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혁명가 김원봉
허영만 지음 / 가디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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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앞두고 김원봉을 다룬 책을 읽은 것은 시의적절했다.
더군다나 허영만 화백의 책이니 주저없이 집어 읽었다.
좋았다. 리뷰다운 리뷰를 해야겠으나 한 가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옮겨본다.
이 책 338쪽에
˝여성 독립운동가 정정화는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에서 독립자금을 모금하러 국내에 들어왔다가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6.25전쟁 때 피난가지 않고 서울에 남았다가 부역죄혐의로 종로경찰서에 끌려간 것이다.˝ 라는 부분이다.
˝여성~ 옥고를 치렀다.˝ 와 ˝6.25~끌려간 것이다.˝ 사이에 어떤 문장이 빠진 것일까?
앞의 문장은 해방 전 독립을 위한 자금을 모으다 일본경찰에게 잡혔다는 내용인데 뒷문장에선 느닷없이 6.25 때 피난가지 않아 북한에 부역한 혐의로 (일경출신의) 우리 경찰에게 잡혔다는 내용이 나왔다고 이해했는데...내가 잘못 이해하고 있어서 이해가 안되는 글인 건지, 문장과 문장사이의 어떤 문장이 빠진 것인지..
궁금하여 글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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