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책 중에서 인간관계에 관한 원칙들을 모아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책인데 저자가 '데일 카네기 코스'에 참석한 후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하여 현대인의 생활에 필요한 24가지의 삶의 해법을 제시하여 주는 책이다.
책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처음부터 차근 차근 읽지 않아도 되는 책이기도 하다.
1장은 사람이 어려울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인간관계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5개의 법칙을 풀어놓고, 2부는 늘 불안한 완벽주의자에게 보내는 데일 카네기의 조언이라는 제목으로 5개의 법칙을, 3장은 나를 잃지 않고 내 모습대로 사는 법이라느 제목으로 4개의 인간관계 법칙을, 4장은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는 제목으로 5개의 법칙을, 5장은 어떤 것도 통하지 않을 때 시도해 보는 최후의 수단이라는 제목으로 5개의 인간 관계론의 법칙을 설명한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나 자기 관리론등을 읽으신 분이라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책이기에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데일 카네기의 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재미도 있고, 위트도 있으면서 쉽게 서술한 책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데일 카네기는 오래되어 고전에 속하는 책을 저술한 사람이지만 현재까지도 회차되고 제목을 달리하여 재해석한 책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관계와 근심, 걱정, 스트레스등을 관리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태도 및 습관을 배우고, 수정하며, 지혜를 얻어 새로운 생활습관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하는 사람이 데일 카네기라고 생각하기에 정말 시대를 초월한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와 태도에 대하여 정립한 이론은 영원할 것이고 앞으로도 시대를 아우르는 책이 될것이기에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책이라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저자만의 방법으로 24가지의 법칙을 데일 카네기의 저서를 토대로 하여 흐름을 이어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데일 카네기의 책도 비슷하게 관계의 법칙을 제공하고 그것을 풀어가는 방법을 사용한다. 물론 카네기의 이론은 다양한 본인만의 체험과 수집한 사례들을 기준으로 하여 뽑은 케이스를 책으로 옮겼기에 이 책도 각각의 법칙의 소중함을 상기하여 주듯이 아주 강조하듯 예쁘게 실어 놓았다. 책을 읽고 나면 저 박스 속의 법칙이 왜 그런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며 정말 살아가는 인사이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카네기 코스에서 교육받으신 분이라 카네기의 포멧을 그대로 유지하며 개인의 설명과 사례를 살붙여 갔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고 이해력을 높여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책 전체에는 <데일 카네기 관계 노트>가 01번 부터 각 장마다 2개씩 모두 10개의 노트를 제공한다. 책을 읽는 독자가 실천을 위해서 학습하고 읽을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나머지 공란을 채워서 각인하게 하는 작업이라서 정말 마음에 든다. 머리로만 생각하면 잊어버리게 되고 학습에 대한 기억력이 희미해지기에 손으로 쓰고 머리고 생각하는 작업을 통하여 어떻게 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는 것인지를 스스로 정리하게 하는 부분이라 정말 마음에 들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원만한 인간관계와 살아가면서 만나는 수많은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 극복, 자신감과 자존감회복, 대화능력등이 필수적이기도 하다.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면 되고, 아는 것은 실천을 반복하여 몸이 스스로 반응하도록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태도와 마음가짐, 상처를 보듬는 방법, 자신감이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책으로는 데일 카네기의 책들은 클래식한 책이지만 모던한 책이기도 하다.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연구와 걱정과 고민, 스트레스를 줄이고 상처난 마음을 회복시켜 주는 책이나 강연들이 많이 있지만 데일 카네기의 책들은 늘 우리들의 마음을 솜털처럼 가볍게 하여 주는 책이다.
데일 카네기의 책들을 읽은 사람은 다양한 저서를 복습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24가지의 인간관계법칙을 확인하고 생활에 적용할 수 있고, 읽어 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시간절약을 하면서 데일 카네기의 다양한 저서들의 핵심을 공부 할 수 있는 책이기에 적극 추천한다.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나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할때 읽어 보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아시는 분들이 많기에 누구나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 카페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 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