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걸지 않은 자에게 세상은 아무것도 내어주지 않는다 ㅣ 서양철학전집 하이엔드 고전 4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 클래시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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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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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는 오해도 많이 받고 악명으로 정말 유명한 인물이기도 하다. 사람의 고정관념이란 참 무섭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마키아벨리즘(Machiavellism)이라는 표현은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유명하여 졌다. 마키아벨리는 '목적을 위하여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정당화 될수 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 목적을 위해서 비도적인것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라는 주장을 내포하는 마키아벨리즘으로 권모술수나 기회주의등 부정적이인 의미로 사용되어 지는 억울한 저자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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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맞고 반은 틀리지만 마키아벨리즘은 고유명사가 되었다. 억울하기도 할것이고,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지 못하는 후대인들에게 벌떡일어나서 한소리를 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마키아벨리는 수많은 약자들을 보면서 공동체의 이익과 안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화주의에 대한 막연한 꿈을 키웠으며 < 군주론>은 시민들의 자유와 안녕을 지키는 군주야 말로 세력을 넓혀 나갈 수 있으며, 인기에 연연하지 말고 경계하며 독점적인 권력을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상적인 이념을 소유한 정치 외교 철학을 소유한 그에게 내려진 판단은 참 아이러니 하면서도 낙관이론은 참 오래도록 그들 붙들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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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활약한 고위공직자, 책상돌이가 아니고 현장을 누비면서 실리와 외교적 협상을 시행한 외교관으로 국가에 이바지한 인물이었지만 후대의 평가를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군주론>의 이면에 대한 해석은 참 다양하고 이 책을 즐겨 읽었던 사람들에 대한 관념까지 마키아벨리에 대한 평가를 담고 있어 책을 읽는 저마다의 관점으로 재 해석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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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걸지 않은 자에게 세상은 아무것도 내어주지 않는다>라는 책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내용을 현대의 인간관계나 직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처방전을 내어주는 책이다. 내용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나오지만 각 장의 소제목은 원본의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강자가 되기 위한 약자의 전략서가 군주론이라 생각한다. 내용도 별로 없고, 간략하게 소개된 내용들이지만 군주론의 내용은 알차게 담고 있으면서 저자만의 인사이트를 함께 제공하여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처방전과 행동의 지침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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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는 외교관이자 사상가로 < 군주론>의 실제모델이기도 한 체사레 보르자(Csare Borgia)와의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밀당과 교류장면을 흥미롭게 묘사한다. 체사라 보르자를 통하여 군주론의 핵심이기도 한 도덕과 행운에 대한 마키아벨리만의 관점을 제공한다.

분열된 이탈리아는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교황령 나폴리등으로 여러 도시국가로 분열되어 끊임없이 경쟁하고 전쟁을 하였으며, 스스로를 지킬 자체적인 정규군되신 돈을 주고 용병에 의존하여 전쟁을 하였는데 늘 프랑스, 스페인등 강대국들의 격전지에서 표전이 되었기에 살아 남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해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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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고위직에 있다가 쫓겨난 마키아벨리는 강력한 군주가 나타나 분열된 이탈리아를 통일하고 외국 세력을 물리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새롭게 피렌체의 권력을 잡은 매디치 가문의 눈에 들어 다시 공직에 복귀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담아 <군주론>이란 책을 메디치 가문에 헌정하였지만 묵살되고 쫓겨나 메디치 가문에서 일을 하였다는 이유로 공화파 사람들에게 배신자로 의심을 받아 복귀에는 실패하고 낙심하여 심한 복통과 함께 악화되어 죽음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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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TO NOMINI NVLLVM PAR ELOGIVM

<이토록 위대한 이름에는 어떠한 찬사도 비길 수없다.

묘비명

마키아벨리의 생전에 < 군주론>이라는 책이 읽여지지 못하였지만 사후에 많은 정치가들과 사상들에게 휘험하지만 읽어야하는 필독서가 되었다. "사랑받기 보다는 차라리 두려운존재가 좋다'라는 말등 < 모든 것을 걸지 않은 자에게 세상은 아무것도 내어주지 않는다>라는 책의 소제목이 한편으로는 섬뜩하기도 하지만 정곡을 찔린듯 한걸음 물러나서 되씹어 보게 된다.

