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에 관광을 가면 그곳에 전설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것이다. 장소를 정해서 여행을 가기전에 사전 조사를 하면 이곳은 이런 전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서로가 이야기 하며 소통하다 보면 그 '스토리'로 인하여 그 장소는 그냥 장소에서 특별한 장소가 된다. 책에는 스토리텔링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성공한 각종 사례가 등장한다. 한번쯤은 들어본 스토리지만 그 기억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스토리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효과적인 광고는 '대상에 대한 판단( judgement of an object)'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 판단의 대상( an object of judgement)'자체를 바꾼다." (209쪽) 의미하는 것이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일상에서 우리가 생각하고 판단하는 일의 영역에서 대상과 사건을 보는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사고를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A라는 물건의 효용성과 필요성보다는 A라는 물건을 만드는 회사와 그 물건에 대한 스토리를 통하여 물건을 판단하고 구입한다고 하면 가치의 전가가 나타나는 현상이라 우리가 고민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자신을 알리려면 자신에 맞는 '스토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설명한다. "당신 스스로를 관리하려면 머리를 사용하고, 다른 사람들을 관리하려면 마음을 사용해라." ( To handle yourself; to handle others, use your heart)"(266쪽) "스토리로써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마음보다는 가슴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 266~267쪽) 상대에게 나를 어필하고 알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알 수 있는 문장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반복의 힘을 알고 있다. 결과물로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 브랜드는 그만큼 상위 클래스에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그 과정을 개인을 알리고 생각을 전달하는 스토리를 만든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속에는 스토리를 만들어 대중에게 다가가서 대중의 마음속에 자리를 잡게 하는 그 과정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에 그 과정을 나에게 맞는 방법이 어떤 것일까 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면 자기를 알리는 가장 좋은 타이탄의 무기를 얻게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제는 2가지지만 세월속에 묻혀있던 역사적 사실과 사건, 기록, 현상을 바탕으로 소통과 스토리를 통하여 세상과 사람에 다가가는 방법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이라 많은 사람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