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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미 - 오늘, 당신의 인생은 새로 시작된다
허병민 지음 / 비즈니스맵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메이드인미(내 안에서 만든다)'라... 정확한 의미는 '메이드바이미(made by Me: 내가 만든다)'가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뜻대로 안 되는 것을 주변 사람을 탓하고 환경을 탓할 수도 있지만 그리고 객관적으로 그게 맞을 수도 있지만, 결국 자신의 문제는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법이다.

과거의 나도, 현재의 나도, 그로부터 비롯될 미래의 나도 내 자신이 만든 것이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라는 장르로 이 메시지를 얘기하고 있다.

 

나 또는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누구에게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평생 고민하고 수행해야 할 과제다.

불교나 카톨릭에서도 '자아찾기'는 중요한 화두로 다루고 있는 문제로 알고 있다.

이런 중요한 문제를 자기계발서로 풀어낸다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그냥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 별 차이가 없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저자가 나름 공을 들인 흔적이 보인다.

1장 버려야 보인다: 인생 복습 제1단계, 지우기 & 비우기

2장 알아야 찾는다: 유치원생으로 돌아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라

3장 미쳐야 미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자기발견법, 메이드 인 미Made in Me 전략

4장 넣어야 나오고, 주어야 받는다: 미래를 바꾸는 인생 예습법

 

저자 자신의 경험(물론 모든 사람의 것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과 저자가 직접 인터뷰한 멘토들의 얘기를 통해 사회 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어떤 고민을 먼저 하면 좋을지를 독자들에게 던진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물론 쉽게 답이 나올 질문은 아니다. 평생 고민해야 할 화두니까...

 

좀 딱딱하고 재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는 문제지만

자기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객관화할 수 없다면

남들의 시선과 기준으로 자기 자신을 과대포장한다면

당시의 삶은 그럴싸하고 멋져 보일수도 있지만

뒤돌아봐야 할 순간, 허탈함과 후회만이 남을 수도 있다.

지금이라도 당장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객관화하고

현재의 위치에서 진정 뭘 하고 싶은지를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세상은 너무 바삐 돌아가니까...

삶은 바삐 돌아갈수록 잠시 멈추고 우회할 필요도 있는 거니까...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청춘들에게, 뭘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이 책을 통해 잠시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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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파는 스페셜리스트
데이비드 H. 프리드먼 지음, 안종희 옮김 / 지식갤러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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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내 말을 믿으라고 끊임없이 강요하지만 정말 믿지 못할 세상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피해가 한반도에까지 미치지 않을 거란 정부 발표는 이제 믿지 못할 말이 되었습니다. 일본 정부 또한 원전 사고의 실상을 정확히 전 세계에 공개하고 초기 대처를 확실하게 했다면 이렇게까지 태평양 인근 모든 나라에서 방사능 공포에 시달릴 염려는 없었겠죠.
우리는 정확한 정보를 알기 위해 전문가의 말을 믿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편견과 부패, 비합리적인 사고, 청중이 듣기 좋은 말을 하려는 시도 등으로 우리에게 거짓된 정보를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 세상에는 믿을 만한 전문가들은 없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자는 믿지 못할 전문가의 조언과 믿을 만한 전문가의 조언을 구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매일 뉴스에서 쏟아지는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 그것에 대한 소위 전문가들의 코멘트 중 어떤 말에 진실이 담겨 있을까 판단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가지 기준은 있습니다. 자신이 처해 있는 사회적 환경(국적이나 사회적 계급 등)에 따라 판단 기준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단순히 어떤 분야의 뛰어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전문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가 되려면 동시에 사회현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진 지식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 내용은 이 책을 읽으면서 결론적으로 들었던 생각이고, 가볍게 읽기에 쉬운 책은 아니지만 진중하게 의자에 앉아서 읽어보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황우석 박사의 연구 조작, 아인슈타인, 갈릴레오 등의 사례들도 언급되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단, 읽고 나서 쉽게 '이거구나'라고 단정지을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부록에 저자가 도전적으로 '그럼 내가 주장하는 얘기는 믿어야 될까'라고 독자들에게 질문합니다. 저자도 오류와 실수를 거듭하는 전문가들처럼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짚어 봅니다. '내 얘기가 다 맞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세계적인 학술지에 실렸거나 대중매체에서 호들갑스럽게 소개한 전문가들의 얘기는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귀기울여 들어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걱정된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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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나에게 묻는 열 가지 질문 - 꿈꾸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존 맥스웰 지음, 이애리 옮김 / 비즈니스맵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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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엔 지난 1년 동안 혹은 향후 1년 동안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계획하거나 어떻게 해왔는지를 반성하게 된다. 올해도 벌써 내일 모레는 2011년이다.

