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랑 작가님 설자은 시리즈 다 쓰실 동안 이꽃님 작가님 책으로 버텨보자.새벽 수유 후 잠깐 손에 쥔 책인데 눈물 2시간 흘리며 완독했다. 책의 표지와 제목처럼 청량한 이야기다.그동안 나의 여름을 베어 물어주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나도 누군가의 여름을 베어 물어주는 사람이 되어주길 다짐한다.
오랜만의 자유시간으로 간 영등포 교보문고에서 홍보글을 보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옛날엔 청소년 소설을 좋아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주변 인물들의 죽음이 나와서 그런 것 같다. 청소년 시절에는 죽음이라는 분위기에 매료되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 나이의 예쁨이 죽음을 생각하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들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