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기를 휘두르다 - 내 인생을 바꾸는 읽고 쓰고 실행하는 법
북크북크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7월
평점 :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내용을 기록하거나 메모하는 것은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고,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행하는 것은 의지가 필요할 것이다. 책이라는 것이 참 묘한 존재이다. 읽지 않은 시간이 길어지면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지만 읽는 것이 습관이 되어 생활의 일부가 되면 어떻게 해서든 읽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해지는 것이 책읽기라는 것이다. 독서와 글쓰기를 즐겨하지 않고 14년차 특수부대 직업군인의 삶을 살던 저자가 어느날 오프라인 서점에서 <내일이 보이지 않을 때 당신에게 힘을 주는 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1년동안 400여권을 읽고 100일동안 100편의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의 꿈을 실현하여 가는 여정을 보여 주는 책이었다.
인문학책은 비슷한 사람이 살아 가는 이유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를 미리 고민하고 자신만의 해결책을 미리 정답처럼 공개하여 놓은 책이다. 어렵고 힘들고 마음이 가는 일이 있을 때 자신의 마음을 대신 고민하고 해결한 책을 읽으면 공감을 하게 되고 그 해결책을 참고로 하여 자신의 문제를 고민하여 정리하게 해주는 책이다. '독기를 휘두르다'라는 책은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체화하는 과정을 공개하여 준다. 개인들만의 방법으로 책을 정리하는 방법이 모두 있을 것이다. 메모나 정리없이 읽는 것만 하면 책 내용은 빠르게 남의 것이 되어 버린다. 몇 줄을 쓰든, 한줄을 쓰든 책의 내용을 가볍거나 무겁게 적어 보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과정을 알려준다.
책은 목차가 정말 일목요연하다.
3개의 파트로 되어 있는데 讀( 책 읽는 습관 기르기), 記 ( 글을 쓰면 삶이 바뀐다), 行(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독행기가 키워드이다
讀 책한권에서 시작한 저자의 독서에 관한 루틴이 이루어 지는 과정을 알려주고 책에서 어떤 내용을 배워서 삶에 적용하였는지 알려주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읽었던 책의 한줄 표현을 보면 인지도 높은 책들이라 공감이 되고 그러한 과정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과정을 지나간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변명하는 건 말 그대로 변명이다. 그냥 그 시간에 다른 짓을,
대게는 쓸 데 없느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일반화 하기에는 좀 범위가 넓고 나름의 시간을 활용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고 독서만이 아니라 자기만의 관심분야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책이라는 것이 정말 필요하기에 이해는 가고 현실적인 조언이라 생각한다. 사고의 확장을 통한 생활 범위와 영역의 확대 및 다양성을 위한 생활을 위해선 독서가 필요하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성장을 위한 활동이다. 누구나 평생 읽는 책은 총량이 비슷하다는 문장을 본적있다. 만화책을 보든, 잡지책을 보든 종류에 관계없이 평생 읽는 양은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것인지는 불을 보듯 들어난다. 이왕이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읽는 것이 좋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다.
記 '글은 기본값이다. 글은 나의 명함이다. 글은 공기와 같다.' 글쓰기에 대한 저자의 생각들이 묻어나는 문장들이 곳곳에 심어져 있다. 자신을 알아가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 글쓰기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글을 쓰면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 바뀌고 나의 삶이 바뀌기 시작한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사색의 시간과 자기화의 대화가 필요하기에 그 과정을 보여준다. 꾸준하게 100일 100편의 글쓰기 과정을 통하여 글의 소재를 찾아가는 과정과 그 결과를 통하여 자기와 저자와의 대화를 통하는 과정에서 얻는 기쁨을 보여준다. '글을 쓰는 것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가는 첫걸음이다'라는 문장이 쓰는 활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다. 온오프에서 책을 구입하여 읽는 소비자에서 자신의 생각으로 표현된 저작물은 생산자로 가는 길이다라는 것이 머리에 남는다.
行 책을 읽고 쓰고 메모하는 것을 실천하지만 변한것이 없다는 것을 많이 이야기 한다. 하지만 내면에 쌓여 있어 중요한 일을 결정할때는 합리적이고 최선이나 차선이 아닌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을 책을 읽는 사람들은 경험하게 된다. 인생은 B(Birth)와D(Death)사이의 C(Choice)라는 말을 한다. 강의를 선택하거나 책을 선택하거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선택한 길에 목표와 목적을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루틴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루틴을 위한 시작의 중요성과 선택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내가 선택한 그 길을 목적의식을 가지고 꾸준하게 도전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보상심리가 강하다. 어떤 일을 하였을때 돌아오는 결과가 꾸준함을 유지하게 하여준다. 내면에서 사고의 확장이나 내적충만감은 그 누구에게 보여 줄수도 없고, 본인만 아는 것이다.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최선은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차선은 틀린일을 하는 것이다.
최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행동은
목표를 빗맞히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쏘지 않는 것이다.
책과 친하지 않았던 저자가 출판으로 책을 내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 놓은 책이다. 스타강사나 인기강사, 온라인 활동등 활기차게 활동하시면서 삶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신 분의 글이라 그 과정이 눈에 들어온다. 어렵지 않게 정리가 잘된 책이기도 하다. 저자만의 기록 방법을 참고로 하여 개인만의 정리방법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한다. 읽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추후 다시 읽을 것을 대비하여 정리하고 메모하고 행동을 옮기기 위한 소스를 뽑아내는 개인만의 노하우를 만들기 위한 책으로서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생각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고 강추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