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약을 쓰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 - 우리가 알던 고혈압 상식은 전부 틀렸다!
카토 마사토시 지음, 이선정 옮김 / 더난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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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의학 상식에 고민을 해보게 하는 책이라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한 뒤 일본로슈주식회사에 입사해 혈액 관련 연구 개발에 종사했다. 프로덕트 매니저로 자리를 옮겨 전국의 병원을 찾아다니는 사이 의료 현장의 문제점을 깨달았고, 약에 의존하지 않아도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식사, 운동, 마음 관리가 최우선이라고 확신했다. 그 뒤로도 연구를 거듭하다가 독립하여 예방 의료 실현과 후진 양성을 위한 JHT 일본 홀리스틱 테라피스트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식사와 운동까지 고려하는 독자적인 의학으로 많은 지지를 얻으며 다양한 방송에도 출현하는 분이다. 

 일본의 서적은 전문분야의 책인데도 가독성이 정말 좋아서 에세이를 읽듯이 편하게 읽다보면 원하는 것을 얻게되는 마법을 보여준다.

 비슷한 책으로 동일 작가의 책이 떠오릅니다
" 하루 5분만 움직여도 고혈압은 낫는다."라는 책과 " 1일 1분 체조로 혈압은 내려간다." 라는 기존의 책들을 통합하여 접근성과 이해도는 높이고 적용력과 응용력을 높여서 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하루 5분만 움직여도 고혈압은 내려간다는 책에 나왔던 6장의 고혈압과 완전히 멀어지는 여덟 가지 습관과 목차가 동일하게 전개된다.

습관 1 혈압강하제는 슈퍼마켓에서 산다
습관 2 천연 이뇨제인 차를 마신다
습관 3 천연 소금으로 바꾼다
습관 4 육류를 섭취해 혈관과 근육의 젊음을 되찾는다
습관 5 뇌에 작용하는 강압 아로마로 마음의 피로를 푼다
습관 6 간단하게 혈압을 내리는 좌선 호흡법
습관 7 남자는 소리치고 여자는 수다를 떤다
습관 8 아침과 밤에 혈압을 잰다
 
 물론 접근성응 높이고 이론을 업그레이드하여 제공한다.

혈압이라는 것은 우리 몸의 상태를 표현하는 신체의 증상이다. 혈압이 높다고 해서 좋고 나쁘다의 기준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물론 본인의 나이+90이라는 매뉴얼도 제공하지만 개인에게 적용은 다양성이 있기에 전문가와 상담후 전개하여야 할듯 하다.

  무조건적으로 초반부터 약으로 다스릴것이 아니라 스트레팅과 지압 및 생활습관의 개선 식생활의 식이습관 개선을 통하여 혈압을 다스려야 한다고 저자는 강요한다.

"고혈압 고치러 마트로 간다는 표현이 정말 마음에 와닿는다." 사람은 먹어야 하는데 무엇을 먹을지 먹지 말아야 할지를 잘 결정하는 것이 건강과 체질 개선에 정말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라 생각해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고혈압에는 저염식이 좋다"는 것은 상식처럼 통용되는 명제 이기도 하다. 나트륨과 칼륨과의 관계에 대하여 설명하고 좋은 소금이란 어떤 것인지 소금 섭취에 대한 올바른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하루 5분만 움직여도 혈압은 내려간다."라는 키워드 처럼 스트레칭과 지압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서 생활에서 실천하게 하는 방법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생각하면 될듯 하다.

 고혈압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상식을 바로잡아 초기애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하고 증상이 있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하는 책이다. 대증요법에서 기능의학분야에 많은 것들이 나오는데 그 연장선이라 생각하면 될듯 하다.

누구나 꿈꾸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고혈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처방법 및 생활속에서 실천가능한 다양한 고혈압 예방과 완화에 대한 전문적인 책이지만 난이도와 가독성이 높아서 많은 분들이 읽고 본인과 가족, 주위분들과 공유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극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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