당신에게 지키고 싶은 것이 있는가. 있다면 그것을

무너뜨리려는 쪽의 방식까지 들여다볼 용기가 있는가.

나는 이 질문이 이 책 전체의 요약이라고 생각한다.

281쪽

현대인들의 인간관계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직장에서 홀로서는 방법, 직장에서 인정받는 방법등에 대한 안내서이자 행동이나 마음다스리기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원본에 대한 내용을 조금더 많이 가져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등장인물도 참 많은 <군주론>인데 책에는 중요인물의 발차취를 따라 현대적인 의미로 채해석되어 있다. <군주론>의 내용은 오래된 나라들에 통용되는 이론이 아니고 신생국가이면서 기틀을 잡아야 하는 상황의 나라의 지침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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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tu는 국가의 안정을 위해서 필요한데 상황에 따라

기존의 도덕을 넘어 비도덕적인 것을 주저없이 선택해야 한다는 현실주의적 도덕관이고,

Fortuna는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시련, 행운, 환경으로 운을

거친 강물에 비유하여 준비되지 않은 자를 휩쓸어 버리는 거대한 힘으로 보았다.

"운은 거친 강물처럼 다가오지만, 도덕으로 제방을 쌓아 대처해야 한다"는 개념으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배경이었던 정치가 체사레 보르자(Csare Borgia)의 행적을 따라가면 운과 도덕에 대한 정의를 좀더 자세하게 이해하게 되고 능력과 권력등 힘이란 어떻게 하여 획득하고 유지하는 것인지를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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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보르자(Csare Borgia)가 로마냐 지방을 점령하고 레미노 오르코(Remirro de Orco)에게 전권을 부여하여 단기간에 반란세력을 회복하고 질서를 회복하였지만 잔인하게 통치하여 원성과 증오가 오르코에게 집중되자 희생양으로 민심을 달래기 위하여 공개처형 하여 인정을 받는 모습이 잔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나의 손에 피를 묻히지 말고, 이이제이하는 정치가의 차가운 모습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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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의 7장에 나오는 내용인데

잔혹함을 필요에 따라 단호하게 사용한 뒤 잔혹함의 책임자를

제거함으로써 주민들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두려움속에

복종하게 만드는 정치적 탁월함(Virtu)의 대표적인 사례로

7장에 등장한다.

오늘도 어느 국가, 어느 지역, 어느 집단에서는 오르코가 되어 희생이 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체사르처럼 두려움을 심어 복종하게 만드는 일이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이 될것인지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주체가 될것인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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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시간에 늘 쫓기면서 생활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확실하게 느껴진다. 시간을 쪼개서라고 꼭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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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의심을 멈추는 순간 시작된다 ㅣ 서양철학전집 하이엔드 고전 3
잔다르크 지음 / 클래시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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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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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라는 이름은 들어 보았지만 생각속에서만 있었던 인물인데 이 책을 계기로 하여 당시의 사회상과 정치, 종교적 모습을 함께 공부하여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운명은 의심을 멈추는 순간 시작된다>라는 책은 잔다르크의 전기도 아니고 잔 다르크의 활약상에 대한 영웅적인 글도 아니다. 잔 다르크라는 인물의 행보를 통한 현대 사회의 직장과 인간관계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대적으로 잔 다르크를 재해석한 책이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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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의심을 멈추는 순간 시작된다>라는 제목이 왜 잔다르크라는 대명사를 대신할까라는 생각이 책을 읽기 전에는 들었다. 하지만 잔 다르크를 알게 되면 이 제목만큼 잔 다르크를 대신할 수 있는 문장도 없을 것이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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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을 갖춘 다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함으로써 자신의 자격을 만들어가는 인간으로 잔 다르크를 해석하는 데 있습니다. 잔 다르크가 “자격을 갖춘 뒤에 움직인 사람이 아니라, 움직였기 때문에 자격을 얻은 사람”이라는 관점을 강조한다.

