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디 툭 던지는 상대의 말투에 상처 많이 받으시죠? - 예의에 진심인 이들의 유쾌한 인간관계를 위한 말 습관
요시하라 타마오 지음, 황미숙 옮김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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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은 매우 밀접하고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어느정도는 '그래 그럴수도 있지'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여러 번 반복이 되면

저 사람은 왜 저럴까?

나랑 안맞는 사람이네..

나와는 결이 맞지않는 사람이구나 .....싶어서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 그리고 시선에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이고, 공감력이 되고 호감까지도 연결이 되는데...

그래서 나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이것도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1. 자칫 무례할 수 있는 피곤해 보인다는 표현

"너 어쩐지 피곤해 보여." "얼굴이 까칠한데 무슨 일 있어?"

혹시 이런 말을 친구나 직장 동료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하진 않으세요? 진심으로 걱정이 되어 하는 말일지라도 이런 말은 주의해서 써야 합니다. 특히 여성에게는!

* 해결책 - > 이럴 때는 "앉아서 이야기 하는 것이 좋겠어요" , 요즘 쉴 때는 푹 잘 쉬고 있어요?, 무척 바빠 보이는데 컨디션은 괜찮아요? 요즘 뭐 달라진 건 없어요? 도움의 손길이나 힘을 낼 수 있는 상냥한 말을 건낼 수 있는 것이 좋다.

들었을때 누구나 복잡한 심경에 사로잡히거나 , 상처받는 그런 말은 철저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애당초 '얼굴이 까칠하다','피곤해 보인다' 는 말은 상대방에게 이야기할 필요가 업는 말 아닐까?

​2. 오늘도 혼자만 너무 일방적으로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나요?

* 상대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들을 때는 -> 입술을 가볍게 다물고 입꼬리를 2센티 정도 올린다,

머리와 등을 곧게 편다,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10초를 잰다.

내가 말하는 이라면 먼저 말할 기회를 준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고, 알기 쉬게 전달하기 위해 길이를 조정해야 한다.

3. 질문 혹은 칭찬을 받았다고 들떠서 너무 장황하게 답한 건 아닌가요?

"누군가가 당신을 칭찬하거나 관심이 잇는 듯한 질문을 해도 1분이상 장황하게 대답하는 것이

실례라는 사실을 안다면 주위의 평가는 백팔십도 달라질 것이다.

자신이 말하고 싶은 욕구를 잘 억누르면서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주거나 양보하는 사람이

된다면 신뢰받고 배려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여길 것이다."

4.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이 길게 쓴 메일은 자기만족일 뿐.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간단명료하게 결론부터 전달해야 한다.

그 후에 요점을 정리하고 상대방과 관련성이 있는 제안을 하거나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주는 것까지 담아 하나의 문장을 3,4줄로 작성하여 20줄 이내로 한다.

이것이 가독성이 높은 글이다.

어제 사왔던 과자, 입에 맞았는지 모르겠네?"깜빡하고 아직 못 먹어봤어

-> 미안해, 귀한 선물이라 오늘 밤에 천천히 맛보려고 했거든, 먹어보고 알려줄게

무례한 일을 당했을 때의 대처법을 생각하다 보면 짜증이나 화에 휘둘리지 않고

'이렇게 생각하면 될 일이다' 하고 차분히 사람과 사회를 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덕분에 일이든 사생활이든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고, 몰상식한 일을 당해도 감정적으로

동요되기 않는 '강한 정신력'을 가질 수 있지요. (p.50)

5. 잘 못 쓰면 불쾌한 말, 그러니까 말이야

평소 생활에서도 마치 입버릇처럼'그러니까 말이야","그게 말이지" 를 연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듣는 사람들은 매번 의견을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때와 장소에 따라서는 '무례'로 끝나지 않고 불필요한 원한을 살지도 모르는 말이니, 이런 말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은지 스스로의 언어습관을 돌이켜보기 바랍니다. (-103

6. 단번에 의욕을 고취시키는 마법의 말 습관

'더더욱','나아가' 라는 말은 향상심이나 상승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이미 충분히 노력했는데 더 이상 뭘 파이팅하라는 거지?" 싶은 압박이 되기도 하니,상대방에 따라서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06-)