올 한해 동안 내가 어떻게 가정과 직장에서 계획대로 충실하게 살아왔는지를 반성할 시간이다. 그런데 근처 대형서점에 나갔더니 자기계발 신간 코너에 진열돼 있는 이 책이 눈에 띄어 사서 읽고 있다.

<꿈이 나에게 묻는 열 가지 질문>이라... 제목도 좀 특이해서 차례를 살펴봤더니 이책을 가이드 삼아 40대 초반인 내가 스스로에게 '나는 얼마나 내 꿈을 이루기 위해 충실하게 살아왔는지'를 자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 제대로 살아왔는지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꿈이라고 하면 좀 이룰 수 없는 막연한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책의 저자가 얘기하는 열 가지 질문을 하나하나 짚어보면 자신의 꿈을 체크해보면 이룰 수 없는 막연한 건지 아니면 자신의 역량과 처한 현실에서 가까운 시일 안에 실현 가능한 건지 확인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내 꿈은 정말로 나의 것인가?

=>내가 하고 싶은 게 아닌 부모 또는 남이 원하는 꿈이라면 꿀 필요도 없겠죠. 조직 안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네요. 조직의 꿈이 내 꿈이 되어야 열정이 쏟아오르겠죠.

내 꿈을 분명하게 보고 있는가?

=>명료하지 않는 꿈은 망상가의 허섭쓰레기일 뿐입니다. 망상과 꿈은 다르죠.

내 꿈을 이루는 데 내 통제권 안의 요소들에 의존하는가

=>내가 가진 역량과 현실을 바탕으로 실현할 수 있는 꿈이 아니라면 평생 꿈꾸다 말겠죠.

내 꿈은 내가 이를 따를 수밖에 없게 하는가?

=>내가 가진 모든 것(내 인생)을 걸 게 아니라면 그건 평생의 꿈이라고 할 수 없죠. 개선이나 조금 나아지는 것이겠죠.

내 꿈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전략이 있는가?

=>꿈을 실현하려면 노력하면 이뤄지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이 버려야겠죠. 비슷한 꿈을 위해 뛰는 사람들이 주변에 얼마나 많을까요? 나만이 갖고 있는 비장의 전략과 전술이 있어야겠죠.

내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사람들을 염두에 두었는가?

=>꿈은 절대 혼자 이룰 수는 없어요. 세상의 모든 일들이 그렇습니다. 내가 잘났다고 할 수 있는 거는 별로 없습니다. 주변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결정적 시점에 나를 도와줄 귀인들이 있어야 합니다.

내 꿈을 위해 기꺼이 대가를 치르겠는가?

=>평생의 꿈을 공짜로 얻을 생각을 하면 안되죠. 헬렌켈러도 아인슈타인도 자신의 꿈을 위해 어느 정도 개인적인 아픔들이 있었습니다.

내 꿈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가?

=>단숨에 손에 잡을 수 있는 거라면 그건 꿈이 아닙니다. 작은 목표일 뿐이죠. 앞서 말했지만 진짜 꿈은 평생을 걸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내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만족을 얻는가?

=>꿈을 이룬 후에 허탈할 뿐이고 내가 뭘 했는지 감흥이 없다면 그건 꿈을 이룬 게 아닙니다. 그저 작은 결과일 뿐이거나 내 꿈이 아니었던 것일수도 있습니다.

내 꿈은 타인을 이롭게 하는가?

=>원대한 꿈이란 그저 개인만의 작은 이익을 위해 달성되는 게 아니랍니다. 주변의 사람들 더 나아가 조직과 사회에 어떤 식으로 공헌하는 거란 생각이 듭니다.

 

책을 소개하다 보니 주저리주저리 얘기가 길어졌는데, 그런데 꿈을 다룬 책들은 많지만 이런 책은 처음이란 생각이 든다. 역할 모델의 성공스토리나 꿈을 이루기 위한 단순한 전략만을 언급한 책들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내 꿈을 이루기 위한 현실성 있는 지적들을 하고 있다.