책을 읽다 보니 정말 궁금하여 잔 다르크라는 영화를 찾아서 보게 되었다. 그 영화에서도 잔다르크에 대한 내용이 많이 압축되다보니 많은 것들이 삭제되어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 잔다르크가 왕세자와 만나서 어떻게 신임아닌 신임을 받고 전쟁터에 나가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서 찾아 보게 되었다. 잔 다르크가 왕제자를 만나서 설득하는 장면은 영화에서 짧게 나온다. 하지만 내용은 상징적인 것이어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과의 환시를 통하여 그 곳에 오랫동안 검이 묻혀 있던 검이 있다"라는 것을 알게되었다라고 말하였다. 자신이 사용할 검으로 생 카트린 드 피에르부아 성당의 제단 뒤쪽에 검이 묻혀 있다는 지정하고, 왕세자의 혼자만의 비밀기도 내용인 "만약 제가 진짜 왕가의 혈통이 맞고 프랑스 왕위의 정당한 후계자가 맞다면 이 나라를 잉글랜드로부터 지켜 주소서."라는 왕세자만의 비밀기도 내용을 다른 신하가 듣지 못하도록 귓속말로 왕세자에게 전해주면서 왕세자에게 신임을 얻고 부름을 받게 되었다. 그때 잔 다르크는 " 나의 군주시여, 하나님의 이름으로 당신께 말씀드립니다. 당신이야 말로 전 왕의 정당한 아들이시며, 프랑스의 참된 왕이십니다."라고 귓속말로 전하여 왕세자의 Needs를 채워주면서 자신의 Wants를 협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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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서도 간략하게 나와서 정말 궁금하였다. 어떻게 왕세자와 프랑스의 관료와 종교인, 그리고 장군들을 설득하였는지 궁금하였는데 왕세자의 필요를 들어주고 잔다르크는 본인의 Wants를 얻는 과정은 어떻게 보면 영화보다 영화같은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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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질문에 지나치게 사로잡히면 결국 자신의 삶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게 됩니다.

잔 다르크가 재판을 받을때도 알랑송 공작은 "국왕은 잔 다르크가 아무도 알 수 없는 자신의 비밀 기도를 정확히 맞춰 자신을 구원할 주님의 사자임을 확신했다."라고 증언하였다고 한다. 글자도 알지 못하고, 세상 물정도 모르고 그것도 영국과 백년전쟁중인 상황에서 17살 소녀는 자신이 부름받은 그 내용을 실천하기 위하여 모든 두려움을 벗어놓고 현장에서 맞부딪혔다. 17살 소녀의 행동이라고 하

기에는 정말 당돌하면서도 위대하고 존경스러운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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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다루는 책에서 잔 다르크는 뇌전증을 앓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언니와 어머니를 전쟁 중에 잃고 어떻게 보면 복수일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계시를 실현한 것일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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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5개의 장으로 잔 다르크의 활동 영역과 시기를 따라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잔 다르크의 행동과 업적을 따라 현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간관계와 직업적인 활동에서의 자신의 역할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타파하여 시간과 상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계발서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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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의 의목을 입지 말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옷을 입지 말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니라.

신명기 22장 5절

잔 다르크가 백년전쟁의 마지막에 영국이 물러나고 왕세자는 왕을 만들어 주고 전쟁의 업적과 행정적인 모든 것을 이루었음에도 잔 다르크가 영국군의 포로가 되었지만 왕은 도와 주지 않았고, 마지막에 종교재판을 받을 때는 19살의 어린 소녀가 학식이나 권력이나 모든 것에 당당하게 재판을 받는 모습이 영화속에서 나와 있었다. 삼국지의 한신이 말한 토사구팽처럼 잔 다르크는 백년전쟁도 끝나고 왕세자 자신은 왕이 되어 더이상 쓸모 없어 진것이다. 그래서 프랑스는 어떻게 해서든지 잔 다르크를 죽이려고 한다. 잔 다르크는 영화속에서 누구 보다 당당하였다. 하나님의 계시되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한 것이지 자신은 악마나 마녀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교회는 신이 정해준 신체적, 성별적 질서를 인간이 스스로 바꾸는 것은 신성모독이자 자연의 질서를 위반하는 이단(Hersey)으로 규정하였다. 짜맞춰진 종교재판이었다. 어떻게든 잔 다르크는 쓰임이 다했으니 마녀든, 악마든 죽어야 하는 운명에 처해졌다.

“언젠가 준비가 끝나면 시작하겠다”가 아니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한다.”