7. 상대방을 관찰할때 중요한 포인트, 빨리 눈치재주세요~~

-웃고 있을 때 표정이 굳어 있는지(입꼬리 뿐만 아니라 눈이 웃고 있는지)

-평소보다 더 많이 말하거나, 침묵하는 경우가 많은지 (많은 말을 할 때는 언급을 꺼리는 것이 있는-지, 숨기는 것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침묵은 걱정거리가 있거나 경계심 등으로 인한 것)

인사하는 목소리의 크기와 활기, 톤(극단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이 있을 때는 호홉이 얕으며 목소리에 힘이 없다.)

-시선이 자주 움직입니다. (눈앞의 일 이외에 관심이 있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다.)

-안사의 길이와 눈맞춤의 길이 (상대방과 이야기하고 싶을 때는 인사와 눈맞춤이 길다.)

-한숨이나 '아휴' 등의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실수, 걱정거리, 싫은 일이 있거나 피로가 쌓여 있다.)

-얼굴이나 머리카락을 자주 만집니다. (침착하지 못하고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있다. )

-다리를 자주 바꿔 꼽니다. (이야기를 지겨워하고 있다. 빨리 끝내고 싶다. ) (-228-)



나도 같은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을 보며,무례함을 떠나서,서로 얼굴을 붉히게 된다.

결국은 현재 상황을 회피하거나, 최대한 거리를 두는 전략을 사용하는데 그 방법도 어려운면 극단적인 싸움도 벌어질 수 있는 것이다.


뚱뚱이에게 다이어트 하라는 말이 상처가 되고, 마른이에게는 살 좀 찌라는 말이 상처이다.

성인에게는 결혼, 졸업생에게는 취업, 신혼부부에게는 자녀, 장년부부에게는 자녀문제 등등

여러 가지가 타인에게 관심사가 될 지언정, 본인들에게는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게다가 가까운 사람일수록 상처를 주는 횟수와 면적은 넓어진다.


이 책을 통해서 다른 이들이 별 생각없이 던지는 말들을 기억하고, 나는 다른이에게 같은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다시 한 번 기억하고 반복하여 고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나의 마음은 물론 다른 이의 마음도 소중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첫 마디 툭 던지는 상대의 말투에 상처 많이 받으시죠? #요시하라 타마오 #황미숙 #나비의 활주로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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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이 내 마음대로 - 2,7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의사,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깨달은 행복을 말하다!
히라노 구니요시 지음, 구수영 옮김 / 비아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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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노 구니요시 지음 / 구수영 옮김


저자 : 병을 고치지 않는 의사’. 히라노 구니요시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2002년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 방문 진료 특화 클리닉을 개업한 후 20년간 2,700명의 죽음을 지켜봤다. 그가 돌보는 환자들은 대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이다. 다른 의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의 죽음을 지켜봐 오며,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행복하게 마무리하려면 적절히, 후회 없이 ‘내 마음대로’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야만 본인뿐만 아니라 남겨진 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 노년의 삶에 접어든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남은 삶을 불태울 수 있을지, 그 사례와 방법을 소개한다. 모두 그를 거쳐 간 환자들에게 배운 것이다.


" 죽음이라는 장소에서 바라보는 삶이란...

그 마지막 순간을 같이 달리는 나에게 환자들은 정말로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

나는 사후 세계도 모르고 혼령같은 것이 실제로 있는지 어떤지도 모른다. 다만 인생이라는 여정을 끝까지 달린 사람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에 그들과 함께함으로써 많은 메시지를 받았다. 그리고 그 메시지를 대변해야 한다는 사명을 갖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 가는 대로 하고 싶은 것을 전부 다 하는 것, 삶을 전부 불태우는 것이다.


부모님이 반대하는 사람을 만났던 적이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그를 반대했고 결국 우리는 헤어졌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그런 생각을 했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소위 재산과 명예가 사랑의 기준이 될 수는 없을진데...어차피 한 번 뿐인 인생,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죽을 만큼 사랑을 하고 후회없이 사는 것이 최고이자 최선이지 않을까.. 그게 행복일 수도 있는데 왜 어른들은 사회의 잣대로 맞추려고 하는 것일지.


