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자 컴퓨터 - 공 하나로 시작하는 신나는 과학 탐험 ㅣ 키즈 유니버시티 10
크리스 페리 지음, 정회성 옮김, 손정락 감수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9월
평점 :

양자, 양자컴퓨터, 양자공학이라는 것을 말로만 들어서 무슨 내용인지도 잘 몰랐다. 아이에게 설명하기 위해서 여러곳의 사이트를 통하여 공부도 하고 알아 보았지만 이해력이 부족해서인지 문괴생이라서 인지 내용을 읽어 보아도 설명하기가 참 어렵고 힘든 것이 양자 관련인듯 하다. 양자정보라는 책을 기본적으로 읽고 나면 양자 컴퓨터에 대한 것은 좀 이해하기 쉽다. 역시 기본이 튼튼해야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비트, 바이트, 데이터,양자비트, 큐비트,양자데이터, 양자컴퓨터등 기본적인 설명들이 그림으로 쉽게 구성되어 이해도를 높여주고 부드러운 삽화들이 아이들이 지겹기 않게 배려를 잘 해놓았다. 최대한 단순하게 구성하고 최대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흥미를 잃어 버리지 않고 학습하게 하는 기본틀인듯 하다.
3x2 ==>6
6=?====> 3x2
8,777,379,573=( )x( )
==>5,026,184 x1,746, 331
<박스안의 x표시는 알파벳의 x로 곱셈을 표현하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컴퓨터는 가장 단순하고 쉬운 문제를 해결해 주기도 하고, 몫을 주면 곱셈식으로 표현하는 난이도를 올려도 쉽게 풀어준다는 내용을 설영한다. 하지만 일반 컴퓨터가 해결할 수 없는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양자 컴퓨터라고 한다. 3번쩨 문제처럼 양자 데이터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컴퓨터라고 책에 아주 쉽게 설명되어 있다.
비트를 사용하여 풀수 없는 문제는 결국은 큐비트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한다는 원리를 정말 쉽게 설명한다. 데이터는 복가가 되지만 양자 데이터는 복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정말 쉽게 설명한다. 파란색도 아니고 빨간색도 아니고 공간에 흩어져 있어서 복사가 안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참 어려운 내용이다.
하나의 처리 장치에서 여러 계산을 동시에 처리 할 수 있어 정보를 처리하는 양과 속도가 일반 컴퓨터보다 월등하게 뛰어난 것이 양자컴퓨터라고 하는데 딥러닝이나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등 최근 핫한 것이 해당할것이다.
양자라는 것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책이나 영화등에 녹아 있다고하니 심화학습 과제를 제시하여 프로젝트 학습을 하게 하는 동기부여의 책으로는 정말 좋은 듯 하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지적 탐구 능력을 배양하고,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한 책으로 안성맞춤인듯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이 여러가지 알고 싶은 것들이 많이 질 수 있을 것이다. 아이언맨이나 앤트맨이 양자공학의 작품이라니 무엇이 그런지 알아 보게 하는 것도 참 좋아 보인다. 아이가 답을 모르고 질문을 여러번 해도 잘 받아 주고, 아이 스스로 정답을 찾아 가게 하는 놀이 로서의 기초 학습교재로서 적당 한듯 하다. 아이들이 과학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생각할 어렵지만 쉽게 나온 책들이 귀한데 키즈유니버시티라는 시리즈로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지적 탐구능력을 길러 보는 것이 좋겠다. 모르는 것을 인정하게 하고 아이의 느낌이나 생각을 물어보고 궁금한 것을 스스로 찾아가게 하는 방법을 길러주는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 네이버 카페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