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수명 100세 습관 - 오늘부터 시작하는
이가세 미치야 지음, 김현정 옮김 / 지식서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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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하게 오래 살기 보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삶의 습관에 대한 지침서

인간의 대사 증후군과 치매, 노쇠등을 생활습관에 기인한다는 것을 출발점으로 하여 100세시대에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삶에 대한 처방전 같은 책이다. 비만, 인슐린 저항성, 지방간, 대혈관장애를 지나서 최후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 투석, 실명, 기립성 저혈압, 하지절단, 뇌졸증, 치매, 신부전등으로 보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다양한 습관을 제시하여 주는 책이라 유용하였다.

*****(100점) 모든 사람이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야 하는 습관

****(90점) 건강효과가 매우 큰 습관

***(80점) 여유가 있을 때 실천해 볼 만한 습관

**(70점)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실천해서 손해 볼 것은 없는 습관

18쪽

건강 100세를 위한 생활 습관을 100가지 알려주는 지침서이면서 각 습관마다 별표를 측정하여 놓았다. 독자들이 선택이 용이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별다섯개는 18쪽에 10가지를 분류하여 정리하여 놓았다.

건강을 위한 파트를 5개로 나누고 각 파트별로 별 2개부터 5개까지 습관들을 열거 하여 놓았다. 5개의 파트는 식사로 35가지의 생활습관, 운동 10개의 습관을 열거하고, 생활습관 24개의 실천항목, 뇌, 정신 건강 파트는 19개의 실천항목을, 의료파트는 12개의 항목을 열거하며 생활속에서 실천해야하는 항목을 이야기 하였다.

1장의 식사파트는 별5개는 2개, 별4개는 10개, 별3개는 13개, 별2개는 10개의 생활속에서 실천해야하는 항목을 설정하였고, 2장의 운동파트는 별5개는 2개, 별4개는 4개, 별3개는 0개, 별2개는 4개의 항목으로, 생활습관의 파트에서는 별5개는 2개, 별4개는 2개, 별3개는 5개, 별2개는 13개의 항목으로, 4장의 뇌, 정신건강파트는 별5개는 2개, 별4개는 2개, 별3개는 5개, 별2개는 10개개로 구성되고, 마지막장인 의료파트는 별5개는 2개, 별4개는 3개, 별3개는 4개, 별2개는 3개의 실천해야하는 습관을 열거하여 도움을 준다. 100가지 습관을 모두 실천할 수는 없겠지만 별의 갯수에 따라 , 개인선호도에 따라 실천항목을 실천하는 갯수를 늘려갔으면 한느 것이 저자의 바램이다. 인생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살기위해서는 실천하는 갯수가 늘면 늘 수록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식사파트 처럼 효과가 크지만 잘 실천하지 않아서 실천하였으면 하는 갯수가 35개중에 23개로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고기를 굽거나 튀기지 않는다, 콩류식품을 먹는다, 마늘을 먹는다, 껍질째 먹는다, 지중해식으로먹는다, 저혈당식을 먹느다, 나쁜기름을 피한다, 과당을 줄인다등 필요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것들을 모으면 23개가 된다. 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게을러져서 살피지 못한 것들이 포함되기도 하였다. 입에 달콤하고 맛있는 음식은 몸을 헤치고 입에 쓰고 맛없는 음식이 몸을 보호한다는 것을 알지만 단짠이라는 것에 홀리듯 흘러서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5개의 파트에서 별다섯개는 교집합으로 모두 숫자가 2개씩이니 별셋과 별네개를 위주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할 듯 하다. 10개의 실천항목은 필수이니 반드시 실천하여야 할 습관이기도 하다.

식사 파트의 별 5개

1. 배부르기 전에 숟가락을 놓는다.

2. 등 푸른 생선을 먹는다.

차례의 목록중에서

모든 파트에도 별의 갯수로 중요도를 선정하여 놓았지만 식사파트의 다섯개를 보면 공감이 가는 항목이다. 현대인들 대부분은 식사와 간식, 그리고 야식으로 우리의 위장이 쉴틈을 주지 않는다. "우리가 '배부르다'고 느끼는 것은 위가 뇌에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그 신호는 숟가락을 뜬 후 약 20분이 지나야 보내진다."(36쪽) 그래서 한 입에 넣고 30번이라고 저자는 말하지만 더 오래 씹어야 소화효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좋은 점이 있기에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을 꼭 실천해야 하는 항목으로 선정하여 놓았다. 먹는 속도가 느려지면 건강과도 도움이 되기에 생식을 하신느 분들 보면 거의 한시간을 식사시간으로 활용한다는 것을 보면 정말 좋은 것이라 공감이 되고 꼭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동기부여를 하였다.

운동파트에서 별2개는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마음이 허락하면 실행하는 것이 좋다는 것인데 항목이 모두 4개이다. 운동목표를 정한다, 모세 혈관의 혈류를 촉진한다, 악력을 키운다, 자전거를 탄다는 실천항목인데 특히 운동파트에서는 삽화를 통하여 운동하는 방법을 자세하고 쉽게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사진같은 삽화로 이해를 도와주고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도움이 되었다.

다만, 고령자일 경우 식전에 걷기를 하고 싶다면 '잠에서 깬 후 1시간이

경과한 뒤'에 하길 바란다. 너무 이른 아핌에 걸으면 혈압이 불안정해

혈전이 생기기 쉽고, 식후 바로 운동을 하면 위장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하는 바람에 식후 저혈압이 나타나 의식 소실이 동반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169쪽

나이를 먹을 수록 이른 아침의 기온 변화에 민감해지고 연세 많으신 어른들의 경우 환절기가 정말 위험하고 불안하기는 하다. 왜 식사 직후에 운동을 하면 안되는지, 식전에 운동을 하면 안되는지 알고 있는 분이 많지만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순환기 내과 의사로서 독자들에게 설명하는 포인트를 보면 정말 쉽게 쓰여진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다음에 주위에 물으면 이렇게 대답하기 위한 나만의 지식목록으로 등록을 하게 되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저혈당이 무섭기에 주의하라는 설명까지 친절하게 하여 놓았다.

사회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노화는 진행되는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서서히 시간을 늦추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삶의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100가지 습관이라 저자의 주의 사항처럼 별 5개는 모두 실천하고 4개도 찾아서 실천하면서 하루 하루 실천하는 갯수를 늘려가며 자연스럽게 몸에 베이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사회적 건강나이를 유지하기 위히여 취미로 하는 예체능의 배우기를 젊을 때 수행한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집단에 소속되기도 하고, 나만의 혼자 있을때의 소일거리도 되기 때문이다. 움츠려들고 두려움이 가득한 생활이라 반경이 좁아지는 생활보다는 다양한 활동으로 사람을 만나고 움직임을 갖는 것이 건강에는 정말 좋다는 것을 알기에 좋은 습관이라 생각한다. 하루에 몇 시간을 걸어도 힘을 조절하여 걸으면 정말 건강하다는 징표이기는 하다. 젊을 때 1시간 거리를 나이가 들면 2시간, 3시간등으로 늘어나게 된다. 젊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걸을 수 있다는 이동성이 보장되는 것 만큼 정신적인 충격도 적어지기에 집에 있기 보다는 걸어야 한다는 저자의 습관내용처럼 하나 하나 실천하는 갯수를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할 듯 하다. 무엇보다도 한번의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라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100세 시대 활기차고 건강하고 재미있는 활기찬 생활을 위해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책인듯 하여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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