지나간 부분이지만 여전한 나에게 행복의 우선은 경제적인 부분이 아니라 오직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수년이 흘러 나는 현재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언젠가 지금의 나의 선택과 결정을 후회할 날이 올 수도 있겠지. 그러나 과거에 시작도 못하고 끝났던 경험이 지금의 나에게 용기를 주었고 그럴 날이 올지라도 나는 나의 지금의 선택을 번복하지는 않으리라. 나중에 하지 않아 후회하지 않기 위해 나의 뜻대로, 나의 의지대로 살아가리라...


죽을때 까지 제멋대로 굴다가 떠난다. 이 작품에서도 그 이야기를 강조한다. 그것이 본인을 위한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남겨진 사람들에게도 가장 좋은 길이다. 우리는 마지막 순간만큼은 제멋대로 욕심을 부리는 것이 좋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것이다. 그렇게 살다 가는 것이 제대로 된 인생이 아닐까하며 되뇌이며 이 책을 읽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후회없이 내 마음대로 # 히라노 구니요시 #비아북 # 컬처블룸 # 컬처블룸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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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와 달빛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8
세르브 언털 지음, 김보국 옮김 / 휴머니스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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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주인공 미하이는 학창 시절에 터마시,에르빈, 야노시,터마시의 여동생 에버와 함께 연극 등을 하며 매일 어울려 지냈다. 학교를 졸업하고서는 에버와 에르빈이 결혼을 하려 했으나 부모의 반대에결국 헤어지고 에르빈은 수도사가 되어 버린다.


터마시와 에버 남매가 함께 떠난 여행지에서 터마시는 자살을 하고 에버도 어디론가 감자기 사라져 버리게 된다.


그리고는 시간이 흘러서 미하이는 유부녀였던 에르지와 연애를 하고 신혼여행지로 아름다운 이탈리아를 가게 된다. 이 곳에서 야노시가 그의 앞에 나타나 터마시의 죽음에 대해 알려주고 에르빈과 에버가 있는 곳도 알려 줄 수 있다고 한다. 여행을 하던 중 열차에서 내린 미하이는 열차를 잘못 탑승하게 되고 그것을 알았지만 남편에게 돌아가고 싶지 않았기에 미하이는 에르지에게 가지 않는다.


그렇게 홀로 여행을 하며 에르빈, 에버를 찾아 돌아다니고 결국 그들을 만나 젊은 시절 추억 속의 그들과 화해를 한다. 그리고 터마시와 같은 죽음의 욕망에서 벗어나 삶의 희망을 갖게 된다.



미하이는 그를 찾아온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결국 에르지는 배우자로서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미하이를 포기하고 전 남편에게 돌아간다.


이런 내용의 소설이지만 아름다운 이탈리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그래서 나 역시 20살때의 배낭여행의 기분으로 소설속의 주인공인 미하이가 되어 버렸다. 주인공의 신혼여행으로 도착한 첫 도시는 베네치아였는데 , 나에게도 이곳은 로맨틱한 풍경과 추억이 가득한 곳이었고 취미가 산책이었던 주인공과 함께 달빛을 맞으며 베네치아 골목을 이리저리 걸어 다니는 듯한 감정에 휩싸였었다. 아름다운 도시와 잊지 못할 기억과 추억속에 젖어 나는 이 소설을 읽어나갔다. 소설로 보면 특별한 플롯이 없다고도 할 수 있으나 다소 철학적이기도 했다.


안개가 자욱하여 앞이 보이지 않는 들판처럼 미하이의 미래는 아슬아슬하여 우울했다. 우여곡절 끝에 친구들을 재회하고서야 정신적으로 학창 시절에만 머물러 있던 미하이는 현실로 돌아온다. 결국 젊은 날의 방황은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친구들을 만나고 터마시의 죽음을 제대로 알고 난 이후에야 미하이는 살아갈 힘을 얻는데 어두운 과거와 제대로 직면해서 현실을 극복한 것이다.


사실 이런 테마는 현재에 대한 아쉬움이자 과거의 후회를 동반한 것인데 불완전한 삶을 사는 우리들은 누구나 과거의 그 기간들을 떠올렸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런 순간을 떠올렸을 것이고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었을 것 같다.



