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약용식물과 약초차 - 암, 중풍, 당뇨, 고혈압에 좋은
이상각 지음 / 아마존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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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초라고 한의원이나 도매상에 가야지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주변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잡초 중에서도 유익한 약초가 많고, 풀인줄 알고 버렸던 것도 약초인 경우도 있다. 주변에서 흔히 있지만 풀이나 잡초로 알고 있는 것들이 정말 많이 있다. 요즈음은 식물의 이름을 사진이나 실물을 검색을 하면 알게 되는 어플이나 구글을 이용하여 바로 알수도 있다. 그렇게 공부하다 보면 눈에 익어 이름만 몰랐던 것들이 약초인 경우도 있다.

사람이 식물을 약용으로 이용한 것은 선사시대 부터 일것이며, 역사적인 기록으로 보면 약 4,800년전 중국 신화에서 신농이 약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식물을 이용하였다는 것이 가장 오래된 기록이라고 한다. 약은 사람에게 유익하지만 독초인 경우도 많이 있다. 그레서 강한 독성을 희석하거나 법제를 통하여 약제로 사용하는 것이 약초학 즉 본초학일 것이다.

한국의 약용 식물과 약초차라는 책은 약용약초를 사진과 함께 설명하기 전에 백세 건강을 위한 약용식물에 대한 약초학을 설명한다. 그리고 백세 건강을 위해서 건강하기 위한 비결을 3가지 이야기 한다.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 그리고 면역력이 건강한 장수를 위한 비법이라고 강조한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 그것은 나도 알지라는 말이 나올듯하다.

히포크라테스의 " 약물을 사용하는 인공적인 진료보다는 음식, 운동을 통한 섭생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치유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약용식물은 식물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하여 자기 생존을 위해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파이토게미컬)을 생명을 살리는 약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약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전나무의 피톤치드도 나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하여 내뿝지만 인간에게는 유익하게 작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저자는 백세 시대의 건강목표는 먹는 것, 즉 식습관 그리고 일상의 생활 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야 한다고 한다. 중국의 약보불여식보(藥補不如食補) 약보다 음식으로 몸을 돌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고, 히포크라테스도 "음식으로 치유 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못고친다. 음식이 약이되게 하고 약이 음식이 되게 하라"는 말이나 의식동원(醫食同源)' 혹은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도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을 이길수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내몸에 약이되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선택하여 먹어야 한다는 같은 논리를 이야기 한다.

백세 건강은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확실한 노후대책이고 제의 인생을 살아가는 인생 2막을 위해서 노화가 진행되는 시기를 기준으로 약용식물을 섭취를 권장한다. 결국은 백세 건강을 위하여 언제, 어떻게 먹느냐의 문제로 귀결한다. 노화가 진행되는 40세부터는 약욕식물을 섭취하여야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약용식물은 900여 종으로 밝혀지고 있지만 중요한 약초로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식물은 300~400종(한약재, 민간약 포함) 정도로 보여지고 있다. 책에서는 예방을 위한 41가지의 약초들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취나물, 참나물,둥굴레, 고비,우산나물,어수리, 고비,산달래,산마늘,참당귀, 잔대, 삽주, 엄나무, 오갈피, 화살나무 순, 산뽕나무잎등 이름을 한번들어보았거나 일반적으로 아는 것을 사진과 함께 약성과 효능 및 나물의 특성을 이용한 먹는 방법, 채취시기등을 설명한다.

2편으로 약초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백과사전처럼 싣고있다.대표적인 약초차는 감국차, 질경이차, 엄나무차, 부처손차등 14가지의 차의 특성과 효능, 레시피로서 채취 및 가공법, 차를 만드는 방법,다양한 복용법(차, 환, 꿀차)을 약용식물의 사진과 함께 설명한다. 14가의 차의 원물인 약용식물도 생소한 것이 아니고 흔한 것들이라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병이 걸리기 전에 아프기 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몸을 보호하고 견뎌내는 힘을 길러주는 것들에 대한 설명과 사진으로 구성하였다.

히포크라테스는 "우리 몸안에 있는 자연치유의 힘이야말로 모든 병을 고치는 진정한 치료제다" 라는 말을 하였는데 약용식물은 우리 몸안의 자연 치유의 힘을 길러주는 식습관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의 몸을 만드는 것이기에 건강하게 백세를 맞이하려면 자연치유의 힘을 노화가 진행되는 40세부터 준비하여야 건강백세를 맞이 할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건강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아픈 것을 좋아 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아파서 병원에 가는 것보다 병원에 가기 전에 몸을 위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한국의 약용식물과 약초차 같은 좋은 책을 통하여 공부를 하고 그러한 것들로 만들어진 것을 섭취하고, 차나 음식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를 하여야 겠다. 마음도 있고 생각이 있다면 책을 읽어 도움을 받으시기를 적극 추천한다.

장수는 평생하는 운동이고 건강은 오늘 먹는 음식이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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