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 - 건강수명을 늘리고 노화 속도를 줄이는 식단의 원칙 10가지
데이비드 콕스 지음, 최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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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머카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우리는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먹은 음식의 결과를 몸에 축척하며 늙어 간다.

책의 전체 내용을 아우르는 말이었다. 저자는 일반적인 생각인 '건강한 음식을 먹자'는 것이 아니라 음식은 우리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세포를 만들고, 면역체계를 움직이며 염증을 조절하고, 장내 미생물을 변화시키며, 결국에는 노화의 속도 자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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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인 나이가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생물학적 나이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차이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는 식습관이라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포인트는 '나는 몇살인가'가 아니라 ' 내몸은 실제로 몇 살처럼 늙어가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저자 스스로 경험을 통하여 해답을 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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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가 높은 것이 저자는 자신의 생물학적 나이, 면역노화, 내장 지방등을 직접 검사를 통하여 자신의 몸을 실험하며 과정과 결과를 알려주는 노화에 대한 서사시가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 < The Age Code>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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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말하는 '노화를 빠르게 만드는 10가지 영양학적 스트레스'는 <과도한 칼로리 섭취, 설탕과 높은 혈당부담, AGE, 초가공식품, 필수 미량 영양소의 부족, 과도한 식이 산 부하, 좋은 지방 부족, 파이토케미컬 부족, 식이섬유 부족, 개인의 유전자와 생체 시계를 무시한 식습관>으로 이러한 요소들이 우리의 몸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면서 노화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책을 구성하며 실제 검사와 실제 식습관을 적정기간 노력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었기에 신뢰성이 높고, 전문적인 용어를 그렇게 사용하지 않았지만 정말 전문적인 내용이고 서적이라는 인상을 들게 한다. 책은 정말 두께가 상당하지만 소설책을 읽듯이 너무 궁금하여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시간을 할애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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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음식을 먹는 즐거움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조절을 하고 생활속에서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을 줄여나갈 뿐이지 식탐과 식도락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 것인가는 생존의 문제이기에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생활에서는 이것은 건강에 좋다, 나쁘다는 것을 생각하고 이것을 먹으면 어디에 좋고, 저것을 먹으면 어디에 좋으니 먹어야지 라는 먹는 것에 대한 잡다한 생각이 먹는 것에 대한 즐거움이 아니라 고통을 주는 스트레스로 작용하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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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고 나쁨에 관한 지식은 대부분이 아는 것들이고, 실천을 못하고 생각만으로 가득하였던 것들이라 다짐하면서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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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야 할것은 설탕, 초가공식품, 과식, 정제된 탄수화물,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조리된 음식, 영양가 없는 칼로리 음식은 가능하면 줄이거나 피하여야 하는 것들이고,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생선, 견과류, 생선, 오메가-3 지방, 식이섬유, 미량영양소, 다양한 식물성 식품은 현대인들이 부족하게 섭취하기에 늘려야 할 대상이라고 알려준다.

칼로리만 제한하고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지방산, 식물성 식품에

들어 있는 영양소들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결국 영양실조 상태가 될 거예요.

179쪽

<풍요속의 기아>나 책속의 저자가 말하듯 '숨겨진 기아'라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먹을것이 풍부하고 먹는 것의 부족에서 벗어난 현대인들이 가장 걱정해야 하는 것이 영양실조나 기아라는 것이 다소 아이러니 하긴 하다. 맺음말에 나온느 마이클 폴란의 책 < 음식을 위한 변론> 한국에서 <마이클 폴란의 행복한 밥상>이란 제목으로 출간한 책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기도 하고 이론보다는 실제로 경험하고 체험하여 과정과 결과를 녹여낸 책이라 더 가치가 있고 소중한 책이라 생각한다. "음식을 먹어라, 너무 많이 먹지 마라. 주로 식물을 먹어라"는 폴란의 책 내용이 업그레이드 되어 알기 쉽게 체험한 수기같은 과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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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를 생각하면서 음식을 먹게되면 영양주의를 하나의 사고방식으로 볼수 도 있을 것이다. 지방은 나쁜것이다, 단백질은 좋은 것이다. 탄수화물을 조심해야 할것이다라는 사고방식이 음식에 대한 선입견이나 판단을 하게 한다. 지방이 악당이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특정지방은 좋은 것이라는 것으로 변하게 되고, 탄수화물도 조심하여야 할것에서 통곡물은 괜찮다는 사고로 전환되는 등 음식이나 식재료에 대한 사고는 늘 변화하고 과학에 힘입어 인간에게 더 유익하고 좋은 선택을 하고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이러한 책들의 소중함에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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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식생활에 대한 철학이 있을 것이다. "음식을 영양소로 환원하는 사고방식"은 참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 우리는 건강해 지기 위해서 음식을 먹는 것인가?, 아니면 음식을 잃어버린채 영양소를 먹고 있는가"라는 명제로 돌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클 폴란의 이론과 사뭇 닮아 있어서 많은 것을 참고하고 비교하게 되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마이클 폴란의 <마이클 폴란의 행복한 밥상>이란 책도 읽으면서 비교하여 자기화하는 과정을 지나면 음식에 대한 박사가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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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는 음식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는 것을 저자가 몸소 체험하고 과정과 결과를 보여 주었다. 노화는 물리적인 나이가 아니라 생물학적 나이가 중요하다. 그래서 같은 나이라도 생물학적 나이는 정말 많이 차이난다. 또한 먹거리가 풍부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과식은 현대인의 중요한 노화 스트레스라고 강조한다. 도한 칼로리가 충분하다고 영양이 충분한 것은 아니고, 음식의 종류 뿐만 아니라 조리법도 정말 중요하다. 저자가 알려주는 조리법과 조리시간에 대한 이야기는 책을 참고하면 된다. 초가공식품은 줄이고,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먹어야 할것이고, 좋은 지방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여야 하며, 무엇을 먹을때는 먹는 가보다는 먹는 시간도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우리는 특별한 음식이 아니라 일상의 매일의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과정을 함께하여 알려준다.

적게먹되, 영양은 풍부하게 먹어라

음식과 약의 근원은 동일하다라는 약식동원이라는 말과 음식으로 고칠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수 없다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책이었다. 생명체는 매일 생존을 위하여 먹어야 한다. 그래서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왜' 먹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하는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 가을은 먹거리도 넘쳐나고, 하늘은 높고 말도 살찐다는 계절이니 먹거리를 선택하고 음식을 고를때 정말 고민하게 하는 화두를 던져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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