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질환 환문명답 - 의사에게 물어보고 싶은 통증에 관한 모든 궁금증 환자가 묻고 의사가 답하다 환자가 묻고 명의가 답하다 1
대한통증학회 지음 / 아침사과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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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가 묻고 명의가 답하다"라는 의미의 환문명답이라는 책을 읽고 가정의 상비약으로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부제로 "의사에게 물어 보고 싶은 통증에 관한 모든 궁금증"이라는 부제가 정말 정확한듯 하다. 책의 집필동기를 저자는 " 의료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과 잘못된 오래들을 의학적 근거와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일상적 언어로 풀어 보았습니다."라고 책의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환자들이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을까?

5쪽

대한 민국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겪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책이기도 하다. 대한통증학회에서 많은 의사분들의 도움으로 한권의 책으로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눈에 선한 듯 하다.


  책은 사진처럼 누구나 이해 하기 쉽도록 그림과 사진으로 자세하에 설명하여 놓았다. 사진은 2부의 내용중 무릎에 물이 자꾸차는데, 수술해야 할까요라는 질문과 답에 나오는 사진이다. 그림으로 자세하여 거부감없이 설명하여 놓아서 이해력을 높이려고 한 점이 정말 훌륭하다.

책의 뒷면에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68개의 질문에 대한 답을 확인하면서라고 하였는데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1부는 내몸의 통증, 괜찮은 건가요? 라는 주제로 13가지의 질문과 마취통증의학과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2부에서는 통증주사와 시술, 수술이라는 질문21가지와 신경차단술으 어느 과에서 받아야 하나요? 라는 주제로, 3부는 검사와 약물이라는 주제로 11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기술하고, 4부는 통증에 좋은 습관과 운동, 보조치료라는 주제로 21가지의 질문과 답을 풀어 놓았다.

각 질문들을 보면 누구나 고통을 겪어보면서 궁금한 것들을 압축하여 놓았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듯 하다. 1부와 3부까지의 내용은 의사와 환자들에게 모두 필요한 내용이라면 4부와 부록은 환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많은 요소들로 구성하여 유익하였다.

각 질문의 마지막에는 환문명답이라는 코너를 이용하여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내용의 요약으로 복습을 하게 하고 다시 읽기하거나 부분을 찾을 때는 내용을 확인하는 기능을 하게 하여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듯 하다. 물론 아프지 않아야 하겠지만 해당되는 집에서는 병원에 다녀온 후 어떻게 관리하여야 하는지도 자세하여 설명하여 놓아서 병원을 다녀오기 전과 후에 해야 할 일을 설명하여 놓았다.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으로 인하여 병이 다양화되고 희귀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생활습관을 바꾸고 식습관을 개선하여 어떻게 예방하여야 하는지, 아프지 않기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라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어떤 경우에 어떤 시술인지 수술인지 약물요법인지 일반인은 모를 수 밖에 없고 선택을 할 수 없지만 수술하지 않고 간단한 시술이나 약물요법으로 경과를 보는 경우가 어떤 케이스인지를 책을 보면서 알게 되는 듯 하다.

보조적 치료인 물리치료와 운동요법, 약물요법, 시술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장단점, 주의할 점등을 모두 설명하여 해당하는 환자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듯하다.

냉찜질을 해야 하는지, 온찜질을 해야하는지 대한통증학회에서 나온 이 책으로 다시 한번 복습하게 되었다. 집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찜질을 하거나 부항치료를 하는 것인데 냉과 온찜질을 언제 하여야 하는지 확실하게 구분지어 준다.

주의해야 할것은 급성기에는 온열치료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략)

온열치료는 국소적인 효과, 즉 아픈 부위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시행하지만 ,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효과도 있습니다.

냉찜질이라고 불리는 한랭치료의 경우 외상 직후에 흔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즉, 급성으로 발생하는 통증, 특히 외상으로 인한 근 골격계통증, 신경근육 장애 등에 냉찜질을 해 볼 수 있습니다.

314~315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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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야외생활에서 흔히 뜨거운 것이 신체에 닫았을때는 자기도 모르게 찬물에 담그거나 얼음으로 찜질을 하고 있을 것이다. 최근에 뜨거운 물을 손에 쏟아서 찬물과 냉찜질을 하고 바로 화상연고를 바른 적이 있다. 예전 책에서 배운것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되는 것도 있다. 만약에 발을 삐끗하였다면 냉찜질과 온찜질중에서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의사에게 물어보고 싶었거나 각 종 통증별로 막막하기만 하였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는 책이었다. 진료시간도 짧고 물어 보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책을 통하여 정말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 이 책은 1회성이 아니라 가정 상비약처럼 늘 옆에 두고 읽어야 하는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 네이버카페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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