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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핵심 직무별 생성형 AI 활용법 - 경영자, 관리자, 실무자 누구나! 쉽게 읽고 바로 실천하는 실무형 매뉴얼
신철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6월
평점 :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공저인 책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에세이 등에서 공저인 책을 읽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점도 있겠지만 읽다 보면 감정의 흐름을 깨트리는 경험을 한적이 있어서 선호하지는 않지만 컴퓨터나 시대의 흐름이나 정보를 알아야 하는 분야에서는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다는 경험을 한적이 있어서 좋아한다.
기업핵심 직무별 생성형 AI활용법이라는 책은 분야의 전문가 11명의 공저이지만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파트를 나눠서 집필을 한책이지만 공부하다 보면 공저라는 생각보다는 각 파트의 전문적인 경험을 일관되게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AI를 활용한 다양한 작업은 선택이기전에 필수인 시대이기도 하다. <실무형 매뉴얼>이라는 책 표지의 설명이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전달해 주는 듯하다.
1장에서는 기업에서의 AI활용의 필요성과 용어의 정의 및 다양한 활용법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하여 준다. 2장부터는 11명의 프로페셔널들이 분야를 나누어 경영기획, 마케팅, 인사관리, 재무회계, 생산관리, 연구개발, 정보화등 각 분야를 세분하여 활용법을 알려준다. 정말 활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안내하여 주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2장은 각 분야의 개요를 시작으로 원리, 현장에서 도입하거나 도입전의 어려운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활용 방법 및 사례를 제시하여 준다. 그리고 활용을 하면 기대되는 효과가 어떤것인지 명료하게 알려주는 파트로 구성하여 현장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모범답안을 젯시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노하우를 공유하여 주었다
3장은 정보화시대에 데이터 활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던져주었다. 시대에 적응을 하고 그 흐름에 안착을 언제 하는 것이 맞는지 적응의 시간에 문제에 따라 변화를 예측하고 그 변화에 순응하는 원칙을 알려주었다. 이세돌과 바둑을 두었던 알파고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2017년에 체스를 인간이 만든 컴퓨터와 스스로 학습한 AI컴의 대결도 생각난다. 인간의 지능보다 컴퓨터의 지능이 더 나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려준 사례들이라 생각한다.
4장은 앞의 내용들을 모두 정리하며 성공적인 AI 구축 및 활용 전략에 대한 전반 적인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긍정적인 부분도 있을 것이고 아직도 발전하고 있기에 보충하고 보강하여야 할 문제점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자세하게 점검하는 파트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하여야 하는지 큰 아웃라인을 잡아주는 파트도 함께 하여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AI가 정리나 계산을 정말 스스로 학습하여 매시간 진보하고 발전하고 있다. 사람에게 없는 것들이 있을 수 있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못하는 것들도 있을 것이다. 혁명적인 AI는 인류의 큰 발전의 가운데 있는 것은 맞지만 평범한 사람들에게 인간의 사고력을 기르고 문해력을 기르고 판단력을 기르는 부분에서는 활용을 생각하여야 할 것이고,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시대에서 알찬 정보를 파악하고 구별하는 개인적인 능력을 기르는 것이 정말 필요해 보인다. GPT사용시 질문의 내용에 따라,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결과의 도출이 달라지는 경험도 해 보았기에 어떤 키워드를 가지고 어떤 문장으로 질문을 할것인가를 연습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또한 AI는 인간의 삶을 보다 편하게 도와주는 도구로서의 수단이지 결코 목적이 되어서는 안될것이다. 다이너 마이트, 드론등의 발명이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등 좋은 의미에서 출발하였자만 잘못된 활용으로 인하여 인간에게는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점도 있다는 것을 반드시 생각하여야 할 것이라 고민하여 본다. 즉 윤리적 책임과 활용에 따르는 적절하고 확실한 규제를 정하는 것도 AI를 사용하는 인류에게 주어진 숙제라 생각한다.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하고 도우미 역할을 하는 기업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방법으로 현재의 문제점의 솔루션을 제공받을 것인가 등 다양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세부적으로 전문가 분들이 참여하였지만 한 명의 작가가 기술한 듯한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서술되어 거리감없이 한 호흡으로 책을 읽으면서 공부하며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책이어서 혁명의 물길에 탑승을 망설이고 있는 일반인과 기업의 각 파트별 전문가분들이 읽고 바로 실천하게 하는 < 실무형 매뉴얼> 같은 책을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