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하는 성질 잡는 뇌과학
가토 토시노리 지음, 고선윤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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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누구나 분노를 하거나 화를 내는등 참지 못하고 감정을 표출하게 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욱하는 것이 나는 정도가 심할까 고민도 해보고, 욱하는 이유와 욱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그 매커니즘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기에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원리를 알수 있을 것이다라는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많은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과 뇌를 눈으로 보고 알게 된 것 가운데

하나가 뇌는 매사에 잘 대처하지 못하면 불안해하고 화늘 낸다는 것입니다.

5쪽

뇌에는 같은 기능을 하는 복수의 신경세포가 모여 '가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뇌번지는 여기에 번지를 부여한 것으로 모두 8개가 있습니다. ( 21쪽)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하거나 실행하는 사고계, 말을 하거나 언어를 조작하는 전달계, 정보를 이해하는 이해계, 몸동작 전반에 관계되는 운동계, 귀로 들은 것을 뇌에 모으는 청각계, 눈으로 본것을 뇌에 모으는 시각계, 정보를 기억하거나 떠올릴 때 사용하는 기억계, 희노애락 등의 감정을 표현하는 감정계 뇌번지로 8개의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각 뇌번지에서 감당할 수 없다는 신호가 감정계 뇌번지로 전해지면 '분노'로 바뀌게 되고 다른 뇌번지에서 표현을 한다고 한다.

분노를 하는 이유는 각각의 뇌번지에서 느낀느 감당못하겠다는 스트레스 신호라는 것이다. 화가나면 뇌의 능룰이 떨어지게 되고, 잘하지도 못하는 나를 지키려고 효과적인 자극으로 부터 보호를 하기 위해 거부를 하게 되고, 뇌의 성장을 거부하게 되기에 적절한 화나 분노늘 조절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각 뇌번지로의 자극을 통하여 분노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어느 뇌번지에서 힘들다는 신호를 보내면 감정뇌번지에서 긍정적인 스위치를 켤 수 있도록 운동계나 머리를 식힐 수 있는 몰려있는 혈액을 골고루 분산시켜 뇌를 보호하게 하는 작업을 해줘야 한다. 그래서 좋은 것을 보거나 운동계를 작동시켜 산책을 하거나 하는 등으로 마음을 열어 뇌의 기능을 살려주는 것이다.

분노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는 자극에서 벗어나 30분에서 한 시간을 기다려 준다. 뇌로 몰린 혈액을 온몬으로 분산시기는 시간을 가지라는 의미이다. 분노를 느끼지 직전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심어주는 사람을 생각하거나 느끼게 하고,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하느 과정을 통하여 구체적인 현상에만 초점을 맞추고, 폭발하기 직전에 하지 않아야 할 응급처치를 이야기 해준다.

문득 분노가 치밀어올라 욱하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먼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계속하지 않는다.' '결정하지 않는다' '진행하지 않는다'는 세가지의

'않는다'입니다.

69쪽

않는다가 가장 중요하고 한가지 일에 너무 집중하여 스트레스를 받으면 상대방의 말이나 표현등을 객관적으로 보거나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없어지기에 '듣는 귀'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판단이나 결정을 하게 된다면 결정적인 오류를 범하게 되고, 객관적인 기준보다 주관적인 사고로 판단 결정을 하기에 최소 30~1시간은 머리에 몰려 있는 혈액이 골고루 분산되도록 시간의 텀을 가지면 된다고 한다.

하품이 전염되듯이 상대방이 분노를 하면 어느 순간 옆의 사람도 긍정적인 반응보다는 상대방의 감정뇌번지에 부정적인 상태를 만드는 전염을 시킨다고 한다.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뇌번지를 골고루 사용하는 근육이 발달한 사람이라 옆에 있으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게 된다. 머리가 피곤하면 몸이 피곤하다고 착각을 할 수도 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보다는 무엇을 해야 한면 어떻게 보다는 왜!해야 하는지 정리하면 방법을 확실하게 찾아가는 것이기도 하다. 사람의 뇌는 비슷한 자극이 진실이 아니고 거짓이라도 진실로 믿는 다는 것을 알기에 부정적인 마음보다는 거짓 긍정도, 거짓 해결점도 벗어나는 방법일 것이다.

해야 할 일거리가 산더미 처럼 쌓여있다면 '꼭 해야할 일' , '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적어 놓고, 처음에는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적어 놓고, 타이틀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고 적어 놓으면 뇌는 스트레스보다는 긍정적으로 변하게 된다. 게임에 중독된 사람들의 뇌를 검사하면 마약등 약물에 중독된 뇌구조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뇌번지를 골고루 사용하고 각 뇌번지를 사용하고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자극이 있으면 다른 뇌부분을 사용하게 하여 풀어주는 과정을 반복하여 뇌의 긍정적인 상태를 강화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뇌과학이라는 어려운 분야를 정말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면서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매커니즘과 머리에 몰려있는 혈액을 골고루 분산시켜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방법을 알기 쉽게 핵심만 알려주는 책이라 너무 유익하고 흥미로웠다. 남녀의 뇌구조와 반응에 대한 비교도 흥미롭고, 분노회로 체크법 5가지와 분호 회로를 리셋하는 법 5가지도 정말 유익하고 쉽게 서술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지금 사람들은 이메일이나 SNS 등 문자로 소통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며너 좌뇌가 극단적으로 강화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개인을 우선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자폐화입니다.

198쪽

좋은 쪽으로 분노와 화를 자제하는 것보다 환경적으로 표현한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편식을 하지 않듯 뇌도 고르게 사용하여 강화하는 것의 필요성이 필요하다. 좋은 경험이 강화되어 긍정적으로 스위치를 전환하는 경험으로 회복하는 과정의 반복으로 회복의 근육을 자극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게 되었다. 어려운 부분을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게 서술한 책이라 많은 분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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