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전체 내용을 아우르는 말이었다. 저자는 일반적인 생각인 '건강한 음식을 먹자'는 것이 아니라 음식은 우리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세포를 만들고, 면역체계를 움직이며 염증을 조절하고, 장내 미생물을 변화시키며, 결국에는 노화의 속도 자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물리적인 나이가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생물학적 나이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차이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는 식습관이라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포인트는 '나는 몇살인가'가 아니라 ' 내몸은 실제로 몇 살처럼 늙어가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저자 스스로 경험을 통하여 해답을 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뢰도가 높은 것이 저자는 자신의 생물학적 나이, 면역노화, 내장 지방등을 직접 검사를 통하여 자신의 몸을 실험하며 과정과 결과를 알려주는 노화에 대한 서사시가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 < The Age Code>라는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노화를 빠르게 만드는 10가지 영양학적 스트레스'는 <과도한 칼로리 섭취, 설탕과 높은 혈당부담, AGE, 초가공식품, 필수 미량 영양소의 부족, 과도한 식이 산 부하, 좋은 지방 부족, 파이토케미컬 부족, 식이섬유 부족, 개인의 유전자와 생체 시계를 무시한 식습관>으로 이러한 요소들이 우리의 몸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면서 노화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책을 구성하며 실제 검사와 실제 식습관을 적정기간 노력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었기에 신뢰성이 높고, 전문적인 용어를 그렇게 사용하지 않았지만 정말 전문적인 내용이고 서적이라는 인상을 들게 한다. 책은 정말 두께가 상당하지만 소설책을 읽듯이 너무 궁금하여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시간을 할애할 수 밖에 없었다.
사람은 음식을 먹는 즐거움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조절을 하고 생활속에서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을 줄여나갈 뿐이지 식탐과 식도락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 것인가는 생존의 문제이기에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생활에서는 이것은 건강에 좋다, 나쁘다는 것을 생각하고 이것을 먹으면 어디에 좋고, 저것을 먹으면 어디에 좋으니 먹어야지 라는 먹는 것에 대한 잡다한 생각이 먹는 것에 대한 즐거움이 아니라 고통을 주는 스트레스로 작용하기는 한다.
좋고 나쁨에 관한 지식은 대부분이 아는 것들이고, 실천을 못하고 생각만으로 가득하였던 것들이라 다짐하면서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줄여야 할것은 설탕, 초가공식품, 과식, 정제된 탄수화물,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조리된 음식, 영양가 없는 칼로리 음식은 가능하면 줄이거나 피하여야 하는 것들이고,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생선, 견과류, 생선, 오메가-3 지방, 식이섬유, 미량영양소, 다양한 식물성 식품은 현대인들이 부족하게 섭취하기에 늘려야 할 대상이라고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