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를 판 수도승 - 꿈을 실현하고 운명의 주인으로 사는 법
로빈 샤르마 지음, 이균형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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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 한것입니다. >

삶의 개선을 위한 모티브를 제공하는 계발서이지만 포멧도 독특하고 어려운것 같지만 가독성이 높고 비유도 적절하게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꿈을 따라가게, 꿈은 자네를 운명에게 데려다줄 걸세.

운명을 따라 가게, 운명은 자네를 우주의 경이로 인도할 걸세.

책의 뒷표지

인용문을 보면 어려울 듯하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면 삶의 나침반을 제공하고 삶의 지표를 제공하여 주는 책이라 의미가 마음에 내려 앉게 된다. 등장인물을 엑스트라를 제외하면 2명이다. 삶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하루 하루를 아둥바둥 살아 가는 우리네 모습과 닮은 주인공은 잘나가는 변호사였다. 하지만 법정에서 어느날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치료를 마치고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청산하고 돌연히 떠난다. 3년을 서양인이 동양 인도를 찾아 수행하는 길을 3년동안 지나게 된다. 그 과정은 상세하게 전해 지지 않는다. 깨우침을 얻는 과정이 중요할 수도 있지만 주인공을 통하여 그 깨우침을 독자들에게 알려 주는 의무감을 가지고 돌아오게 된다. 그 깨우침을 얻은 사람은 다른사람에게 그 깨우침을 전해 주어야 한다는 소명을 함께 하고 돌아와 동료였던 존에게 요기 수행을 마치고 돌아온 줄리안이 가르침과 깨우침을 전해주는 내용이다. 사무실에서 조금 알려주고 저녁에 만나 하루 밤 사이에 모든 것을 알려준다. 가르침을 받는 사람도 전해주는 사람도 밤을 깨우며 모든 내용을 수행한다.

책의 내용을 요약한 쪽지

스승인 요기 라만에게 깨우침의 과정이 모두 포함된 우화의 내용을 받아 온다. 깨우침의 핵심이고 이 책을 풀어가는 요약집이라고 생각된다.

"당신은 수목이 아름답게 우거진 초록의 정원 한가운데에 앉아 있습니다. 이 정원은 여태껏 본 적 없는 화려한 꽃들로 가득합니다. (중략) 이 마법의 정원 한가운데는 6층 높이의 붉은 색 등대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중략) 그곳에서 구척장신에 체중이 400kg이나되는 일본 스모 선수가 비틀리거며 나옵니다. (중략) 일본인 스모 선수는 거의 알몸이라네. 핑크색 밧줄로 된 샅바로 은밀한 부분만 가리고 있지.(중략)누군가가 오래 전에 두고 간 빛나를 황금 스톱워치를 잘못 밟고 미끄러져서 요란을 소리를 내며 땅바닥에 쓰러집니다.(중략)어쩌면 근처에 피어 있는 노랑 장미의 싱그러운 향기가 그를 깨울지도 모르지요,(중략) 정원 가장자리 관목 사이로 수백만 개의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로 뒤덮인 길고 구불구불한 오솔길이 나 있었습니다. (~이하 생략)" < 59~60쪽>

"정원, 등대, 스모 선수, 밧줄, 스톱워치, 장미, 다이아몬드 길은 깨달은 삶을 위한 일곱가지 영원한 덕목을 상징합니다. "(61쪽)

책의 구성은 줄리안이라는 변호사가 현재의 삶을 정리하고 깨닫는 과정을 지나 수행과정을 모두 마치고 현실로 돌아와 동료였던 존에게 깨달은 삶의 일곱가지의 덕목을 주제로 하나 하나 삶의 나침반 같은 깨달음을 전수한다. 조건은 깨달음을 전수 받으면 다른 필요한 사람에게 꼭 전수해야 한다는 것이 조건이다.

2024년 읽었던 책들 중 마음에 너무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였고 삶이 힘들다 고통스럽다고 외치는 현대인들에게 평화와 평온 및 삶의 거리와 폭을 확정하여 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변화하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동기부여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30일이면 삶의 지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부록으로 제공한다.

각각의 7가지 덕목을 설명하기는 정말 어렵다 정원이 상징하는 것은 마믐의 인생의 삶의 주인이 되어라는 의미이고, 등대는 삶의 목적을 정하고 그 목적을 따라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이고, 스모 선수는 자기 자신이 주인이 되는 원리(principle of self-mastery)'인 카이젠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고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 해야할 10가지 의식을 전수하여 준다. 밧줄은 수행의 삶을 살아라는 가르침으로 의지력을 가지고 용기있는 작은 행동을 일관성 있게 실천하라는 가르침을 알려준다. 스톱워치는 생각한것과 비슷하게 맞는 것이었다. 시간은 정말 가장 소중한 자원이니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순하게 삶을 살아라는 가르침을 전한다. 향기로운 장미는 이타적으로 봉사하라는 깨우침을 전해 준다. 타인의 삶을 높여 주는 것이 자신의 삶을 가장 높은 곳에 이르게 한다는 지혜를 통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가장 고귀한 것은 이웃에게 나눠주는 것이다라고 이타적으로 봉사라라는 가르침을 전수한다. 마지막으로 다이아 몬드 길은 현재를 끌어안아라느 덕목으로 현재의 모든 선물을 음미하고 생활하라는 가르침을 전한다. 감사와 운명의 기술로 삶을 영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풀어가는 과정은 하루 밤사이에 줄리안이 존에게 깨우침을 전수하는 대화체이지만 그 풀어나가는 형식이 까다롭거나 어렵지 않게 잘 풀어져 있다. 각 덕목마다 따로 페이지를 마련하여 그 내용을 요약하여 주고 마지막에는 전체의 덕목을 모두 한페이지에 요약하여 설명하여 주는 친절한 까지 보여준다.

<페라리를 판 수도승 30일 실천 일지> , < 인생 최고의 목표를 위한 시바나 현자들의 지혜 실천하기>를 부록으로 가져다 놓았다. 말로만 하거나 글로만 배우면 실천을 동반하지 못하기에 실천을 위한 메인소스라고 생각된다. 시간은 그렇게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법을 전해주는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장이라 생각된다. 아직은 마음이 복잡하여 실천을 미루고 있지만 마음잡고 30일을 각 날짜별로 가르침을 제공하는 소스를 통하여 기록하고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꼭 완수 할 것이다.

어지러운 마음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책들을 많이 읽고 참고하고 생활속에서 녹여내려고 실천하려고 노력중인데 그 삶의 질향상과 삶의 개선을 위한 교재같은 책으로서 가장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물론 이론서같은 성격의 책에 실천을 담보한 30일 실천 프로그램을 실어 놓았기에 머리와 가슴이 함께 하면서 삶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 될것을 확신하기에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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