잔 다르크에게 중요한 것은 먼 훗날의 성공을 보장받았느냐가 아니라, 그 순간 자신이 해야 한다고 믿은 일을 실제로 시작했느냐였다.

세상이 침묵할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역사를 만들고, 남들이 실패라고 부르는 것이 반드시 자신의 삶 전체를 규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고, 다른 사람이 나에게 내린 판결을 나는 왜 반드시 받아들여야 하는가?라는 주체적인 삶의 모습과 주어진 환경을 의연하게 뚫고 나가는 현실적인 모습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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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르크는 결국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고,

1431년 열아홉 살의 나이에 화형당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그녀의 이야기가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1456년 재심에서 당시 판결은 무효가 되었고, 1920년에는 가톨릭교회의 성인으로 시성되었습니다.

잔 다르크가 왕세와의 협상을 통하여 프랑스를 위해서 전쟁과 행정에 도움을 준것은 17세에 만나 19세에 화형을 당했으니 참 짧은 만남이고 짦은 행적이었다. 결국은 프랑스가 25년후 잘못을 인정하였고, 교회도 489년만에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였다. 종교재판에서 당당하였던 것이 왕세자와의 만남보다 더 극적이고 더 잔 다르크다운 모습이었다. 지적이고, 권위있는 많은 사람들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내세우며 자신의 말을 하는 19살 어린 소녀의 모습을 상상하면 가슴뭉클해진다.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서 전쟁에 참여하고 왕세자를 왕으로 만들어 준 것등 모든 것은 맞다고 인정하였다. 하지만 잔 다르크는 여자였다. 여자가 남장을 해서도 남자가 여장을 해서도 안되는 시대였다. 성별과 종교적, 국가적인 권위앞에서 남장을 한 잔 다르크는 그들이 내어주는 남장의 옷을 스스럼없이 감옥에서도 갈아 입었다. 자신은 그만큼 잘못이 없고, 신의 계시를 현실에서 구현한 것이 전부다. 나는 당당하다. 잘못은 너희들이 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남장에는 신분적, 종교적, 사회적인 제약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고, 갑옷을 입어야 하는데 갑옷은 남자들만의 특권이고 상징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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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팽하기 위하여 어떻게든 죽여야 하는 잔 다르크에게 그들은 남장을 하도록 한다. 이단적이고 종교에 위배되고, 사회적 관습이나 법에도 위배되는 행위를 하라고 한다. 잔 다르크는 아무런 망설임없이 남장을 한다. 그들은 이단적인 행위를 한번한것도 모자라 다시 하였기에 그들은 그들의 절차대로 화형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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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없이, 의심없이 돌격앞으로 하는 것도 잔 다르크에게서 배워야 할 점이지만 끝가지 굴복하지 않고 자신을 증명하는 19살 어린소녀에게서 무엇을 배워야 할지는 명약관화하다. 두렵다고 회피하고, 힘들다고 미루고, 책임보다는 떠넘기는 것을 좋아하는 현대인들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너무나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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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의 행적을 통하여 현대인들이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처신하고 어떻게 대처하고, 정신적으로 힘들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정말 좋은 책이었다. 번아웃이나 스트레스, 인간관계, 상사와의 관계등으로 힘들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알맞은 처방전을 제공하여 주는 책이었다. 무너지면 힘들지만 무너지기 전에 넛지처럼 잡아주는 것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정신적인 치료제이고 행동의 지침서같은 내용을 전달해 주는 책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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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의 지혜, 오늘에 충실하라 - 시간과 감정을 다스리는 세네카의 53가지 인생 지혜
세네카 지음, 정영훈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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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세네카의 여러 저작들 중에서 오늘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53가지 지혜를 뽑아 현대적인 언어로 정리한 책이다. 중심이 되는 저작은 <도덕서한>이며, 그외 11권의 저작을 원작의 문제의식과 논리를 따라 새롭게 구성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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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머리를 한대 맞은 것처럼 느끼는 것은 시대는 달라졌지만 사람은 달라 지지 않았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듯 하다. 번아웃과 우울증등 마음의 아픔으로 고통받고 현대인들에게 사람관계, 감정이나 분노등 마음조절법등으로 통하여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선택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생활과 삶의 지침서같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책의 두께는 얇지만 내용의 무게만큼은 어느 책에도 뒤지지 않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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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오늘의 시간과 판단과 행동에 충실하라.”

