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두려워 하며 기존의 안전지대에만 머무르는 것은 결국은 천천히 파멸하는 길과 같다라는 명제로 위험요소를 안고서라도 과감히 기회를 포착하고 나아가는 도전정신이 인생의 제국을 건설하는 첫걸음이다의 표현내용이다. 건너야 할 루비콘 강이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인생의 책은 '건너는 자만이 다음 장을 쏙, 망설이는 자는 강 이쪽에서 늙는다'의 결단력을 촉구하는 문장들로만 채워진 책이다.
모든 것을 잃을 각오를 한 것이 장군이 가진 가장 날카로운 무기이다. 리스크를 기꺼이 받아 들이는 무모할 정도의 결단력을 요구한다. 잃을 것이 두려워 머뭇거리는 비겁함은 스스로를 안락한 감옥에 가두는 것과 같다. 확실한 보장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승률이 낮고 위험이 클 수록 개척할 수 있는 전리품과 성장 폭도 커진다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현대인의 결단에 맞는 아포리즘들을 제공한다. 스스로를 벼랑끝으로 내모는 배수진의 태도가 역설적이게도 가장 강력한 돌파구가 된다는 것이다.
삼국지 한신의 배수진이나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도 일맥상통한다. 강을 건넜다면 돌아갈 다리를 불태워라는 우리삶의 안전지대와 완벽한 타이밍과 여건을 기다리는 나약한 환상에서 벗어나게 한다. 지나친 고민보다 즉시 검을 뽑아드는 실행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선택을 머뭇거리고 유예하는 살마은 타인에게 지배당하게 된다. 주사위가 손을 떠난 순간 후회는 사치이자 죄악이 되기에 변명과 핑계를 뒤로하고 불퇴전의 각오로 전진하는 것이 인생의 바른 설계도라고 강조한다.
결정을 하였으면 타인의 판에서 소모되느니 나의 판을 세워라는 주도권 확보와 기득권의 규율을 파괴하며, 남들이 만들어 놓은 불합리한 규칙이나 판에서 소모되는 것에 불복하고, 나만의 규칙과 판을 직접 설계하는 상식이나 기존 틀이라는 족쇄에 갇히지 말고 과감히 선을 넘어서는 과감함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열쇠이다. 승리한 혁신과 그 자체로 새로운 기준이고 법으로 재정의 된다.
결정에 따른 책임감을 위해서 말이 아닌 압도적인 결과로 세상의 입을 막아라는 주제로 비판과 성과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다. 불필요한 말이나 변명 대신 오직 압도적인 결과로 자신을 증명하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하며, 불리한 판세일수록 숨지 않고 적의 예상을 뒤엎는 심리전을 펼치며, 타협대신 목표 달성을 위한 과감한 선택을 하라는 것이다. 확실하고 무지비한 성과만이 지루하고 험난했던 모든 과정의 고난과 열정, 전략을 정당화 해준다는 것이다.
결정, 설계, 책임을 넘어 '1인자의 왕관은 기꺼이 피를 흘린자의 몫이다'라는 주제로 포용력, 통제력, 그리고 리더십을 이야기 한다. 진정한 리더는 적조차도 포용하여 장기말로 삼는 큰 품과 그릇을 가져야 한다.가장 가까운 배신이나 고독함마저 묵묵히 받아들이는 담대함이 필요하고, 실력에 군림하여, 대중의 변덕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거대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책의 흐름이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제 당신의 역사를 쓸 차례다' 카이사르는 역사속에서 과거의 기록으로서의 인물이 아니라 망설임과 결정을 미루는 현대인에게 전하는 결단의 메시지를 책 전체에 던져 준다. 우리는 이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스스로 주사위를 던질때가 왔다는 큰 흐름의 물결에서 파도타기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