 조형물이다! (36p)



이 책은 시대순으로 가우디의 주요 작업 연대기가 소개된다.
1878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구엘의 눈에 띄어 구엘의 후원을 든든히 받으며 많은 건축물을 남겼지만, 1926년 건축중이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밖으로 나와 산책하던 중에 전차사고로 73세에 허망하게 사망했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지하 카르멜산의 성모 예배당에 안치되어 있다.
평생을 바친 미완의 성당 안에서 영원한 안식에 든 가우디!

스스로도 생전에 완공 못 될거라 짐작했는지 가우디가 잘 남겨둔 각종 자료들로 인해 사후에도 오랜 기간동안 가우디의 꿈과 명예는 이어지고 있고 스페인의 자랑거리다.


가우디의 작품세계의 기초는 자연과 빛이었고
건축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스며놓는걸 즐겼다.

건축물마다 스며든 스토리를 이 책을 통해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다.


"직선이 인간의 선이었다면, 곡선은 신의 선이다."

독특한 건축과 함께한 가우디의 일생과 건축양식, 그의 소신과 철학을 이 한 권의 책으로 편히 접해보시길...
사진이 많아서 설명이 쏙쏙 들어오고, 스페인으로 날아가서 그 건축물들을 직접 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으로 가우디의 세계로 풍덩~~

가우디 책 한 권은 소장해야 된다고 본다.
그렇다면 이 책으로!
화보집 같은 이 양장본 넘 귀하고 소중해.
참 잘 만든 책👍


스페인 여행 계획 있는 분들은 이 책 꼭 비행기에 태워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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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안토니 가우디전' 을 관람후,
'기회가 되면 스페인 가서 가우디 건축물 직접 보고 싶다' 고 했던 당시 5학년 아들은 작년에 친구랑 스페인으로 슝✈️날아가서 직접 보고 왔다^^
이 책이 그때 존재했다면 이 책은 비행기 탔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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