행복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이고 좋은 삶일까라는 주제를 오래전에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완성한 책이기도 하다. 청빈과 절제를 강조한 철학자이지만 네로 정권하에서 부를 축척하고 네로의 잔혹한 범죄를 방조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 철학자이기도 하다. 세네카의 철학은 르네상스와 근대 사상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고, 현대에도 마음의 평정과 삶의 지혜를 전하는 대표적인 고전으로 널리 읽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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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가 세상의 삶으로 부터 벗어나 모든 관직에서 물러난 후 < 루키 리우스에게 보내는 편지(도덕서한)>이 세네카 철학의 근간을 이루기에 도덕서한을 중심으로 여러 저작들에서 현대인의 마음을 두드리는 53가지를 분류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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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1은 시간을 지키고 오늘을 완성하라는 주제로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의미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세네카의 핵심주제이고 핵심사상이기도 한 부분이다. Paet2는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 즉시 끌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책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화가 난 순간 바로 말하거나 행동하는 문제를 세네카의 관점에서 다루는 부분이다. Part3은 타인의 행동을 내가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 사람에게 어떻게 반응할지는 선택할 수 있다는 주제로 인간관계에 대한 세네카의 통찰력을 들여다 볼 수있고, Part4는 세네카에게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삶을 부정하는 일이 아니라 삶을 제대로 긍정하는 일이라는 부분으로 시간부터 감정, , 인간관계 그리고 죽음에 대한 세네카의 통찰력을 살펴 볼 수 있는 구성으로 알차게 편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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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삶이란 모든 일이 뜻대로 되는 삶이 아니고 굴곡이 깊은 삶을 살아내야 하는 삶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삶이 좋은 삶이라고 가르친다. 돈, 명예, 건강, 타인의 평가, 미래의 결과는 내뜻대로 되지 앟을 수 있고, 오늘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는 나의 절대적인 영역이기에 어떻게 하면 타인의 기준에서 벗어나 나의 삶의 기준을 찾아가야 할지 이정표를 어렵지 않게 제공하여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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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돈보다 귀하다, 남에게 시간을 빼앗기지 마라, 바쁘게 사는 것과 잘 사는 것은 다르고 미래의 불행을 오늘 미리 겪지 마라.분노했을 때 즉시 행동하지 마라, 타인의 평가를 삶의 기준으로 삼지 마라, 돈과 물건은 사용하되 그것에 지배당하지 마라, 과거는 후회가 아니라 교훈으로 사용하라,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은 행동하라, 늘 하루를 하나의 완성된 삶처럼 살아라등 세네카의 가르침에는 어려운 단어도 깊이있는 내용도 없다 하지만,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생각해야 하고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자신의 중심을 찾아가는 인사이트로 사람의 무의식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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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이미 지나갔으니 후회에 머물지 말고 교훈을 얻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니 상상으로 고통받을 필요가 없으며, 현재는 내가 실제로 살아 갈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에 지금 행동하라는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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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실제로 주어진 시간은 지금뿐이다.”라는 큰 인사이트로 모여든다. 부와 건강, 인간관계, 명예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나를 설계하기 보다는 인간관계와 외부적인 요인을 활용하고 선택과 행동에 나만의 기준으로 행동하고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바꿀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바꾸어라. 그러나 이미 결정되었거나

피할 방법이 없는 일까지 뜻대로 만들려고 붙들지 마라.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114쪽

스토아 학파의 중심사상이기도 하고 마음을 통제할 때 가장 근간이 되는 아포리즘이기도 하다. 욕망과 욕심은 '마시면 마실 수록 목이 마르다'라는 쇼펜하우어의 말처럼 내가 지금 현재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선택의 기준을 차근 차근 알려준다. 내가 나로 살아가는 진정한 방법이 무엇이고 평생을 추구하는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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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살았다면 그 하루가 평생의 삶을 산 것과 같다는 삶은 하루의 마침표들이 모여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하루의 내용들이 연결되어 삶을 완성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인간관계, 분노하였을 때등 갈등상태나 선택의 순간,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상황등에서 신호등 역할을 하여 주는 것이 세네카의 사상이기도 하고, 스토아 학파의 사상이기도 하다. 어렵고 힘들다라는 생각과 쾌락주의라는 막연한 상상이 아닌 현실에 닻을 내리고 지금을 살게해주는 소중한 책이기에 많은 분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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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가지고세 있는 시간을 누구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가?”

