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휴먼 - 바닥부터 시작해 자수성가한 상위 1% 슈퍼휴먼들의 이야기
김도훈(휴먼스토리)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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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가 화려하지도 않고, 수식어도 평범한 책인데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화려하게 전달되는 책이네요. 가벼운 에세이를 읽는 듯한데 전해오는 울림은 묵직한 돌직구네요. 그만큼 저자가 책을 잘 썼다는 반증인듯 하다. 책의 두께도 부담되지 않고, 내용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책인데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조곤 조곤 다 한 책이다. 3년간의 내용을 정리한 책이지만 아마도 그 준비기간은 더 오래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자기계발서를 가볍게 쓰면서 묵직하게 전달하는 책은 흔하지 않다.

나폴레온 힐이나 데일카네기등이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텔링을 이야기 하고 울림을 주었는데 국내 작가분들도 비슷하게 부동산이나 사업을 성공한 사람들의 과정과 결과를 책으로도 많이 나오기도 한다. 조금은 추상적이고 단편적인 이야기지만 그분들을 만나서 진솔하게 인터뷰를 한 내용이라 추상적이라기 보다는 조금더 구체적이고 단순하게 전달하는 책이다.

80만 유투버 휴먼스토리가 말하는 상위 1% 수백명을 만나보고 느낀 부의 비밀이라는 부제와 바닥부터 시작해서 자수 성가한 상위 1% 슈퍼휴먼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서술하였다. 추천사들부터 1%에 해당하는 분들의 추천사들이라 믿음이 간다. 성공의 스토리텔링보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삶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1% 분들의 타이탄의 도구들을 하나둘 공개하고 있다.

책은 전체가 3개의 파트로 되어 있다.

1부는 성공자는 생각이 다르다, 2부는 성공하려면 실패자가 되라, 3부는 무한한 가능성을 깨워내라는 구성이지만 처음부터 읽어도 되지만 아무곳이나 펼쳐놓고 순서없이 읽어도 전하려는 메시지는 모두 받을 수 있다.

타이탄의 도구라 할만한 상위 1%와 나머지 99%의 차이는 무엇일까라는 명제로 처음의 메뉴얼부터 시작한다.

매번 인터뷰 할 때마다 느끼는 건, 상위 1%의 사람들은 정말 터무니 없을 정도로 진취적이다.

29쪽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정주영 회장님의 말처럼 "당신, 해봤어!"라는 말이 성공으로 가는 첫번째 단추가 채워진다. 계획은 잘할 수있지만 그것을 실행하는 능력이 부족한 평범한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확실하다.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등으로 실행을망설이거나 이 정도면 내가 할만큼 했다고 포기하는 보통사람 들에게 조건이나 이유를 달지 말고 그냥 해봐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람마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계기는 다양하다.

자기 삶을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서 변하기도 하고, 내가사랑하는 사람들을 내 힘으로

지키고 싶다는 계기로 변하기도 한다. 때도른 자기 자신에 대한 분노와 혐오감이

변화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38쪽

무엇을 하는 열정과 간절함을 얻기 위한 타이탄의 도구들을 던져둔다. 책은 내용이 쉽고 자신의 생각을 함께 할 수 있게 인터뷰의 내용은 조금은 생각거리를 비워두었기에 인용문의 내용처럼 자신을 변화시키게 하는 기본 마인드를 가지게 한다.

간절한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도든 성공의 원동력은 간절함이다.

43쪽

인문학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한 것이 시간이라고 한다. 승자도 패자도 하루의 물리적인 시간은 동일하다.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자신에게 투자하는지, 무엇을 위해서 그 시간을 활용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목표를 정확하게 아는것, 목표를 성취하기위해 몰두하는 것, 리더쉽, 자신을 보완할 유능한 파트너, 끈기와 도전정신, 무엇인가를 이루거나 해야 한다는 절박함, 성공과 실패에 대한 피드백, 부족한 것을 채워가는 결핍, 책임감, 긍정적인 생각,진정성,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법, 일에 대한 열정, 자신에 대한 상태의 인정, 일에 대한 집중력등 타이탄의 도구들을 추상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풀어낸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개인의 동기부여를 얻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말라 조언한다. 그 단계까지 어떻게 오르고 과정이 중요하고 결과는 부산물이라는 것이다. 삶속에 녹아 있는 자신만의 타이탄의 도구를 장착하기 위해서 도전하고 반성하고 실행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키지 않아도 공부를 하고 성적이 우수한 아이들은 공부하는 것이 즐거움이고 취미라고 한다. 다른 아이들이 게임이나 소모적인 것들을 취미로 하고 시간을 투자하며 재미를 느낄때 그들은 공부하는 것이 즐겁고, 과정이 즐거우니 결과로 보상을 받아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원리라 생각한다. 진정한 프로는 즐기는 사람이라 하는데 즐기는 사람은 이길 수가 없을 것이다.

자라나는 도전을 해야하는 청소년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동기부여를 위해서 목적을 의식을 고취하고 성취동기를 갖게하는 책으로 정말 좋은 책이다. 어렵지 않고 에세이를 읽듯이 볼 수 있는 책이라 자녀들에게 읽어 보게 하였으면 좋겠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수 있는 방법까지 포함한 좋은 책을 만난듯 하여 너무 즐거웟다. 한번 읽고 책장으로 가기엔 너무 아깝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아이도 읽게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은 책을 만난 기회가 큰 행운인듯 하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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