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인 여행 이야기보다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로서 여행에 관한 단상들을 적은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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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시간 - 부르심을 살아가는 오늘
폴 손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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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교회 강연을 듣고 싸인까지 받은 책인데 이제서야 읽는다. 원래는 셀원 주려고 한 책인데 그 후 보지를 못해서..ㅠ

요즘 취업 준비 중인 내게 작은 용기를 주는 내용이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라. 기업을 선택하고 자기소개서를 쓰는 지금이 분별의 눈이 필요한 때라는 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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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바라는 일이 세상의 문제를 다루는 일이라면 진정한 열정을 발견했다고 말할 수 있다. 프레드릭 뷰크너Frederick Buechner는 이 점을 정확히 짚어냈다.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시는 곳은 당신의 깊은 기쁨과 세상의 깊은 굶주림이 만나는 곳이다." - P169

열정 + 세상의 문제 = 거룩한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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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열정은 우리의 모든 바람을 채워 주시는 창조주, 단 한분의 관객에게 돌아가라는 신호다. 무엇이 나를 노래하게 하는가? 혹은 무엇이 나를 슬프게 하는가? 세상의 어떤 문제가 자꾸 신경쓰이는가? 빌 하이벨스는 이것을 ‘거룩한 불만족‘이라고 했다. 이것은 망가진 세상 때문에 답답한 마음, 세상을 바꾸기 위한 긍정적인 행동을 촉발하는 하나님을 닮은 마음이다.

나는 하나님을 위해 우리의 마음이 무너지지 않고서는 그 어떤 위대한 일도 이룰 수 없다고 믿는다.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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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소명을 찾는데 도움을 준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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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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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강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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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성공이 아니라 소명에 대한 충성이다. - P83

일차적인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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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부름받았다. 이것이 우리의 일차적인 소명으로, 무언가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라는 부름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교제하려고 우리를 부르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과의 개인적인 관계로 부르신다. •••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보다 우리가 누구인지에 더 관심이 있으시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상장과 성과를 내밀어도 하나님은 별로 감흥이 없으시다. 그분이 주목하시는 것은 바로 우리의 인격과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노력이기 때문이다. - P99

이차적인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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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적인 소명은 무언가를 ‘하라’는 부름으로 학생, 회계사, 엄마, 화가 등으로 부름받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하나님이 지어 주신 독특한 모습에 맞는 구체적인 행동으로의 부름이다. 모든 사람에게 일차적인 소명은 똑같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하나님의 품 안에서 사는 것이다. 하지만 이차적인 소명은 사람마다 다르다. 여기에는 직업과 평범한 일상 속 일거리가 포함된다. - P103

신앙과 일, 경제 연구소Institute for Faith, Work and Economics의 설립자 휴이 첼Hugh Whelchel은 우리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주는 이차적인 소명의 네 가지 측면을 규명했다.

첫째, 이차적인 소명 중 가장 중요하고 자연스러운 소명은 육신의 가족에 대한 소명이다. 우리는 가족 안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형제나 자매, 아들이나 딸, 아버지나 어머니의 역할을 한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가정을 만드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을 하셨다. 육신의 가족 안에서 우리의 소명은 하나님의 문화 명령을 수행하는 한 방법이다.

둘째, 우리는 교회로 부름을 받았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 몸의 지체들은 모두 영적 은사를 갖고 있고 그 은사를 사용하여 몸을 튼튼하게 만든다. 여기에 은사의 다양성까지 더해져 교회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성장한다(엡 4:13).

셋째, 우리는 서로 이웃으로 부름을 받았다. C.S.루이스는 이렇게 말했다. "성체를 제외하면 이웃은 우리의 오감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거룩한 대상이다." 우리의 이웃은 교회와 가족밖에 있는 공동체로, 가까이서 부대끼며 사는 사람들과 일터나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포함된다.

넷째, 우리는 직업으로 부름을 받았다. 이것이 이차적인 소명중 가장 많이 다루는 영역이다. 기본적으로 이것은 일을 의미한다. 도로시 세이어즈Dorothy Sayers는 이렇게 말했다. "일은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하기 위해 사는 것이어야 한
다…(일은) 일꾼이 재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영적, 정신적, 육체적 만족을 찾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또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통로여야 한다." - P104

삶이 왜곡으로 흐르지 않으려면 일차적인 소명과 이차적인 소명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베드로처럼 우리는 두 가지소명을 마주하고 있다. 일차적으로 우리는 구원으로 부름을 받았다. 이차적으로는 일 속에서 구원에 반응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베드로의 경우는 이차적으로 ‘사람을 낚는 어부‘, 곧 사도로부름을 받았다. 우리도 하나님이 지어 주신 독특한 모습에 맞게일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그러므로 이차적인 소명을 일차적인소명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차적인 소명은 일차적인 소명과 연결되어야 가치가 있다. 일차적인 소명을 무시한 채 이차적인 소명만 찾으면 그 결과는 허무함뿐이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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