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플레이어즈 02권 플레이어즈 2
취룡 지음 / 문피아 / 2015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취룡님의 작품은 항상 흥미로운 설정으로 가득하다.

이번 작품도 마찬가지인데 보통 게임퓨전소설에서는 주인공이 게임을 하다 이세계전이를 하면서 그 게임의 능력을 가지는것인데 이 플레이어즈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갔다. 무려 수십만명의 플레이어가 그것도 각기 다른 게임을 하다가 전이를 해서 각자 다른 능력을 가지고 시작한것이다. 물론 게임인 이상 인기게임과 장르가 다수를 차지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RPG만이 아니라 스포츠 매니지먼트나 GTA비슷한 게임에 카트라이더 비슷한 게임을 능력으로 가지고 활약하는 모습이 참 신선했다.

주인공도 대전격투라는 오랜전통을 가졌으면서도 이런류의 소설에선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던 게임을 능력으로 가지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대전격투에서 평범하게쓰는 공중대쉬가 이렇게 사기기술이 될줄이야!

앞으로 어떤 게임능력이 나올지 흥미진진하다. 그런데 미연시나 에로게를 하다가 전이하면 어떤능력을 가지게될까? 은영전같은 스케일 큰 게임이면 우주함대나오나?

 

수십만명의 플레이어가 그것도 각기 다른 게임을 하다가 전이를 해서 각자 다른 능력을 가지고 시작한것이다

대전격투에서 평범하게쓰는 공중대쉬가 이렇게 사기기술이 될줄이야

앞으로 어떤 게임능력이 나올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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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06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파크레키스님, 친구신청 해주셔서 감사해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글자전쟁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김진명의 소설을 보면 한결같은 주제가 있다.

바로 애국심이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애국심 이야기를 하면 완전 구닥다리로 취급되는데 그러면서 정부비판 사회비판은 열을 올린다. 헌데 애국심과 비판은 방향성만 다를뿐 근본 성향은 동일하다.

그걸 한쪽은 구닥다리고 한쪽은 쿨하다고 하는건 어딘가 이상하다.

김진명 소설식으로 하자면 뭔가의 음모가 있는건 아닌가 생각될 정도다.

어르신 세대가 이야기하듯 종북좌파가 한국의 국력을 깎아먹기위해 공작해온 성과일까 아니면 젊은 세대가 이야기하듯 기성세대의 잘못으로 민심을 잃은것일까?

어느쪽이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애국심을 이야기 하는게 촌스럽다는 일방적인 매도가 옳지 못하다는것은 확실하다.

 

바로 애국심이다

애국심과 비판은 방향성만 다를뿐 근본 성향은 동일하다

애국심을 이야기 하는게 촌스럽다는 일방적인 매도가 옳지 못하다는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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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1-06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소설이랑 <고구려>에 환단고기 같은 유사역사학에 나올 법한 내용이 있어서 비판받을 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새아의서재 2016-01-06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제 또래 사람들과 얘기하다보믄, 여전히 김진명의 `무궁화...`얘기하면서 감탄하시는 분들 있어요. ㅜ ㅜ 이 책도 그책의 패디턴과 크게 다르지않을듯.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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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독서가 취미였다. 흔히 취미가 특히 없을때 말하는 독서가 아니라 정말로 독서 자체가 취미다. 나름 비브리오 매니아라고 자부할 정도로 책을 읽어왔다.

그렇게 무수한 책을 읽다보니 어느정도 눈이 트여서 따로 공부한게 아닌데도 책을 단순히 읽는게 아니라 분석이 가능해졌다. 어머님들이 드라마를 많이 보셔서 내공이 쌓이시면 내용전개가 눈에 보인다고 하시듯이...

수능에서도 특별히 공부를 안해도 언어영역만큼은 전국 상위 1%에 들 정도여서 나름 자신감이랄까 톡까놓고 자만심도 생기고그래서 대학도 국어국문학과를 정말로 아무생각없이 선택했다. 그때는 소설가가 되겠다거나 그런 생각을 한것도 아닌데 그랬다.

그러다 인터넷이 발전해서 그전까지 없던 인터넷소설을 접하면서 수준높은 소설에 감탄하고 수준낮은 소설에 경악하다가 그 수준낮은 소설에 독자가 많은걸 보면서 저정도는 나도 쓸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 한 번 써보기로 했는데 이럴수가! 소재선정은 너무쉽고 캐릭터 설정도 술술 되는데 막상 글을 써보니 도저히 눈뜨고 못봐주겠는 졸작이 되는게 아니겠는가. 하나하나 떼어놓고보면 나쁘지않은데 전체를 보면 너무 재미가없었다. 재료손질은 잘하는데 요리를 하면 완전 맛없는 실패요리가 되는것 같은 상황인것이다.

나름 글쓰기 연습도 해보고 관련 강의도 들어보고 교재도 읽어봤지만 도저히 개선이 안되서 아! 나는 쓰는쪽 재능은 전혀 없구나 하고 포기하고 다시 독자의 길만을 걷기로 결심했다.

헌데 유시민님의 특강을 보니 비록 소설은 아니지만 글을 쓴다는것에대해 다시 생각해보게되었다. 그동안은 자기만족을 위해 쓰려하다보니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것을 전부 넣으려다 실패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무리 맛있는 재료라도 너무 이것저것 다 넣으면 잡탕죽이되어 망치는 꼴이 되듯이...

이제라도 이 글쓰기 특강을 잘 읽고 소화시켜서 다시금 소설창작에 도전해보려한다.

 

나름 비브리오 매니아라고 자부할 정도로 책을 읽어왔다

재료손질은 잘하는데 요리를 하면 완전 맛없는 실패요리가 되는것 같은 상황

자기만족을 위해 쓰려하다보니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것을 전부 넣으려다 실패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것을 전부 넣으려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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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부특강 - 입시 성공을 위한 궁극의 38강!
EBS 공부연구팀 지음 / 비아북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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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수험공부의 정석은 역시 EBS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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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3반 아이들과 털보 선생님 세트 - 전5권 초승달문고
송언 지음,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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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도 저런 아이들과 함께였다면 더 재밌는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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