190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대인 부모 아래 태어났으며 여섯 살에 아버지와 함께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고등학생 때 시, 단편소설, 수필을 습작했고, 대학에서는 헝가리어와 독일어를 전공하며 영어와 프랑스어도 익혔다.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작가뿐 아니라 번역가, 고등학교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다. 첫 장편소설은 ,펜드래건의 전설이 있고 이 작품은 두 번째 작품이다.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으로 헝가리에서 영화와 연극으로도 각색되었다고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여행자와 달빛 # 세르브 언털 #김보국 #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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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 내 감정을 책임지고 행복한 삶을 사는 법
박상미 지음 / 저녁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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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하는 것 같고 , 저만 뒤쳐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불안해요....

힘들고 삶의 의욕이 없어요.

이러다가 짧은 생이 끝나가는 것 같 같아서 슬퍼지기까지 해요.....

이런 나에게 책의 서문에서 묻는다.

자주 불안한가요?

걱정이 많아서 우울한가요?

우울한 마음 때문에 자주 무기력한가요?...

감정은 경험속에서 만들어지고 그 감정과 거리를 두고 관찰하야 한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 마음의 공간을 만들어서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좋은 반응을 만들고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연습을 하야 삶이 편안해진다. 감정의 주인이 되지 못하면 나오는 대로 말하고 떠오르는대로 생각하고 느껴지는 대로 행동하다보면 결국 불행과 우울로 가고 만다.

게다가 우리의 뇌는 즐거운 기억보다는 괴롭고 힘들었던 감정을 강렬하게 느끼기에 나를 힘들게 한 말들에 더 쉽고 강하게 상처받고 오랜 시간 힘들어한다. 작가 역시 이런 부정적인 감정으로 우울했지만 지금은 상담자로 오랜 시간을 애쓴 덕에 부정적 감정을 이겨냈다고 한다.

이 글의 저자인 박상미 교수님은 본인 내면읠 직접 치유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원래는 소설가를 꿈꾸었으나 어린 시절 우울증을 앓았고 이로 인해 신경정신과는 물론 상담 센터를 자주 다녔다고 한다. 그러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극단적인 선태도 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상담센터를 만들어 마음의 병이 있는 이들을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지금은 매스컴에도 자주 나오고 유명해졌고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부나 가족과 소통하는 방법등도 강의하곤 하셨다.


나 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따뜻한 말투로 위로와 격려의 동영상을 본 후 팬이 되었다. 그리고 유튜브가 아닌 책에서 교수님을 만나고 1장에서 핵심 감정을 자각하는 연습을 하면서 감정연습을 해보았다.

긍정 감정은 몸을 회복시키고 더 나은 상태로 만들어주며, 도덕적이고 선한 행동을 하려는 욕구를 높여 준다. 또한 감정조절 능력과 지적 능력을 키워 주며 인간관계는 물론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된다. 나는 얼마나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있었던지.. 오늘의 나를 뒤돌아 보게 된다.

작가는 우울한 기분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한숨과 마음챙김, 스트레스 관리를 말해주고 있다.

강한 부정 감정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바로 깊은숨을 쉬어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 숨을 쉬면 전두엽에 전달이 되고 호흠은 스트레스 내성을 향상시키고 감정 및 인지 상태를 조절한다고 한다. 숨 쉬는 기술만 익혀도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다하니 평생의 잘못되게 배워온 숨부터 오늘 다시 해야 한다.

한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면서도 가장 많이 하는 단어인 스트레스...자극에만 집중하고 자신의 반응을 긍정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심혈관질환을 앓게 될 확룰이 놀아진다고 한다. 디스트레스를 유스트레스로 전환전환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야 나이 들수록 명랑하고 생기 넘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또한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자꾸 우울감에 빠지는 이유는 자동사고의 함정이다.

부정적 자동사고에서 벗어나는 연습 , 긍정사고의 힘을 기르자

일상 중독을 이겨내는 사고 습관 설계 (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기르는 법)

불안한 사람도 편안해지는 사소한 습관 ( 불안할 때 해야 할 3가지 행동)

나를 망치는 고장 난 생각들은 합리적 판단을 방해하는 것이다.

