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 - 운명을 바꾸는 현인들의 인생 질문
마쓰다 미히로 지음, 민경욱 옮김 / 드림셀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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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과 코칭이론을 바낭으로 자신과 사람들에게 매일 던지는 질문 과정을 집약해 독자적인 방법을 개발했는데, 그것은 질문하는 과정으로도 마법에 걸린 듯 의욕과 능력이 생기고 행동하게 도ㅚㄴ다는 의미르 딴 '마법의 질문'이다" (책 날개) 명언(아포리즘)에 관한 책은 정말 많고 흔하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나는 것은 정말 힘들고 어렵다. 톨스토이의 인생독본이라는 책이 동서양의 사상과 명언들을 함께 모아 놓은 책이지만 책이 휴대가 용이하지 않고, 날짜별로 되어 있어서 꾸준함을 요구하는 책이다.

'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라는 책은 우리가 흔하게 들었던 문장도 있고, 처음 접하는 분도 있다. 책속에는 작가의 분류에 의하여 아이템을 분리하고각 인생질문을 하게 하는 현인들의 캐리커쳐와 아포리즘이 소개되고 그 아포리즘에 대한 작가의 답을 전해주며, 각 현인마다 독자는 작가의 물음에 답하면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물음에 답을 하게 한다.

전체가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삶의 방식, 성공에 관한 질문, 일, 사랑, 열정, 행복, 꿈, 신념, 결단, 행동에 관한 질문등 카테고리를 모두 10개의 방으로 구성하여 아포리즘과 작가의 생각, 독자의 기록을 통한 자신의 메세지를 적게 하는 공간을 구성하였다. 책은 차근 차근 읽을 필요도 없고, 아무렇게나 펼쳐서 읽어나가면 될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다.

진정한 독서란 읽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하여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 사고의 확장과 행동을 위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진정한 독서라고 생각하는 독자로서 '누구를 위한 삶을 사는가'라는 책은 저의 독서관과 일치하는 부분이라 현인 한명 한명 읽을때마다 좀더 생각을 하게 하고 삶을 견디는 에너지를 주는 것 같았다.

승자는 어떤 문제에서도 해결책을 발견하고, 패자는 어떤 해결책에서도 문제를 발견한다.

로버터 앤소니 (심리학자) 22쪽)

세상과 타협할 것인가 , 자신과 타협할 것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 가는 것이 인생이라 생각하기에 "승자가 즐겨쓰는 말은 '다시 한번 해보자이고, 패자가 즐겨쓴느 말은 '해봐야 별수 없다' "라는 말도 생각나고 '승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은 사용하고, 패자는 때문에라는 말을 즐겨사용한다.,'라는 문장도 생각이 납니다. 모두 같은 말이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고 진인사 대천명하여 결과에 상관없이 과정을 수용할 수 있는 삶의 태도가 중요하기에 정말 소중한 말인듯 하다.

경험상으로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누가 아무리 말려도 하려고 한다. 일에 도전을 하지 않는 것은 정말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이거나 , 개인들만의 핑계로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열정을 만들어 가는 것도, 행동을 하게 하는 에너지을 얻는 방법도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독서를 통해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쉽고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생애를 간접경험하게 하는것, 다른 사람의 사고를 간접경험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의 에너지 자원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 아포리즘을 통해서 개인이 생각하고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은 정말 소중한 프로세서라고 생각한다. 피드백이 없는 것은 반쪽자리가 생각하기에 늘 함께 하려면 문답을 통한 체화 과정이 정말 필요하고 사색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발견의 여행이란

새로운 경치를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다.

76쪽

'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라는 책도 아포리즘을 활용하는 새로운 눈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보면 인용문과 같은 내용으로 생각이 된다. 늘 가는 산도 자연은 매일 옷을 갈아 입는다. 집에서 키우는 화초등 식물을 보면 매일 자라는 것이 다르고 성장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다르다. 얼마나 주의 깊게 관심을 보여주는 여부에 따라 그 모습을 빠르게, 혹은 더디에 관찰할 뿐이다라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는 한 권의 책일뿐이고, 다른 사람에게는 하나의 문장일뿐이지만 마음이 힘들고 허하고 공허한 사람에게는 그 책이나 문장이 삶의 동아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삶의 이정표를 제공해 줄 수 있고, 마음이 감기든 사람에게는 영양제와 치료제가 될 수 있고,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진통제도, 영양제도 처방전 없이 받을 수 있는 것이 책과 그 속에 포함된 아포리즘이라 생각하기에 많은 분들이 관점을 변화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현명한 사람은 타인의 실패에서 배운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실패에서도 배우지 못한다.

54쪽 (벤저민 프랭클린)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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