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인용문이 이 책의 위상을 나타내어 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영어로 된 병명외에 주의산만 품행불량으로 불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것도 수없이 강조한다. 아이가 자라는 환경과 부모로서의 역할 미숙등으로 아동의 올바른 이해를 선행하지 않고 약물투여로 일관하는 것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아이의 잘못은 결국은 어른의 책임이다. 사랑과 관심과 따뜻한 품속에서 밝게 성장하여야 할 아이들이 화학물질 약물투여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쁜 환경에 빠지는 것을 막아 보자는 선한 책이다.
책은 3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Part1은 우리가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나라는 주제로 올바르게 ADHD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른다. 병으로 진단하여 약물로 치료하는 현재의 과정을 비판하고 약물없이 진료가능한 모델을 제공한다. 이일반인이 전문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병에 대한 오해를 지적하고 아이를 올바른 가치관과 예절바른 착한 어린이로 변화시키려면 아이보다는 어른을 교육하여야 한다는 것을 주제로 하여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교육방법의 10가지를 소개하고 아이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의 필요성에 대하여 주장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산만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줄여주는 7가지 방법>이라는 칼럼을 제공하여 이해를 돕는다.
Part2는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가 변한다라는 주제로 가정에서의 올바른 아이로 육아하기 위한 역할 훈련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관점은 아이의 주의산만과 품행불량은 아이의 책임이 아니고 부모의 책임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아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표를 알려주고 그 행동에 대한 바람직한 지도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보상으로는 아이와 신뢰를 쌓아 가는 과정에서 칭찬과 훈육이나 강화를 하는 방법, 사회적 강화인 아동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친밀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려주고, 잘못된 행동을 하였을때 처벌이 아이에게 어떤 부작용이 있고 , 왜 하면 안되는지를 정말 사례를 들어서 신신당부를 하면서 까지 알려준다.
그리고 가장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훈육방법으로 무시하기, 타임아웃, 보상하지 않기를 차례대로 사례와 실행방법 및 주의할점을 정말 이해하기 쉽게 사례로 다가와서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를 위해 부모가 해야할 일들을 정말 자세하게 알려준다. 아이는 늘 산만하고 집중하는 시간이 짧고, 자기생각을 위주로 행동하고 판단하기에 아이를 먼저 이해 할 수 있는 과정을 지나서 부모로서의 역할을 알려준다.
Part3은 우리학교 성적올리기라는 파트로 교사 및 학교 그리고 가정의 연계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준다. 주의사항으로는 표적행동( 아이의 바람직하지 못한 개인적인 행동)의 수정을 가정에서 수행하고 난 후 학교에서 적응하는 것이 순서라고 당부를 한다. 아이에게 동기부만 된다면 아이는 스스로 능력을 발휘하고 창의성, 집중력을 향상하고 그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 담임교사와의 협조를 구하여 < 일일 기록표>를 활용하여 아동의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일관성있게 꾸준하게 지도하는 것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여 준다. '일일 기록표'는 책에 나와 있기에 책을 통하여 확인하여야 할 것이다. 아동의 올바른 생활습관이 내면화 되고, 바람직한 동기부여만 받으면 아이는 문제없이 자연스럽게 아이다운 아이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칼럼으로 < 책읽기를 좋아 하는 아이로 키우는 10가지 팁>이라는 것도 제공한다. 아이에게 동기부여와 아이와 부모의 상호작용을 통한 신뢰감을 조성하는 기회로도 작용하는 것이라 도움이 되고 아이의 무한 성장을 위한 바탕을 제공하는 것이기에 도움이 될것이다.
문제있다는 아동들도 80%는 부모의 바람직한 꾸준하고 일관성 있는 지도를 통하여 정상적인 아이로 성장한다고 한다. 나머지 20%는 꾸준하게 지도하고 지도하여 약물이 아닌 행동수정을 위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의 곳곳에 가정에서의 생활지도를 위한 자료들이 녹아 들어 있다. 아이들은 누구나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고, 개성이 너무 강하기에 형제들과 부딪히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런 모든 환경에 대처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모두 들어 있다. 책을 읽으면서 집의 아이들은 모두 성장하였지만 혹시나 그 당시를 회상하면서 가슴아픈 경험이 있었기에 눈물이 나고 힘들었다. 사랑과 관심받고 자라나야 할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힘들다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모든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부모님들이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