매일 매시간 나를 안정시키고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허락된다면 나의 기준으로 나의 삶을 살면서 시간이 없다는 푸념보다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무엇을 위해서 사용하고 무엇을 선택할것인지를 알려주는 지침서로서 정말 소중하다 생각한다. 내가 나를 찾아가는 여행길에 정말 훌륭한 동반자 같은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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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 - 건강수명을 늘리고 노화 속도를 줄이는 식단의 원칙 10가지
데이비드 콕스 지음, 최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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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머카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우리는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먹은 음식의 결과를 몸에 축척하며 늙어 간다.

책의 전체 내용을 아우르는 말이었다. 저자는 일반적인 생각인 '건강한 음식을 먹자'는 것이 아니라 음식은 우리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세포를 만들고, 면역체계를 움직이며 염증을 조절하고, 장내 미생물을 변화시키며, 결국에는 노화의 속도 자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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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인 나이가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생물학적 나이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차이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는 식습관이라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포인트는 '나는 몇살인가'가 아니라 ' 내몸은 실제로 몇 살처럼 늙어가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저자 스스로 경험을 통하여 해답을 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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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가 높은 것이 저자는 자신의 생물학적 나이, 면역노화, 내장 지방등을 직접 검사를 통하여 자신의 몸을 실험하며 과정과 결과를 알려주는 노화에 대한 서사시가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 < The Age Code>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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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말하는 '노화를 빠르게 만드는 10가지 영양학적 스트레스'는 <과도한 칼로리 섭취, 설탕과 높은 혈당부담, AGE, 초가공식품, 필수 미량 영양소의 부족, 과도한 식이 산 부하, 좋은 지방 부족, 파이토케미컬 부족, 식이섬유 부족, 개인의 유전자와 생체 시계를 무시한 식습관>으로 이러한 요소들이 우리의 몸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면서 노화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책을 구성하며 실제 검사와 실제 식습관을 적정기간 노력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었기에 신뢰성이 높고, 전문적인 용어를 그렇게 사용하지 않았지만 정말 전문적인 내용이고 서적이라는 인상을 들게 한다. 책은 정말 두께가 상당하지만 소설책을 읽듯이 너무 궁금하여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시간을 할애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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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음식을 먹는 즐거움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조절을 하고 생활속에서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을 줄여나갈 뿐이지 식탐과 식도락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 것인가는 생존의 문제이기에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생활에서는 이것은 건강에 좋다, 나쁘다는 것을 생각하고 이것을 먹으면 어디에 좋고, 저것을 먹으면 어디에 좋으니 먹어야지 라는 먹는 것에 대한 잡다한 생각이 먹는 것에 대한 즐거움이 아니라 고통을 주는 스트레스로 작용하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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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고 나쁨에 관한 지식은 대부분이 아는 것들이고, 실천을 못하고 생각만으로 가득하였던 것들이라 다짐하면서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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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야 할것은 설탕, 초가공식품, 과식, 정제된 탄수화물,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조리된 음식, 영양가 없는 칼로리 음식은 가능하면 줄이거나 피하여야 하는 것들이고,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생선, 견과류, 생선, 오메가-3 지방, 식이섬유, 미량영양소, 다양한 식물성 식품은 현대인들이 부족하게 섭취하기에 늘려야 할 대상이라고 알려준다.

칼로리만 제한하고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지방산, 식물성 식품에

들어 있는 영양소들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결국 영양실조 상태가 될 거예요.

