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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윤재, 곤이, 도라.
-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 공감의 범위.
- 모두를 사랑하는 것.
내 머리는 형편없었지만 내 영혼마저 타락하지 않은 건 양쪽에서 내 손을 맞잡은 두 손의 온기 덕이었다. - P171
그저 자기 스스로 존재하는 아이 같았다. - P183
- 사랑. - 그게 뭔데? 엄마가 짓궂게 물었다. - 예쁨의 발견. - P179
-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괴물. 그게 너로구나! - P46
멀면 먼 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외면하고, 가까우면 가까운 대로 공포와 두려움이 너무 크다며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껴도 행동하지 않았고 공감한다면서 쉽게 잊었다. - P245
구할 수 없는 인간이란 없다. 구하려는 노력을 그만두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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