부정적 완벽주의자가 행복해지는 법이 바로 나에게 관대해야 하는 이유이다.

명랑하고 밝게 사는 사람들의 비결은 오로지 낙관적인 생각의 힘!

모든 타인은 나에게 깨달음을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행복을 발견해야 한다. 내인생은 나로 인해 나로 말미암아 완성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저녁달 #박상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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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맞춤법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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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은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한다. 사람들이 쓰는 말과 글은 그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데 그런말과 글은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도 주고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준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맞춤법>은 어린이들이 맞춤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어휘력 향상 학습만화로 빵빵 가족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잘못 사용하고 헷갈리는 우리말 맞춤법에 대해 올바로 알고 사용함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한다.

'빵빵 가족'이 누구냐고요? 식빵 아빠, 슈크림빵 엄마, 밤만쥬 그리와 시나몬롤빵 마리.책 표지에 보이는 귀여운 빵빵 외모를 가진 가족들인데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이 친근함을 강조한 빵방 가족이 등장한

 

한글의 표기에 관한 규정으로 맞춤법은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 사이에 정확하고 분명한 의사 전달을 위해서 꼭 필요한 규칙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릴 때 부터 바른 말과 글을 배워서 쓰려고 노력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자라게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이 책은 어릴때부터 바른 우리말을 잘 알고 쓰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책의 앞부분에는 어린이 들에게 책의 활용법을 알려주는데 1. 맨앞에 나오는 두가지의 어휘중에 어느것이 바른말인지 생각해보고 본문의 그림과 글을 본다. 2. 방방 가족의 대화를 읽으면서 누가 올바른 말을 쓰는지 찾아본 뒤에 자신의 생각과의 비교를 한다. 3. 맨 끝의 풀이 부분을 읽고 어휘의 맞춤법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고 나면 자주 헷갈리는 우리말을 올바로 알고 쓰는데 자신감이 생긴다!! 정말 이대로만 하면 자신감이 생긴다니~~~ ㅎㅎㅎ

 

게다가 스토리 구성도 매우 좋은 편이다. 책의 구성도 국어사전 방식의 가나다 순으로 정리가 되어 있고, 각 어휘마다 숫자가 표시되어 있어서 다시 찾아보기가 매우 쉬웠다.

첫 번째는 '가르치다''가르키다'이다. 다른 사람에게 지식이나 기능 등을 깨닫게 하거나 익하게 할 때 쓰는 말은 가르치다가 맞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다'라는 말과 홍동하여 쓰는 것은 잘못된 말이다. 다는 것이다. 어른인 나조차도 그림을 보면서 맞춤법을 확인해보니 더욱 눈에 쏙, 귀에 쏙쏙 하니 잘 이해도 되고 기억에 남았다.

 

두번째 단어는 '가지런이''가지런히'이다. ~하다로 끝나는 말은 히를 붙이는 것이 원칙이니 '가지런히'가 맞다.

 

이렇게 쉽고도 재미있는 단어 풀이가 책에는 모두 120번까지 나온다. 자주 헷갈리고 틀리는 두 어휘를 나란히 놓고 맞는 말을 찾도록 하니까 퀴즈 놀이 같아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본문 전체 그림이 빵빵 가족이라서 얼핏 보면 그림책 같기도 해요. 글자보다도 그림이 80%를 차치하는데 이미지의 연상을 통한 암기에 효과적이다.

 

제목처럼 바로 알고, 바로 쓸 수 있어서 좋고, 재미있게 구성되어서 다른 맞춤법 책보다도 월씬 더 만족스러운 책이라서 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게다가 저자인 현상길씨는 서울시 초중고 국어교사로 교장까지 역임하신 분이다 보니 일선에서 학생들이 어떤 단어를 어려워하고 헷갈려 하는지를 잘 알고 계실뿐더라 국어 전공자로 알기 쉽게 자세한 설명이 가능한 것 같다. 빵빵한 시리즈가 맞춤범 뿐만 아니라 속담까지 있다고 하니 더욱 관심이 가고, 국어보다 영어를 중요시 여기는 우리 사회에서 올바른 맞춤법이 더욱 중요한데 쉽고 재미있는 이런 책들이 많이 읽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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