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논리학 강의
무천강 지음, 이지은 옮김 / 북아지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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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리라는 말을 떠올리면 먼저 추리소설이나 추리에 관한 것이 먼저 떠오른다. 근거와 자료를 바탕으로 풀어나간느 방정식 같은 느낌이 든다. "성공을 이끄는 논리적 사고의 힘'과 '논리는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다'라는 부제를 따라 여러가지 사례와 논리학에 사용되는 기본 개념 및 용어를 풀어서 연관 논리적 용어들을 실타래처럼 풀어낸다. 용어의 설명과 스토리를 통하여 논리를 알게 해주고, 책속의 곳곳에 아포리즘으로 독자들에게 삶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논리를 통하여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을 알려준다.

전체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논리학과 사람됨의 이치, 2장은 명확한 개념과 사고의 논리, 3장은 적절한 판단과 세상살이의 논리, 4장은 논리적 추리와 행복논리, 5장은 논리적 논증과 사귐의 논리, 6장은 논리 규칙과 투자, 게임이론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사례와 스토리 텔링을 통하여 논리의 기본적이고 심화적인 배움을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삶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것은 중간 중간 아포리즘도 나오지만 6장의 내용처럼 삶과 인생의 성공, 그리고 행복등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기본적인 메뉴들을 스토리로 풀어낸 책이다. 논리가 딱딱하다는 편견을 깨트리는 책이기도 하다. 사례와 스토리를 통하여 쉽게 논리에 접근성을 높여주는 책이다. 각 장을 열기전에 푸른색으로 각 장의 내용을 어떤것으로 풀어나갈것인지 먼저 안내를 자세하게 한다.

일과 삶 곳곳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논리적 능력을 발휘하며 살아간다.

논리적 사고를 위한 과정은 일종의 '두뇌력 향상 게임'이라고 하겠다.

14쪽

일과 삶 곳곳에서 논리적 능력을 발휘하며 살아간다는 메시지를 곳곳에 알려준다. 마냥 논리학에 관한 따분한 이야기가 아니라 삶과 괴리된 것이 아니라 생활속에 논리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풀어내기에 정말 내용이 정말 광범위하고 많지만 그렇게 많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짜임새가 있는 서술이라 유익하기도 하다. '논리학은 인간의 사유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 과학이다. 하지만 논리는 사유의 모든 걸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형식이라는 분야에서 사유를 연구할 뿐이다.' (23쪽) 논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논리학의 개념, 사고의 논리, 판단, 추리, 논증, 규칙이라는 6개의 키워드를 풀어나가면서 많은 스토리로 키워드의 확장을 통한 논리학과 논리, 사고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각 꼭지다 있는 것은 아니지만 < 하버드의 지혜>라는 코너를 통하여 하버드대학의 생활과 졸업생, 교육목표등 하버드와 관계된 여러가지 배움의 원칙과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코너가 있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상대를 정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상대를 친구로 만드는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이 등장하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의 닉슨의 반대편에서 닉슨을 깎아내리다가 닉슨은 당선되었지만 키신지는 자기가 그렇게 옹호하고 선거활동한 지지자는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닉슨은 킨신저와의 대화를 통하여 외교정책의 최고가 닉슨대통령이 되게 한 서로가 윈윈하는 관계가 되었다.

그래서 학교 문턱을 처음 넘는 순간부터 하버드 학생들은

' 생각하기 위해 생각하는 법을 배운다'라는 가르침을

끊임없이 듣는다.

70쪽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법이나 토론하는 법등 서로가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을 중요시 한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에서 논리가 만들어 질때도 변론을 위해서 만들어지고 유행하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것을 보면 자연스러운 삶과 생활속에서 논리를 배우고 생각하는 법을 배운다는 것이 참 부럽기도 하였다. 이 책속에 다양한 스토리와 딜레마에 갇혀버린 듯한 스토리도 많고, 생활속에서 말하는 것등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자신을 보여주는 논리가 무엇인지 알게 하고 찾아가게 한다.

딲딱하다 생각하는 논리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스토리를 통하여 쉽게 접근하면서 논리학의 기본 용어와 그 확장을 통한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알아 가게 하는 책이라 논리학에 관심이 있는 분이거나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 보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듯하다. 논리학에 대한 용어의 확장은 있지만 논리학에 대하여 깊게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조금 부족한 책이기도 할것 같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논리학의 기본과 기본 용어를 익히게 되고 에피소드와 사례속에서 적용의 실제 사례를 알려주기에 이해도가 높고, 적용력이 높을 같아서 읽으면 좋을 듯하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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