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관이라는 장의 주제는 유대인의 특성중 함께 한다는 것을 통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도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과정과 인물들에 대하여 소개하고 앞으로의 도전에 대하여서도 이야기 한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하느님을 도와 세상을 개선하고자 하는 '타쿤 올람' 정신이 유대인의 삶의 목적이자 그들의 '개척관'이 되었다." (6쪽) 늘 힘의 논리에서 무너지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 먼저인 유대인들에게 가능성을 찾고 가능성에 도전하는 것이 교육관과 어우러져 그들의 삶을 개척하고 세계를 개척하는 개척관이 되었다.
국가관은 많은 분들이 다양한 매스컴에서 하나 둘 모은 자료들과 상충하는 부분도 많이 있다. 박해를 피해 시온주의로 국가를 건설해 가는 과정을 알려주고 스스로 자기를 보호하기 위히여 군사용 정보통신의 교육과 발전에 대하여 학습하게 하고, 인류의 건강을 위해 '바이츠만 공정' 덕분에 아미노산, 비타민,항생제 등을 대량생산하는 발효산업이 성장했다. (247쪽) 유렵에서 피해를 보고 , 러시아 포그롬과 등 박해와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국가를 건설하는 과정과 현재의 활동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한다.
역사가들은 역사는 승자의 역사라고 이야기 한다. 이스라엘은 어떻게 보면 국가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던 2,000년에 비하며 그들은 승자가 아니라 늘 패자 였다. 시온주의로 국가를 건설하기 과정까지를 생각해 보면 그들은 늘 피해자였고, 억압을 받는자에 해당하였다. 그런 그들의 교육관은 어릴적 탈무드라는 책을 통하여 많이 접하게 되었고, 그들의 교육관에 대하여 개괄적으로는 배우게 되었다. 하지만 자세한 내용들은 그저 그럴 것이다라고 추측만 할 뿐이다. '유대인의 세계관'이라는 책은 그런 마음속의 안개를 걷어낼 수 있게 나온 책인듯하다. 다행스럽게도 많은 통로를 통하여 홍익희 교수님의 생각들이 전파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많은 가르침을 받은 듯 하다.
막연하게 이스라엘과 아랍인, 이슬람교등에 대하여 어슬프게 알고 있는 것을 체계적으로 알게 해주는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한다. 안개를 걷어내고 유대인의 국가 건설과정과 건국후 과정등을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추천하다. 포그롬으로 고통받았던 러시아의 유대인들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 간다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듯 하지만 그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과정을 보면 불교, 유교, 기독교등의 전래에서 보면 늘 우리것 보다 앞서서 나라에서 장려하고 나라의 이념으로 만들것도 있다. 지금은 유대인들의 5가지 세계관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태도를 지녀야 하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한 번은 읽어 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황익희 교수님의 <유대인 이야기>를 읽은 분이라면 이해를 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