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아 학파의 사상 노자의 도덕경, 부처의 삶, 에크하르트 툴레, 앨버트 엘리스, 모리타 쇼마등 인간의 근본적인 삶의 원칙이나 철학을 찾으려 했고 찾았던 인류의 경험들을 토대로 하여 < 책의 맺음말에 있는 휼륭한 여행자는 계획에 연연하지 않는다. 목적지에 닿은 것만이 여행하는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다.>라는 노자의 가르침을 맺음말에 해놓은 것을 보면 실패와 좌절이 주인인 인류의 삶에서 바람직한 인류의 삶의 방향을 찾아서 여행하는 책이어서 너무 흥미롭고 즐거운 공부아닌 독서였다.
책의 전체에 녹아 있는 올리버 버크먼의 생각을 한줄로 정리하면 위의 문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최근 몇 년간 쇼펜하우어와 니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다. 지금도 유사한 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우리의 삶에 녹아 있는 '무조건 긍적으로 생각하라'는 메시지들에 우리는 스며들어 부정적인 생각들과 감정들을 배제하려는 것이 우리의 삶에 녹아 있다.
긍정적인 책들이나 생각만으로 모든 것을 이룰 있다는 인문학 서적이나 계발서들이 서점에 가면 정말 흔하고 집에 책장에도 여러 권의 책이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여유가 없는 것은 손에 쥔 것이 9가지 인데 나머지 하나를 채워 10개를 만들려고 하니 여유가 없다는 말이 생각난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생각에 따라 선호와 선후가 정하여 지겠지만 우리는 손에 쥔 9가지 귀중한 것보다 잡지 못한 그 하나에 마음을 빼앗겨 영유가 없다는 것이 생각난다.
행복이라는 주제도 우리는 많은 책을 통하여 읽고 생활에 녹여 보려고 정말 많은 시도를 하여 보았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금을 살고 많이 웃어라."라는 말을 생활화하려고 지금도 노력중일것이다.
개인적으로 <행복인 목표인 삶과 행복이 출발점인 삶>은 어떻게 다를지 많은 고민을 해본적이 있다. 이정표를 따라 각각의 방법으로 고민하며 행복으로 나아가는 삶과 지금의 나는 행복하기에 행복에 행복을 더하는 삶의 비교를 생각해본적이 있다. 말장난 같은 것이겠지만 만족을 하고 긍정이나 부정도 생각하지 않고 오직 나와 나의 삶을 생각하면 나는 행복하다는 것이 맞다. 행복은 주관적인 것이기에 객관적으로 바라보거나 비교하면 절대적으로 우리의 곁에서 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