179쪽

<풍요속의 기아>나 책속의 저자가 말하듯 '숨겨진 기아'라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먹을것이 풍부하고 먹는 것의 부족에서 벗어난 현대인들이 가장 걱정해야 하는 것이 영양실조나 기아라는 것이 다소 아이러니 하긴 하다. 맺음말에 나온느 마이클 폴란의 책 < 음식을 위한 변론> 한국에서 <마이클 폴란의 행복한 밥상>이란 제목으로 출간한 책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기도 하고 이론보다는 실제로 경험하고 체험하여 과정과 결과를 녹여낸 책이라 더 가치가 있고 소중한 책이라 생각한다. "음식을 먹어라, 너무 많이 먹지 마라. 주로 식물을 먹어라"는 폴란의 책 내용이 업그레이드 되어 알기 쉽게 체험한 수기같은 과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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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를 생각하면서 음식을 먹게되면 영양주의를 하나의 사고방식으로 볼수 도 있을 것이다. 지방은 나쁜것이다, 단백질은 좋은 것이다. 탄수화물을 조심해야 할것이다라는 사고방식이 음식에 대한 선입견이나 판단을 하게 한다. 지방이 악당이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특정지방은 좋은 것이라는 것으로 변하게 되고, 탄수화물도 조심하여야 할것에서 통곡물은 괜찮다는 사고로 전환되는 등 음식이나 식재료에 대한 사고는 늘 변화하고 과학에 힘입어 인간에게 더 유익하고 좋은 선택을 하고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이러한 책들의 소중함에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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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식생활에 대한 철학이 있을 것이다. "음식을 영양소로 환원하는 사고방식"은 참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 우리는 건강해 지기 위해서 음식을 먹는 것인가?, 아니면 음식을 잃어버린채 영양소를 먹고 있는가"라는 명제로 돌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클 폴란의 이론과 사뭇 닮아 있어서 많은 것을 참고하고 비교하게 되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마이클 폴란의 <마이클 폴란의 행복한 밥상>이란 책도 읽으면서 비교하여 자기화하는 과정을 지나면 음식에 대한 박사가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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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는 음식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는 것을 저자가 몸소 체험하고 과정과 결과를 보여 주었다. 노화는 물리적인 나이가 아니라 생물학적 나이가 중요하다. 그래서 같은 나이라도 생물학적 나이는 정말 많이 차이난다. 또한 먹거리가 풍부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과식은 현대인의 중요한 노화 스트레스라고 강조한다. 도한 칼로리가 충분하다고 영양이 충분한 것은 아니고, 음식의 종류 뿐만 아니라 조리법도 정말 중요하다. 저자가 알려주는 조리법과 조리시간에 대한 이야기는 책을 참고하면 된다. 초가공식품은 줄이고,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먹어야 할것이고, 좋은 지방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여야 하며, 무엇을 먹을때는 먹는 가보다는 먹는 시간도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우리는 특별한 음식이 아니라 일상의 매일의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과정을 함께하여 알려준다.