막연히 꿈꾸라거나 나는 이렇게 성공했다고 하면 사람들이 믿을까? 그건 네 얘기일 뿐이라며 저리 치우라고 할 것이다. 이 책은 다르다. 어떤 점에서는 너무 조목조목 얘기한다 싶을 정도로 현실성이 있다.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에 서 있는 20대, 직장이나 직업을 바꿔볼까 고민에 빠져있는 30대, 불혹의 나이에 인생 후반기 설계를 고민하는 40대에게도 좋은 책이 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자기 꿈이 소중하다면 누구나 다 포기하거나 타협하지 말고 꼭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했으면 좋겠다. 그럴 때 이 책을 한 번쯤 들춰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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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킹 - 스마트 e시대 자유정규직이 뜬다
마르쿠스 알베르스 지음, 김영민 옮김 / 비즈니스맵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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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전에 관공서와 대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 워킹에 대한 논의와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한 언론 보도가 많았었다. KT 같은 경우에는 IT기기와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워킹센터 개설과 스마트워킹 관련 솔루션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스마트 워킹 하면 경영자 입장 혹은 기업 입장에서 근로자들의 성과와 효율성을 높이는 측면만 생각하기 싶지만 사실은 일하는 입장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훨씬 더 많다.
이 책은 기업과 노동자 양쪽의 입장에서 균형을 잡으면서 스마트 워킹을 왜 해야 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냥 단순하게 스마트 워킹하면 기업은 공간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하고 노동자는 재택근무하면서 좀더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다.
좀 더 근본적으로 스마트 워킹의 개념과 도입할 수 밖에 없는 배경, 기업과 노동자가 얻을 이익 등을 독일 사례만 국한시키지 않고 구글, IBM, 3M 등 글로벌 기업들의 풍부한 사례를 들며 접근하고 있다.
스마트 워킹은 말 그대로 스마트하게 일하자는 의미다. 과거 제조업 중심의 사회에서는 나인 투 식스에 맞춰 야근과 특근이라도 서슴치 않은 성실성이 최고의 덕목이었지만 이젠 완전히 노동의 개념을 뒤엎자는 말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넷북의 등장으로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도 일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외국 휴양지에서 편하게 쉬면서 일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 영화 속 얘기처럼...
스마트 워킹이 얼마나 더 진화할지 모르지만.... 이제 더더욱 내 자신이 삶과 일을 균형을 맞추고 즐겁게 일하면서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추구하는 게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
이 책은 기업의 경영자나 인사담당 임원들만이 읽을 책은 아닌 것 같다. 직장인도 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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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부잔의 마인드맵 암기법
토니 부잔 지음, 권봉중 옮김 / 비즈니스맵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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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부잔의 책을 이미 두 권 다 사서 읽어보았기 때문에 다음에 나올 책도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나왔다. <마인드맵 암기법(Use Your Memory)>이다. 

이 책은 토니 부잔의 첫 번째 책 <마인드맵 두뇌사용법(Use Your Head)>를 토대로 기억법을 심화시키고 발전시킨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창시절 공부할 때 기억의 중요성은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기억해야 할 것은 많아지고 이것저것 챙겨야 할 일은 많아지다 보니 점점 더 깜빡 깜빡 하고 몇 년 전 인사했던 사람 이름이나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나 같은 경우도 핸드폰을 사용하고 나서부터 사람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아무리 외우려 해도 기억나지 않고 핸드폰이 없으면 완전 바보가 된 느낌이 든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면 이렇게 기억력이 떨어지는 게 당연한 건가 생각해본 적이 여러번 있다. 

이 책은 여기에 반론을 펼친다. 인간이 두뇌가 가진 기억력은 완벽하다면서... 특히 흥미로운 점은 개인적으론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임사(臨死)체험'을 예로 들어 설명하는데 다른 사람들한테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던 그 몇 초의 짧은 순간에 주마등처럼 그동안 살아왔던 경험들이 갑자기 시간이 천천히 가듯이 선명하게 보인다고.... 이런 순간에 두뇌의 어떤 부분이 작동하는지는 모르지만 이 부분을 잘 활용한다면 기억력도 선명해지면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영국 사람이다 보니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걸이못기억법이나 메이저기억법을 바로 이해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겠지만 한글을 쓰는 내 입장에서는 특히 메이저기억법의 경우 수백 수천가지를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인데 활용하려면 충분히 이해하게 내것으로 소화시켜야 가능할 것 같아서 아쉬웠다. 

그러나 여러번에 걸쳐 읽어보고 내것으로 만든다면 아주 유용한 기억법이 될 것 같다. 특정 숫자나 단어를 기억 키 이미지어로 정해놓고 특별한 기념일이나 정보를 기억해내야 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억지로 기억해내려면 기억해내기도 어렵고 기억한 것은 오래 가지도 않는다. 이 책에서도 주장하듯이 '상상력'과 '연상결합'을 잘 활용하면 기억력은 다른 사람의 몇 배 아니 10배 이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단기간에 성적을 올려야 하는 학생, 자격증 준비를 하는 분들께 강추한다. 단, 몇 번에 걸쳐 읽고 자기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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