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유키 유 지음, 김선숙 옮김, 이명훈 외 감수 / 성안당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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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과 의사가 낱낱이 알려주는 스트레스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림으로 읽는 잠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 스트레스라는 제목의 책이다. 어려운 주제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만화책 읽듯이 만든 저자와 성안당이라는 출판사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스트레스에 대해서 알지만 자세히는 모르고 해결법도 알지만 국지적으로 알기에 알쏭달쏭한 문제인데 그 해결책이 이 책속에 들어 있었다. 스트레스 하면 마냥 짜증나는일, 화나는일, 거부하고 싶은 것, 버리고 싶은 것등 부정적인 이미지인데 이 책을 통하여 적당한 스트레스가 도움이되고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을 실행하면 스트레스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 좋은 스트레스와 바쁜 스트레스 구별하는 방법

2장 - 이유 없이 몸 상태가 좋이 않은 건 스트레스 때문이다?

3장 - 인간관계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라

4장 - 남녀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다르다

5장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않는 생활 습관

6장 - 스트레스를 쌓아 두지 않는 삶

매 장마다 칼럼을 두어서 파트를 정리하는 코너가 있는데 짧지만 강하게 다가오는 부분이기도 하다 칼럼으로 정리와 하고 싶은 내용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코너도 유익하였다.

스트레스라는 것을 막연하게나마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뜬구름 잡는 격이었는데 정말 쉽게 재미있는데 알찬 내용으로 가독성이 뛰어나게 편집과 구성을 하여 독자들은 부담감을 내려 놓고 의학서적을 수필 읽듯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매력인듯 하였다.

외부의 자극으로 부터 받는 긴강잠과 불안감을 느끼는 개인차에 의해서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스트레스로 구별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자극을 받아도 강도를 낮춰 받게 되거나 긍정적으로 수렴하게 되면 수명도 늘어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그 자극을 과정으로 생각한다면 그 긴강과 불안감을 즐기면서 생활 할 수 있다는 이야기라 흥미롭다.

스트레스를 노력으로 이겨 내기는 어렵다.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통을 이겨내려고 노력할 수록

싫었던 일이 점점 더 싫어질 수 있다.

중요한 키워드는 " 일단"

이럴 때 일수록 "일단 집을 나서 보자,", 일단 회사근처 까지 가보자"식으로 자신에게 부과되는

과제의 수준을 낮춰자. 우선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 보자.

22쪽 ~23쪽

남자와 여자의 스트레스 해소법도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여성은 무슨 일이 있을때 바로 주위에 터놓을 뿐만 아니라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데도 능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보다 잘 발산한다." 남녀의 정신학적 분류속에서 찾아가는 해결책이 정말 단순하면서도 명쾌하다. 화병이라고 혼자 무엇을 해결하려다 쌓이고 쌓이는 것을 말하는데 여성은 감정표현을 잘하고, 배려반응으로 누군가와 함깨 있고싶다는 의식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한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의사인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 중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는 마음의 피난처가 있다"는 부분이 정말 마음에 와 닿았다. 취미생활로 작은 스트레스는 그때 그때 해결 할 수 있다. 마음의 피난처 대상은 사람이든, 물건이든, 장소이든 상관없다. 의존증으로 발전하기 쉬운 것만 피하면 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취미 생활과 동아리 활동등은 혼자가 아닌 여러명이 활동함으로써 마음을 연결하고 꼬인 마음을 풀수 있는 밑 바탕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젊을때 한 두개의 취미 생활은 나이가 들었을때 힘이 들때 정말 좋은 피난처가 될것이다.

칭찬할 때는 그 사람의 ' 노력'이나 '행동'을 칭찬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자신이 해온 것' 중 에서 가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비록 실패를 하더라도

'다음에는 이렇게 해 보자'라는 식으로 자심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이 된다.

제 1장의 칼럼중에서 26쪽

누구나 싫어하고 좋아 하지 않는 스트레스에 대하여 정말 쉽고 재미있는 구성하고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쉽게 배울 수 있고, 책의 내용도 많지는 않지만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해결법을 모두 배울 수있는 책이라 힘든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어려운 내용을 가독성이 높아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기에 적극 추천한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 행복하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긴장과 불안을 해소하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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