적게먹되, 영양은 풍부하게 먹어라

음식과 약의 근원은 동일하다라는 약식동원이라는 말과 음식으로 고칠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수 없다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책이었다. 생명체는 매일 생존을 위하여 먹어야 한다. 그래서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왜' 먹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하는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 가을은 먹거리도 넘쳐나고, 하늘은 높고 말도 살찐다는 계절이니 먹거리를 선택하고 음식을 고를때 정말 고민하게 하는 화두를 던져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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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 자기계발편, 개정판 ㅣ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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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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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비교해서 내가 좀 독특한것인가 아니면 좀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인가 라는 호기심을 가져본 적이 있다. 생활하면서 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흘러가는 것인가라는 명제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지면서 책들을 통해서 궁금증을 해결한 적이 있다. 세계에서 똑똑한 석학들이 책을 읽다 보면 이런것까지라는 생각이 들도록 정말 호기심대마왕이라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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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궁금증중에서 인간의 심리 사각지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 간단한 일에 실패하기, 당신의 인간관계 온도는?,밤이되면 여자가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는 이유, 고양이 상사와의 경쟁에서 이기고 싶다면?등 5개의 파트로 각 심리학 실험과 결과를 알려주는 책이다. 정말 사소한 것도 실험대상과 관찰대상에 넣었다는 것이 흥미롭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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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심리실험이라고 하지만 인간의 마음이 흘러가는 길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다. 아!!! 이래서 그렇구나라는 감탄사도 나오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정말 몰랐던 것을 실험해서 결과를 알려주면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바른 것인가라는 것에 대하여 생각도 하여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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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 것도 있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되어 현재 활용되는 것도 있었다. '예상대기 시간을 알려주면 인내력이 훨씬 향상된다는데'라는 실험주제의 결과를 보면 실제 생활에 활용이 되는 것을 엿볼수 있었다. 자동응답으로 대기음으로 무응답이면 64.9%가 전화를 끊었고, "지금 먼저 걸려온 전화를 받는 중입니다. 잠시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자동음성멘트가 나오면 절반이 넘는 사람이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현재 통화 대기 세번째 입니다."라는 자동음성 멘트가 나오면 64.1%의 사람이 전화를 끊지 않고 기다린다고 한다. 한번쯤은 누구나 경험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병원이나 관공서등에서는 현재 몇 번째 대기순서인지를 알려주는 대기음성이 흘러나오면 전화를 끊지 않고 기다리는 모습을 생각하니 실험을 하여서 더 좋아진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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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게 심리학 서적이나 인문학 서적들을 본 독자들이 친숙한 실험도 많이 있다. 스탠리의 흔들다리 효과와 단순노출 효과, 애론슨과 리친스의 득실효과등 익숙한 실험도 있고 처음 들어 보는 생소한 실험과 결과들도 있어서 호기심을 놓을 수 없게 편집한 책이기도 하다. 득실효과는 "처음부터 잘해주는 사람보다, 처음에는 차갑다가 점차 따뜻하게 대하는 사람에게 더 큰 매력을 느끼는 현상이다."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인간관계와 호감의 원리를 알면 관계 정립에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호기심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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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부여와 행동을 변경하는 원리중에서 과잉정당화 효과, 문간에 발 들여 놓기 기법, 자유의지 삭감과 반발심리등에 관한 실험도 정말 재미있다. 문간에 발들여 놓기 기법이란 프리드먼과 프레이저의 실험에서 "아주 작은 부탁들 먼저 승낙하게 만들면, 뒤이어 제시하는 더 큰 부탁도 승낙하게 되는 승낙의 기술이다."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대인관계에서 먼저 하여야 할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는 실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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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영향과 동조라는 것들을 묶어보면 솔로몬 아쉬의 동조실험, 달리와 라타네의 방관자 효과, 밀그램의 복종실험등의 과정과 결과를 보면 알고 잇는 밀그램의 실험과 동조실험, 방관자 효과등에 관한 실험과 결과는 알고 있었지만 생활에 적용되는 것이 있을것이다. 방관자 효과는 주위에 사람이 많을 수록 '누군가는 도와주겠지'라는 책임감 분산이 일어나, 위급샇왛에서 구호 행동을 하지 않게 되는 심리이다". 알고 는 있었고, 응급을 요하는 상황이면 사람을 지적해서 119에방 전화를 하게 하고 필요한 행동이 있으면 누군가를 지적하여 함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은 지금은 일상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는 심리실험 결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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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와 착각의 심리에 관한 몇가지 실험은 투명성착각, 바넘효과, 사후 과잉 확신 편향등 들어 본 것도 있고 생소한 실험도 있다. "투명성 착각이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 상태가 타인에게 실제보다 더 명확하게 전달되었다고 착각하는 심리적 오류상태를 말한다." 편향이라는 것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인식에 대한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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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과 소비심리에 관한 실험들로 묶어보면 앵커링 효과, 실제로 소유하게 되면 그 물건의 객관적 가치보다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손실을 피하려 하는 소유효과, 베리 슈워츠의 선택의 패러독스등 내가 행동하고 선택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남들도 다 비슷하게 행동하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베리 슈워츠의 선택의 패러독스는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너무 많아지면 오히려 결정 장애를 겪거나, 결정 후에도 만족도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물건을 구입하려고 고민하고 물건을 구입하고 다시 비교해본 경험으로는 정말 실험의 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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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실험에는 지각, 기억의 왜곡, 설득의 기술, 자아감정등 다양한 주제를 일상의 사례와 함께 실험과 결과를 생활과 연관하여 설명하여 책을 읽은 독자스스로 생활속에서 호기심을 충족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다시 고민하여 올바른 행동과 사고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여 "나를 업그레이드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부제가 적절한 주제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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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국가들중 프랑스의 서비스업 종사자는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이유를 알고 참 헛웃음이 나오기도 하였다. 책을 통하여 정말 다양하게 인간의 심리를 분석한 실험의 동기와 과정, 결과를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기에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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